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의 일입니다. 시동생이 아퍼서 응급실에 갔다가 하루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 장이좀 약하긴 했지만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수준이 아니겼고 누구보다 씩씩하고 활달해서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였습니다. 제가 좀 일찍 결혼을 했고 늦둥이 동생이라, 이제 철없는 중학교 3학년 남자 아이였거든요.. 하루만에 뇌사판정을 받고 이틀만에 심장이 정지했습니다. 3일간, 뇌사상태의 시동생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가족들은 사진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은 참 모든 사진에서 웃고 있더라구요 워낙 어려서 형수라고 말 못하고 항상 " 누나 누나" 하면서 따라 다니던게 눈에 선합니다. 제가 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알았으니, 제게는 동생같은 아이입니다. 집에 가면 제 동생들보다도 살갑게 누나 누가 하면서 따라 다니던 아이입니다. 제 친 누나보다 제가 더 예쁘다며 따라다니던 천사 같은 아이가 하늘 나라로 가버렸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갔으니, 영정사진이 있겠습니까? 동생의 심장이 멎고, 정신을 차려 보니 밤 10시가 다되어갔습니다. 영정사진을 찾아야 한느데.. 이시간에 문을연 사진관이 있을지.. 부랴부랴 하나씩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모두 문을 닫은 상태더군요 그때, 한 사진관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마트 內에 있는 한 사설 사진관 이였습니다. 이제 문을 닫고 퇴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정이야기를 했습니다. 중학생동생이 갑자기 하늘나라에 가서 영정사진을 미쳐 준비하지 못했다고요.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급하게 찾아갔을때 휘장을 걷으시며 아저씨는 사진을 뽑을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잘생긴 청년이 하늘로 갔냐며 어머님이 좋아하게 젤 큰 사진으로 뽑자고 하셨습니다. 정성껏 사진을 출력하고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액자에 사진을 넣고 계시더군요.. 액자에 넣어달라는 이야기는 않했는데, 돈이 모자라면 어쩌지..고민하고 있을때 아저씨는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를 저에게 건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잘생긴 총각 하늘나라 가는 선물이라고요 돈을 드리겠다는 저에게 돈벌생각이였으면 지금까지 기다리지도 않았다고 하시더니 정말로 동생의 사진을 예쁜 액자에 넣어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 시동생은 가는날까지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하늘로 간것같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너무 아름다운 사진관이 아직 남아있어, 모든 분과 공유하고자 글 남겼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지구에서의 마지막 선물을 준 사진관
시동생이 아퍼서 응급실에 갔다가
하루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 장이좀 약하긴 했지만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수준이 아니겼고
누구보다 씩씩하고 활달해서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였습니다.
제가 좀 일찍 결혼을 했고
늦둥이 동생이라, 이제 철없는 중학교 3학년 남자 아이였거든요..
하루만에 뇌사판정을 받고
이틀만에 심장이 정지했습니다.
3일간, 뇌사상태의 시동생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가족들은 사진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은 참 모든 사진에서 웃고 있더라구요
워낙 어려서 형수라고 말 못하고 항상 " 누나 누나" 하면서 따라 다니던게
눈에 선합니다.
제가 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알았으니,
제게는 동생같은 아이입니다.
집에 가면 제 동생들보다도 살갑게
누나 누가 하면서 따라 다니던 아이입니다.
제 친 누나보다 제가 더 예쁘다며 따라다니던 천사 같은 아이가
하늘 나라로 가버렸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갔으니,
영정사진이 있겠습니까?
동생의 심장이 멎고, 정신을 차려 보니
밤 10시가 다되어갔습니다.
영정사진을 찾아야 한느데..
이시간에 문을연 사진관이 있을지..
부랴부랴 하나씩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모두 문을 닫은 상태더군요
그때, 한 사진관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마트 內에 있는 한 사설 사진관 이였습니다.
이제 문을 닫고 퇴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정이야기를 했습니다.
중학생동생이 갑자기 하늘나라에 가서 영정사진을 미쳐 준비하지 못했다고요.
그러자 주인아저씨는 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급하게 찾아갔을때
휘장을 걷으시며
아저씨는 사진을 뽑을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렇게 잘생긴 청년이 하늘로 갔냐며
어머님이 좋아하게 젤 큰 사진으로 뽑자고 하셨습니다.
정성껏 사진을 출력하고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액자에 사진을 넣고 계시더군요..
액자에 넣어달라는 이야기는 않했는데,
돈이 모자라면 어쩌지..고민하고 있을때
아저씨는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를 저에게 건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더군요
잘생긴 총각 하늘나라 가는 선물이라고요
돈을 드리겠다는 저에게
돈벌생각이였으면 지금까지 기다리지도 않았다고 하시더니
정말로 동생의 사진을 예쁜 액자에 넣어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 시동생은 가는날까지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하늘로 간것같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너무 아름다운 사진관이 아직 남아있어,
모든 분과 공유하고자 글 남겼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