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분들 말이죠!!

2달後2007.09.09
조회407

군화 군대 보내고 나서..

어쩌다 보니까 톡에도 군화 곰신게시판이 있어서

한번 와봤었는데.. 모 다들 헤어지는 이런이야기들만 가득가득한거에요 ~

그래서.. 여기 안왔었거든요..

그리고... 벌써 1년하고도 10개월이지나서..

제대 2달 앞둔거 있죠 ~ ㅎ

여기서 힘들어 하시는 곰신님들 ㅜ

모.. 저보다 더 오래 기다림 하셔서

이제 제대 며칠 안남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분들 앞에서 제가 왈가왈부 이래서 이래요~ 힘내세요~

이러는 것도 쫌 ㅋㅋ 설레발 치는거 같지만..

군대에 있는 남자들이요...

 

남자들도 엄청 불안하데요..

누가 자기여자 채갈까봐^^;;

제가 전에 남자친구 휴가 복귀시킬때.. 궁금해서 물어봤거든요 ㅎㅎ

오빠는 안불안 하냐고 ㅎ (제가.. 고등학생인지라^^;;ㅋㅋ 4살차이에요 ㅎ)

그러니까 모가 안불안하냐구 물어보데요 ㅋㅋ

그래서 제가

 

다른 남자 문제-_-... 이러니까

그런거 안불안한 사람이 어딧냐고

 

맨날 불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제 네이트온 들어와서 대화명도

맨날 니 걱정만 한다고 해놓구..

 

그러니까

곰신님들 군화분이랑 싸우셔서.. 힘드시거나!

기다림이 지치실때 ㅇ_ㅇ

꼭!!!!!!!!!!!!!

믿으세요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군대간 사람 기다리는거 아니야

나랑 사귀자 이런 헛소리해도

사뿐히 즈려 밟아주시구요!!

 

전.. 심지어..ㅡㅡ 친구들이..

군대간 사람 한번쯤은 딴 여자랑 여관 간데~

라는 말까지.....허허 ㅡㅡ;

 

그리고...

저희 군화가.. 엄청 무뚝뚝하거든요..

 

사귄지 딱 100일 만에 군대가고...

제가 그렇게그렇게 오빠 군대갔다와서 사겨요 이래도

절대ㅡㅡ 포기하지 않고..꿋꿋이 들이밀던....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귀게됬는데...꼴랑 100일 만에 군대를... 휴 ㅋㅋㅋ

그리고 군대보내고 아니지.. 11월 군번이니까... 05년 11월 .. 06년 12월까지

군대보내고 나서는 달랑 3번 만났어요 ㅋㅋㅋ

 

모..저희군화가..의경이라서...일단.. 같은 서울에 있고.. ㅋㅋ

의경은.. 2달에 한번씩 정기외박 나오거든요.. 큰상황 있으면..

종종 특박도 주어지구요...

그런데도.. 1년 내리...3번 .. 그것도 겨우 만난거 있죠..-_-

외박 나와서 만난것도 아니고..

처음은.. 보낸지.. 6개월? 아니지.. 270일만인가? 하튼.. 특박나와서.. 한시간 꼴랑...

한시간 만났구..

한번은... 얘네 쉬는날 얘한테 말 안하고 몰래면회가서 겨우 만나고...

한번은..  빼빼로 데이날.. 후임 여자친구랑..빼빼로 전해주러갔다가 어영부영..

면회...

....

그게 끝이였어요 .. ㅋㅋ

거기다가 군화가 무뚝뚝해서 전화도 잘 안하거든요.. ㅎㅎ

엄청 힘들었죠

그래서 툭하면 학교가서 울고 친구들이 달래주고

 

힘들어서 깨질까? 이러면

얘들이 미쳤냐고 기다린게 아깝지 않냐고

너 깨지고서 살수 있냐고

이러면서 마음 잡아준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ㅠㅠ

 

정말.. 친구들 아니였으면 깨졋을ㅈㅣ도..

 

모.. 그래도.. 올해 들어와서는...외박이랑 특박.. 그리고 휴가 .. 나올때 마다

저 꼬박꼬박 만나주고 전화도 엄청 자주해주니까...

기다림에 보람이 생겼죠 모.. ㅎㅎ

 

예전에... 군화랑 연락잘 안될때.. 곰신된지 얼마 안됬을때..

얘 보낼때까지만 해도.. 난 정말 잘 기다릴수잇어!! 이러고...

멋모르고... 훈련소간날... 울엇거든요..

엄청엄청...학교때문에...그날도 같이 가지도 못하고...

 

근데..나중에 알고보니까...

입대할때 울면 끝까지 못 기다린다고하더라구요?

 

이런 망할...;

거기에다가...초반에 여기를 딱 들어왔는데..

거의다 군화가 바람핀거 같아요

힘들어서 깨지려구요...

이런글들만 넘쳐나니...

 

어린..-_-곰신 마음에...큰 상처가 되고...

이런 글을 읽으면 나 또한 마음 약해져서..

기다리지 못할까봐..

 

그런 느낌의 글이다 하는 생각이 들면

아예 읽지를 않았어요 ㅋㅋㅋ

 

모...여기게시판 자체를 오지 않았지만요..

그러다가

짬을...가득히 먹은채로..여길왔고..글을쓰게됫어요!!ㅋㅋ

 

실은.. 저도 한번 이런글을..써보고싶었어요!!

힘들어도 우리 곰신들은 위대하니까(?)

꿋꿋이 기다릴수 있다고..

곰신에게는

힘들면 깨지세요!!

이런글 보다는

힘내세요! 꼭 기다릴수 있으실꺼에요!!^^

 

라는 글이 더 ... 필요하지않을까요? ㅎㅎㅎ

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은근 자랑 같기도..한 ..글이네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깨질까봐.. 두려워서 미리깨지시는분들

기다리고나면 군화가 변심한다는 말에 차이기 전에 차야겠다라고생각하시는분들..

기다림도 사랑이에요^^

깨질까봐 두려워서... 군화가 변할까봐 두려워서..

그런 생각 하지마세요^^

기다리는게 아니라 좀 멀리 떨어져서 사랑하는 중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사랑은.. 후회없이 하는게 좋잖아요^^

 

괜히...미리 겁먹고...깨지거나...그러는것보다는...

사귈때 확실히 나중에 정말잘못되서...깨지더라도

후회없도록 ..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아...이때 좀더 이렇게 해줄껄.. 이런 생각 들지않게^^!!

그렇게 .. 그런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기다림 하시다보면!!

ㄷㅏ들.. 쉽게쉽게..

군화에 대한 굳은 믿음 으로.. 기다림 하시고

모두가 열망하는..꽃신을..

신으실꺼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