아름다운섬 장봉도 강추~!

장봉도2007.09.04
조회377

서울서 가깝고... 한가하고... 여유로운 섬

아름다운 섬

당일치기로 남녀노소 무리가 없는섬

이렇게 좋은 말들을 골라놓으니

마치 장봉도의 홍보대사가 된것 같은 기분이네요 ㅎ

 

하지만, 위의 말들은 다 맞는말이니 뭐...

오랫만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나마 심적으로 한가롭고 넉넉함이 느껴지는 무박의 섬여행

후기를 올리면서 그날의 여유로움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아름다운섬 장봉도 강추~!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행 여객선을 타고, 삼목부두에서 다시 여객선을 탄뒤에

신도를 경유하여 장봉도에 도착했습니다.

여객선을 타면 갈매기떼가 사람들의 승선을 기다리듯이 배 주위에 몰려듭니다

 

갈매기가 여객선의 승선을 기다리는 것은?

그 이유인즉슨,, 새우깡때문에... ㅋ

아름다운섬 장봉도 강추~!


신기하게도 새우깡 이외의 과자는 안먹더랍니다 ㅎ

새우깡을 들고 손을 내밀면, 급선회하여 정확하게 새우깡만을 채어가는 갈매기~

새우깡을 너무나 사랑한 갈매기~

내가 떠날때와 멈출때를 정확히 감지하며 따라다녔습니다.

 

물때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갯펄이 한없이 넓었습니다.

갯벌에 수많은 구멍들...

아름다운섬 장봉도 강추~!



집에돌아올때는 고동을 한바가지 주워 왔어요

고동은 너무 많아서 말 그대로 그냥 줍기만 해도 될 정도 ㅎㅎ

 

장봉도 도민말로는 요즘은 비수기라 아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또한 역시... 여유롭게 쉬고 왔지요 ㅎ

다만 먹거리는 좀 준비를 해 가면 좋습니다

 

장봉도에 가실 분은 호미나 꽃삽,

버릴만한 여벌의 헌운동화, 목장갑, 수건 등등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

소라나 다슬기를 담아올 봉지나 그릇, 먹거리와 물을 준비하여 가면

일행 모두가 여유롭게 하루를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안선을 돌아보면 근처에는 동굴도 있꼬, 나무도 많이 있어요

암튼 뜻하지 않은 외출은 오랫만에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장봉도의 전설이 있다는 선착장에 인어상을 돌아보고

아름다운섬 장봉도 강추~!


옛날 장봉도 날가지 어장에서 어느 어부가 그물을 낚았는데,

어무에 인어가 낚였다고 하네요.

어부는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산채로 바다에 넣어주었는데

그 후 그곳에서 그물을 낚으니 많은 고기가 잡혔다고 하는 전설이

아직도 다녀온 여운이 남아있네요 ^^

아름다운섬 장봉도 강추 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