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장거리 연애, 그리고 믿음에 대하여...

사랑2003.06.25
조회995

저는 지금 설사는 25살 여자구요.

얼마전에 남친이 생겼는데 그 애는 저보다 다섯살이 어리구요.

인제 대학 새내기고..

또 저하고 너무 멀리에 떨어져 살아요.

서울서 기차로 세시간 걸리는 곳에 살고있져.

그애가 나이가 좀 많이 어리다보니 저보고 도둑뇬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을텐데-_-;;

그래여. 어찌보면 그럴수도 있쪄.

그런 이유때문에 그애랑 만나는 걸 자제하려 해봤는데..

그 애가 그러더라구요.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그래서 결국 우린 친구들의 만류-_-에도 불구하고.

연인사이로 만나고 있어요.

여기까지만 해도 평탄치는 않은데..

문제가 좀 있네요.

내일 저 보러 설에 올라온다고 하는데 이번에 보면 2주만에 보는거에요.

그 2주동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첨엔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불편하고 힘드네요.

저도 여잔데 힘들때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얘한테는 미래도 확신도 가질수가 없어요.

멀리 있으니까 믿음이 생기지 않고..연락이 안될때면 마음이 불안하고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고.

아직 만난지 얼마안되서 그런 걸까요?

솔직히 나이, 거리..그런거 정말 많이 사랑한다면 아무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너무 멀리 있고 자주 만날수 없어서 믿음이 생기지 않는건..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열분들..조언좀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