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공짜로 준다는 광고, 주의하세요!!

공원2007.09.11
조회1,113

KTF직원 분들 사기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가입자 끌어모으느라 혈안이 되신 우리 KTF

그래도 고런 악랄한 방법으로 사람을 속여서는 안되겠죠?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무료로 준다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솔깃한 마음에 한번 응모해보았죠

근데 며칠 후에 KTF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행사에 당첨되셨으니까 핸드폰은 무료로 받아가시고 가입비만 30000원만 내시면 되요"

사실상 공짜가 아니었습니다.

뭐 그래도 이 기기값이 무료라니까 기쁜 마음으로 LGT에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이 분 사람 꽤 피곤하게 하더라고요

계속 여러가지로 전화를 하고

그래도 핸드폰을 공짜로 얻었다는 마음에 성심껏 받아주었습니다

 

근데...개통을 하고 나니까 갑자기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한달에 10410원씩 24개월 할부로 입금하세요'

 

이게 왠 말입니까?

처음에 기기값이 무료라고 해놓고서는 갑자기 기기값으로 25만원이나 되는 돈을 내놓으라뇨?

 

나중에 부모님이 아시고 따지셨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하는 말이 다음과 같습니다.

 

거기서 가입하자마자 알뜰요금제라는 요금제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근데 이 알뜰요금제는 3만원 이상의 사용자는 3만원 이후에 쓰는 요금이 100%할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31000원을 써도 3만원, 38000원을 써도 3만원 이런 식이지요.

4만원 이상부터는 추가로 10%씩 할인되어서 50000원이면 39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한 달에 감면되는 요금하고 단말기 값하고 비슷하니까 사실상 돈을 안 내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얘기입니다.

 

일단 말이 달라졌다는 것부터 화가났습니다.

하지만 이게 기본료(13000원)하고 국내통화료하고 합쳐서 3만원 이상 썼을 경우입니다.

저같은 학생들은 통화보다는 문자를 많이 쓰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한 요금제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럴 꺼였으면 제대로 설명을 해주시던가

나중에 와서 딴 소리하시고

 

KTF,  사람 이런 식으로 갖고 놀아도 되는겁니까?

어리다고 사람 무시하지 마세요

가입자 수 늘리려는 불쌍한 노력은 가상하지만 저 오늘부로 KTF해지할 겁니다.

물론 다시는 KTF로 번호이동할 일 없을 거고요^^

 

제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데 여러분 이런 광고에 속지마세요

생각해보니까 무료로 주는 건데 그 쪽에서 너무 열심히 저를 가입시키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나봅니다

 

마지막으로 양순희씨 (010-2978-7671)!

수가 올리려고 그래도 되는 겁니까?

처음에 분명히 단말기는 무료에 가입비만 낸다고 하면 되지 않았나요?

물론 당신은 제가 잘못 알아들은 거라고 말하겠죠

녹음이라도 했어야 헀는데 증거도 없으니

 

양심을 속여가면서 그렇게 팔면 당신 수가는 하나씩 올라가겠지만 당신의 품격은 한 단계 씩 내려가고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