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식상한 변명 아닌 변명..

소심녀2007.09.12
조회1,029

결혼을 앞둔 신부입니다.

 

간단히 글 올립니다.

지금 신랑 될 사람과는 사귄지 2년이 조금 넘었구여...

아직 성관계는 없습니다...

둘다 혼전순결주의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랑 될 사람이 첫날밤을 엄청 기대 합니다.

전 경험이 없고..남친도 없다고 하는데..사실 믿음은 갑니다..^^

문제는 전 그 첫날밤의 기대를 왕창 깨어야 하는 입장이라...에휴..

 

제가 어렸을적 진짜루..

사촌 오빠 자전거 뒷자석에 앉았다가 자전거가 넘어 지면서..

처녀막이 파손된것 같습니다.(그때 분명 피가 나서 기저귀를 했습니다.)

근데 다들 자전거 타다가 처녀막이 파손 되었다고 하니..에휴..

 

남친한테..나 자전거 타다가 처녀막이 파손 되었을것 같아..

이렇게 이야기 하기엔..너무나..식상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 말을 믿을까요?? 진짠데...ㅠ.ㅠ

 

남친..성지식에 대해 대단히 무딘편입니다.

마법도 하루만에 끝나는줄 알았답니다. 생리대는 일년에 12개면 되지 않냐고 ..ㅋ

의아해 하며 물어보던 사람입니다...

저 역시 그런말 하기에는 뻘쭘 합니다.남친은 항상 장난스러워서...

분위기 잡으면서..이야기 할 그런 ..일 없습니다.

그런 남친 붙들고 여자는 경험이 없어도 처녀막이 없을 수도 있고..

난 어쩜 처녀막이 파손되었을지 몰라..이렇게 말할 자신 없습니다..ㅠ.ㅠ

 

무진장 첫날밤에 대한 환상이 큰데..

 

첫날밤 신랑의 기대도 안 무너뜨리고 현명하게 잘 지낼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