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30분에 재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 결국은 안왔더라구요 판사님께서 피고는 안왔냐고 물으시기에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하고 한번도 같이 쓰지 않았냐는 질문을 하시기에 사는 지역이 완전 틀려서 쓸수도 없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곤 판사님께서 9월 18일에 판결이 난다고 하시더군요 그 사람이 안왔으니 저한테 유리 하겠죠..? 9월 18일에 판결 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__) 걱정해주시고 격려, 응원, 위로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 드려요^^ ------------------------------------------------------------------ 혹시 그 전 글 못보신 분들 위해서.. 다시 올려요.. ------------------------------------------------------------------ 안녕하세요. 수도권에 사는 23살 여자 랍니다. 우선 사건을 말씀드릴께요 2004년도 부터 2년 반을 넘게 사겨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과는 온라인게임 상에서 만나서 사귀게 돼었지요. 사귀면서 저는 남자친구에게 인터넷 과 핸드폰의 명의를 해주었습니다 그 때 남자친구가 신용불량자라 하여 부탁하길래 믿고 해준 것 입니다. 자기껀 안냈지만 내껀 내겠지 하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결국은 내지 않더군요..거의 100만원 정도 되는걸요..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진 후에도 내달라고 집으로 가끔 전화를 하곤 했지만 알았다고 귀찮은듯이 대답하고 그냥 끊고...너무 자주 전화하면 혹시나 집전화번호를 바꿀까봐 매일 전화하기도 두려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지방에 살아서 직접 찾아 가기도 그렇고.. 남자친구는 항상 집과 떨어져 있는곳에서 자취를 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집주소를 몰랐습니다) 그렇게 반복이 돼다보니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안돼겠다 생각해서 법률사무소에 가서 상담을 해서 지급명령신청 이란걸 했습니다 (지급명령신청이란 상대방이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갚고 있지 않는 등 금전이나 상대방의 재산을 일정한 수량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민사적 제도 입니다.) 지급명령신청서를 받은 남자친구가 처음엔 무서웠는지 미안하다며 한달에 얼마씩이라도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난뒤 자기도 알아봤다고 하며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한텐 불리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요. 이의신청을하면 지급명령이 소멸하고 재판으로 가는 것입니다. 저는 그 남자친구가 보냈던 문자와 자기가 썻다고 한걸 인정하는 통화를 녹음한것 등 증거물을 미리 만들어 놨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딴말 할까봐요.. 7월 중순에 신청하여 지금 9월 4일에 재판이 있습니다. 재판이라고 해봤자 소액이라 그냥 저랑 남자친구랑 앞에가서 판사님께 제 상황을 말하는 거라네요.. 그래서 너무 불안합니다..혹시나 전 남자친구 쪽으로 유리하게 결론이 나지나 않을까하구요.. 주위 친구들이나 법률상담하는곳에서도 제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벌써 다음 주네요...아직 23살인데 벌써부터 법원에 가서 이런저런 신청을 다하고.. 정말 제가 한심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믿는게 이렇게 큰일이 되어 돌아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러분 저 좀 응원해주세요 잘 될꺼라고요...이길꺼라구요..-ㅁ 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② 헤어진 남자친구와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 후기..
오늘 오후 2시 30분에 재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 결국은 안왔더라구요
판사님께서 피고는 안왔냐고 물으시기에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하고
한번도 같이 쓰지 않았냐는 질문을 하시기에 사는 지역이 완전 틀려서
쓸수도 없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곤 판사님께서 9월 18일에 판결이 난다고 하시더군요
그 사람이 안왔으니 저한테 유리 하겠죠..?
9월 18일에 판결 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__)
걱정해주시고 격려, 응원, 위로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 드려요^^
------------------------------------------------------------------
혹시 그 전 글 못보신 분들 위해서.. 다시 올려요..
------------------------------------------------------------------
안녕하세요. 수도권에 사는 23살 여자 랍니다.
우선 사건을 말씀드릴께요
2004년도 부터 2년 반을 넘게 사겨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과는 온라인게임 상에서 만나서 사귀게 돼었지요.
사귀면서 저는 남자친구에게 인터넷 과 핸드폰의 명의를 해주었습니다
그 때 남자친구가 신용불량자라 하여 부탁하길래 믿고 해준 것 입니다.
자기껀 안냈지만 내껀 내겠지 하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결국은 내지 않더군요..거의 100만원 정도 되는걸요..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진 후에도 내달라고 집으로 가끔 전화를 하곤 했지만
알았다고 귀찮은듯이 대답하고 그냥 끊고...너무 자주 전화하면 혹시나 집전화번호를 바꿀까봐
매일 전화하기도 두려웠습니다..
(남자친구는 지방에 살아서 직접 찾아 가기도 그렇고..
남자친구는 항상 집과 떨어져 있는곳에서 자취를 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집주소를 몰랐습니다)
그렇게 반복이 돼다보니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안돼겠다 생각해서 법률사무소에 가서 상담을 해서 지급명령신청 이란걸 했습니다
(지급명령신청이란 상대방이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갚고 있지 않는 등 금전이나 상대방의 재산을 일정한 수량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민사적 제도 입니다.)
지급명령신청서를 받은 남자친구가 처음엔 무서웠는지 미안하다며 한달에 얼마씩이라도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난뒤 자기도 알아봤다고 하며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한텐 불리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서요.
이의신청을하면 지급명령이 소멸하고 재판으로 가는 것입니다.
저는 그 남자친구가 보냈던 문자와 자기가 썻다고 한걸 인정하는 통화를 녹음한것 등 증거물을
미리 만들어 놨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딴말 할까봐요..
7월 중순에 신청하여 지금 9월 4일에 재판이 있습니다.
재판이라고 해봤자 소액이라 그냥 저랑 남자친구랑 앞에가서
판사님께 제 상황을 말하는 거라네요..
그래서 너무 불안합니다..혹시나 전 남자친구 쪽으로 유리하게 결론이 나지나 않을까하구요..
주위 친구들이나 법률상담하는곳에서도 제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벌써 다음 주네요...아직 23살인데 벌써부터 법원에 가서 이런저런 신청을 다하고..
정말 제가 한심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믿는게 이렇게 큰일이 되어 돌아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러분 저 좀 응원해주세요
잘 될꺼라고요...이길꺼라구요..-ㅁ 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