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지 8일...박스포장만 했다.

괴롭다.2007.09.08
조회358

면접보고 출근한지...1주일 조금 지났습니다.

주5일근무라서 8일출근도장을 찍은상태

8시30분 출근 18시30분 퇴근

총 10시간 근무 ㅡㅡ"

정확히 말하면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도 않습니다.

8시가 넘어서 퇴근한적도 있으니깐요 ㅡㅡ"

게다가 직원들이 거의대부분 8시나10시에 퇴근을 하더라구요

(하루 하루 업무일지를 쓰는데....쓴 내용들을 보니깐 8시퇴근 10시퇴근....이렇게 써 있더라구요...순간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절루 나오는거있죠...

아~~이거참 .....업무일지쓰는것도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3개월수습기간동안에는 월급의70%을 준다고 하니 ㅡㅡ"

일단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이 드네요...

 

근무일수 중에 6일은 생산업무를 하는 지하에가서

주문서 들고 창고에 들어가서 품명확인해가며

박스에 담고 비닐포장해가며 택배발송업무를 하였습니다.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려면

주문이 어뜩해 들어오고 나가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6일이 지나 7일째인날에 아무리 수습기간이라 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만두겠다고 하니 ....

4층 사무실에 앉히더니만 사무보조일을 시작 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올라오니 경리업무를 하는 여자가

그 박스포장을 하더라구요...

더 웃긴건 다음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경리업무하던 여자가 저를 졸랑 똥씹은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인사도 안하고 쌩깐다는 거죠 ㅋ

 

그리고 더 황당한건 그 다음날 컴퓨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또 다시 지하창고가서 택배발송업무를 했다는거 ㅡㅡ"

아~~!!!!!!~

더 짜증나는건...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가 10년전꺼라는 겁니다.

배불뚜기처럼 모니터 뒷면이 불룩 튀어 나와있고 17인치인데다가 평면두 아니고

키보드는 하얀색인데다가 시커멓게 물이 들어있는 ㅡㅡ"

 

8일동안 근무한 수당만 챙기고 나오고 싶은데...

스트레스만 쌓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하네요

그냥 담주에 조용히 잠수를 탈까...고민중입니다.

어뜩해 했음 좋겠는지 저에게 조언 줌 부탁할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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