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로 바꾸고 안터지는 이유가 있었군요

에이런2007.09.12
조회1,151

애니콜 고아라폰 보고 마침 폰도 맛가고 해서 3G로 갈아타고 나니

 

실내나 지하 1층만 들어가도 휴대폰 잘 안터져서

 

왜그런가 했더니 확실히 이유가 있었네요.

 

 

Zdnet에서 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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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DMA로 불리는 3G 휴대폰으로 바꾼 A씨는 최근에 구입한 휴대폰이

통화연결이 잘 안돼 불만이 가득하다. 특히 A씨는 3G가 기존의 2G 휴대폰보다

통화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했지만 건물 내에서는 전화연결이 잘 안되기 때문.

 

A씨는 “직업상 실내에서 통화할 상황이 많은데 전화가 잘안터져 후회가 막심하다”며

“요즘에는 싸다고 구입하는 것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고 말했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기존의 2G 사용자들을 3G 휴대폰으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통화연결 때문에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3G로 전환시 통화품질도

좋아지고 휴대폰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동통신사측 말만 듣고 구매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사실 통화품질이 더 좋아진다는 이동통신사의 이야기가 틀린 말이 아니다. 다만

'통화품질'과 '통화연결'의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3G 서비스인

WCDMA 서비스는 기존의 2G 서비스보다 주파수가 높아 고속통신이 가능해지고

통화품질을 개선할 수 있지만 통화연결과는 무관하다.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건물에

대한 투과도가 낮아져 전파가 약해지는 음영지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지국이 턱없이 부족해
따라서 전문가들은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기지국을 더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현재 3G 서비스의 경우 전국서비스를 하기에는 기지국이 턱없이 부족하다.

SKT는 기존의 2G 기지국에 3G 장비를 넣어 전국망을 구축했고 KTF도 마찬가지로

기지국을 구축했다. SKT는 기지국수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2G 기지국의 99%정도에

3G 기지국이 구축됐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기지국수는 2만8,000개가 조금 넘는 정도

수준의 기지국이 구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F의 경우 8월기준 2만2,000개의 기지국이

구축돼 있다. 두 이동통신사들의 기지국수는 2G 수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3G 서비스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주파수대가 올라간 만큼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SKT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SKT의 2G 기지국은 도심지 외에도 산간지역에도 많은

기지국이 있기 때문에 건물투과가 부족한 도심지에서는 오히려 기지국이 턱없이 부족해

콩크리트 건물 같은 음영지역에서는 통화성공이 저하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SKT측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기지국 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3G 서비스 초반이기

때문에 약간은 불편함이 따르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향후 대폭적으로 기지국수를 늘려갈

계획이기 때문에 그런 불편함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 이동통신 리서치 전문가는 “SKT의 경우 2005년부터 WCDMA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서비스 초반이라는 말이 무성의하게 들려진다”며 “KTF의 공세에

밀려 서둘러 3G 서비스를 강화하곤 있지만 무리한 프로모션으로 인해 사용자의

불만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무리한 3G프로모션으로 인한 불만 가중
이처럼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3G 서비스가 망부족 등의 미숙한 상황에서 무리한

프로모션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T의 경우 얼마전까지 LGT에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감행해서 2G 사용자들을 3G 사용자로 끌어왔다.

 

SKT의 한 대리점의 관계자는 “얼마전까진 LGT에 대한 정책으로 인해 LGT에서

SKT 3G폰으로 번호이동할 경우 휴대폰 가격과 서비스에서 우대를 해왔다”며

“이를 통해 LGT에서 SKT로 전환한 고객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LGT에서 SKT 3G 서비스로 전환한 사용자들의 불만은 적지 않다.

최근에 SKT로 전환한 한 사용자는 “대리점에서 단말기도 공짜로 주고 통화품질도

좋다고 말해 기회다 싶어 구입하고 주위사람들까지 구입을 권유했는데 건물에서는

전화가 잘 안 터져 후회하고 있다”며 “혹시나 싶어 다른 3G 휴대폰도 확인해봤는데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한 이동통신 컨설팅 분야의 관계자는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3G 서비스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전화가 연결되는 통화성공률을 측정할 방법이 없어 사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통화성공률에 대한 측정을 기반으로 무리한 프로모션

보다는 기지국 확충을 우선시 해야하며 당분간은 대리점을 통해 건물에서는

통화성공률이 낮다는 귀뜸도 사용자들에게 해줘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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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지국 확충해야 될 돈으로 광고로 소비자만 끌어왔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벌써 팔고 있는 물건인데 고객이 몰못도 아니고 이래서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지국 시급히 확충해야 할줄로 압니다 3G로 바꾸고 안터지는 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