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녀가 아픕니다..

스토리2007.09.05
조회781

20대 남성입니다

 

저에게는 이쁜여친이있고 2년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일반생활하는데 불편한게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몰랐으니까요

 

근데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여친이 자주 아프다고하더군요

그러면서 몸이 아프다면서 그녀에게 있는 병을 말해주웠습니다

척추측만증 - 척추뼈가 많이 휘었다더군요..

여친과 오래만나다보니  MT 도 자주갔습니다

가서 허리가 안좋은 여친을 마사지 해주면서 척추를 만져봤는데..

말처럼 좀 심하더군요.

그래서 여러가지로 말을해봤습니다

약을 먹고 치료를 해라

병원에 다니자 그래야하는거아니냐

 

그럴대마다 그녀는 " 병원안가 어차피 수술해야되 "

이말만했습니다..

 

사실 아픈건알지만 여친이 자주 아프다고하니깐 짜증이 나더군요

이해는하는데도 짜증이나고 승질이 나는데 말은 못하는 그런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아픈건 둘째치고 점점 여친과의 사이가 멀어지는걸 느끼고

자주 싸우고 제가 능력이 없어서 그녀에게 해줄것이 없더라구요

자존심 상하는말도 많이듣고 그런일들도 자주 생겼습니다

친구의 남친과의 비교 등등 왠만한분들은 아실꺼라고생각해요

그래서 전 이별을준비해가면서 점점 멀어지려고했지요

한번에 짤랐어야 했다는거 압니다 그치만 그게

2년이랑시간동안 정도 들고 많은시간 많은걸 함께한 그녀와 이별을하기는

그렇게 쉬운 문제가아니더라고요

 

그러곤 얼마전에 같이 놀다가 갑자기 그녀가 허리가 아프다고하는겁니다

월래 자주 아프다고해서 이번에도 그정도 일꺼라고 생각을했고요

근데 다음날 못일어나겠다고 하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심각해졌다고 일가야하는데 일어서질 못하겠다고..

그리고 집에다가전화를하고 병원을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여친이 말한데로 수술판정을 받고

CT.MRI 촬영등하고 수술날자를 잡는다고 여친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 제가 그 의사한테 들은말을 해보라고했더니

그녀가 저한테 이렇게 말을했습니다

" 수술잘되면 2달있다가 퇴원해서 생활할수있고 잘안돼면 하반신마비래 "

그전에도 저한테 같은말을했었습니다

그때 는 괜찮아 잘될꺼야 임마~

하면서 넘겼는데 수술결심을한 그녀에게서 그런말을들이니

이바보같은놈이 머뭇거렸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프고 수술땜에 예민하고 정신없고 무서울 여친이

" 나랑헤어지고싶지? "

란말을할때도 머뭇거려습니다..

 

지금은 회사에서 일을하고있고요

아무렇치 안은듯 행동을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다투기도하고 풀기도하고 그전과 전혀다를것없는 그런생활..

 

그런데 전 정말 혼란스러워요..

수술은 잘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와 이별을 준비했고

여러가지 기타 많은 문제들때문에 이별을생각햇는데.

이런일이 터져버려서 너무 힘이드네요

제가 헤어지자고하면 그녀는 그녀의 아픈것때문에 내가 자기를버릴꺼라고 생각하고

전 인간 이하의 나쁜놈으로 생각하면서 살게 되겠죠..

그치만 전 그것땜에 그런게 아닌데 하면서도 그녀를동정하고

지금 나조차 그녀곁을 떠나면 정말 그녀가 힘들꺼란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글을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저의이야기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글을씁니다..

부디 해답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