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참고살아야하나요?

바보2003.06.26
조회1,462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서 하소연이라도 해보려하는데 어떻게 먼저 시작을해야할지......

저희는 결혼 4년차 입니다 . 아이는 4살된 딸아이 이제 7개월된 아들이 하나 있구요

큰아이 임신했을때 부터 남편은 의심스런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회식 마치고 경리랑 같은방향이라 오는길에 내려주고 온다고 한사람이 3시간이 지나서야

새벽에 집에 들어오고선 말도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노래방 도우미 랑 놀고선

옷에 화장품을 묻히고 들어온게 벌써 몇번이나 되고, 이제는 절대 안그러마 약속해놓고선

또다시 옷에 화장품을 묻히고 들어와선 자기는 어디서 묻었는지 절대로 모른다고 발뺌을 하더니

며칠이 지나고  유도심문에 넘어가서는 사람들이 가자고 하는데 뺄수가 없었다며 고백을 합니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라 그러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꼭 그렇게 옷에 화장품 까지 묻혀가며 놀아야하는지

정말 답답하고 이제는 남편이 제시간에 들어와도 꼭 벗어놓은 옷을 살펴보게 됩니다

혹시 옷에 무슨 흔적이라도 남기지 않았는지 이러다가 정말 의부증환자가 되지는 않을까

여기서 그냥 끝내버릴까 하다가도 아이들 생각하면 그러지도 못하겠고 정식으로 바람을 피든가 그러지는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어떻해야할까요?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이대로 참고 살아야하는걸까요?

제가 너무 바보같고 그러면서도 아이들때문에 살아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