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니아빠2007.09.06
조회690

 

어제 처음 입문한 찌질이 니아빠다.

반말하는거 이해해주길 바란다.

 

내가 지금부터 할 말은 내 친구와 나의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우리보고 항상 무한도전 찍냐고 한다.

그만큼 우린 개 진상들이다.

극 이기주의, 끝없는 비난, 남 잘되는 꼴 못보고 여자만나면 다같이 진상피우는 우린 그런 놈들이다.

 

우린 일주일에 다섯번 이상은 만난다.

다 같은 동네니까.

역시 우리는 만나자마자 진상부터 피운다.

야 이 10알아 90도로 인사 안하냐서부터 못하는 말, 못하는 욕도 없다 우린 만나자마자 끝없이 비하시킨다.

 

오늘을 예로 들어 말하겟다.

방금 전에 친구놈 동네로 가서 당구한게임 치고 밥먹으면서 쐬주도 한잔 하고 게임방 가서 서든도 좀 하다 왓다.

처음부터 끝가지 우리는 진상이다.

한새끼는 편의점 가서 담배사는데 매판원 태도 맘에 안든다고 진상을 피우질 않나

한새끼는 집에 오면서 사람 다 보는앞에서 오줌을 갈겨대질 않나...

왜 하나같이 이러는 지 모르겟다.

같은 부류라 친구가 된거일지도....

오늘도 역시 우린 만나자마자 욕하면서 비하시킨다...

 

밥먹을 때도 극 이기주의는 어김없이 발휘된다.

삼겹살을 먹엇다.

서로 먹겟다고 난리도 아니엇다.

물따라달라고 해도 자기꺼 자기가 따르고 물통은 먼 곳에 놓는 무한 이기주의

 

진짜 막말로 무한도전은 설정해서 촬영하지만 우린 설정도 아니다.

인생이다.

무한도전 인생.

그렇다고 우린 박명수처럼 생겻거나 정준하, 도니, 이렇게 생겨먹진 않앗다.

각각 나름대로 매력도 잇고 여자도 즐비하다.

 

나는 친구들을 사랑한다.

비록 개 진상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