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톡은 싸움터?

........2007.09.12
조회216

생각해봅시다.

어느 한사람이 너무 답답해서 주변에 하소연을 했습니다.

들어주는 사람을 믿고 그사람이 설마 남의 이야기를 가지고 소문낼까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을 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걱정말라며 들어주던 사람은, 다음날 지인들에게 그사람의 개인적인 일들을 소문내고

걱정됐던 사람은 오히려 주변인들에게서 미친사람 취급을 받고 조롱을 당했죠.

 

생각해보세요.

네이트톡이랑 같지 않나요?

 

항상 내생각만이 옳은건 아닙니다. 타인의 의견도 받아들일줄 알아아죠.

 

근데요.

무조건적이고 인신공격만 하는 비난보단 근거있고 앞뒤맞는 비판이 옳은거죠.

 

여기 네이트 오지말자 오지말자 하면서도 오는 저도 참 중독됐네요..,ㅡㅡ;;;

 

대부분 근거있는 비판은 거의 보기 힘들더군요.

 

몇년째 네이트톡을 보면서 네이트톡이 되는 기준이 다 있더라구요.

 

1.남친, 여친과 관련된 갈등의 글

2.성관계와 관련된 안좋은 추억이나 괴로운일들.

3.가족, 고부등의 갈등들.

4.회사에서 안좋은 동료들과 상사들의 관한 글

(안웃긴다고 반박리플 달리고 결국엔 웃길려고 쓰신분이 욕만 진창 드시는 글들...)

6.기타 안좋은 일들..

 

여기에 글 쓰신분들을 보면..

남자/여자로 갈려서 싸우는 글들 많아요.

 

예를들어 어떤분이 남자/여자에 관련된 안좋은 글들 올리면 밑에 글들은 남자/여자와 관련돼 싸우는 글들이 많죠..

 

여기만 그런건 아닐거에요. 네이버..엠파스...다음..많죠..

글쓴이는 아무생각없이 글올렸는데 밑의 리플들이 쌈나는것들.

 

원래 사람이던 물건이건 한번 밉게 보기 시작하면 끝도 한도 없는거에요.

티끌하나라도 지적하고 밉게보기 꼬투리 잡기 한도 없죠.

 

오늘도 여러번 봣어요. 개중에 "어떤분이 일본여자는 한국여자보다 여러면에서 대하기 쉬워요."

리플들이 남자/여자로 나뉘어 싸우는글들로 끝이 보이지 않더군요.

개중에는 너무 보기 안타까워서 싸우지좀 마세요 하는 글들이 있어도 묵살됐죠.

 

왜 글쓴분은 다른사람들 의견이 궁금했을뿐인데 밑에는 싸움장이 되어있나요?

조언이 필요해서 글썻더니 아픈데에다 소금치고 비아냥대는 글들만 잔뜩있나요?

 

 

네이트톡은 의견나눔터가 아니에요.

싸움터고 서로 속마음 드러내니 추악하기 따름없는 입씨름장이죠.

 

남의 의견 수용해주고 한번쯤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내 생각과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면 안되나요?

맞춤법 틀리면 어때요? 그렇게 하나하나 꼭 지적해야 하나요? 틀리면 큰일나요?

그리고 왜 생각이 한쪽으로 기울여있죠?

예를들어 게시판 분위기가 A로 가고 있다고 하면 B이야기 한 사람은 거의 매장되다시피 해요.

아닌가요?

 

그리고 왜 성적인 이야길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보면 걸레라고 하죠?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줄기차게 집요하게 해달라고 해서 고민하면 밑에..한번 해주세요 하는

글들이 올라오죠?

 

제발 남의 생각이 다른사람이랑 다르다고 해서 줄잡아 비난하지 마세요.

 

그리고 왜 심각한 글에 이상한 이모티콘 띄우면서 장난칩니까?

그리고 다짜고짜 욕설에 반말에 비아냥대죠?

 

 

...........네이트톡 보면서 요즘 느낀건 다큰성인도 초등학생보다 못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들입니다.

말만 하기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생각없이 타자치면서 남 욕하고 비아냥대고 장난치고 상처주고

참 쉽든데요?

아니라면 여태톡이 된 글들좀 읽어보세요.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이곳에 싸이 홍보하지 마시고, 남 신상이 다 보일거 같으면 제발 글올리는것좀 자제해주세요. 아님 그부분만 삭제하시던가요.

 

그리고 글쓰실때는 자기만 생각하고 글쓰지 마세요.

몇몇 올라오는 톡들 보면 욕먹을려고 올라왓나? 싶은게 너무 많아요.

예를들어 성폭행 당한거같은 남의 괴로운 과거는 이곳에 올려 광고하는 저의는 대체 뭡니까?

그리고 지우라고 리플들이 몇십개 달려도 안지우시더군요?

 

무슨 생각이시죠?

 

.....제발 생각들좀 하고 글좀 씁시다.

 

당신이 장난으로 쓰신 악플이나 장난글들이  힘들어서 쓴  글쓴이들 죽고싶게 만듭니다.

치사하게 컴퓨터 뒤에 숨어서 남씹는게 무슨 자랑입니까?

 

잘난척한다 아직도 몰랐냐? 웃긴다 이런 리플들 보여요.

하지만 해도 해도 정도껏이어야죠.

이렇게 욕하는 분들 한번도 당당하게 그사람 앞에가서 손가락질하고 싸우시는분들 없더군요?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이야기좀 지어내서 쓰지 맙시다. 다 티나요.

앞뒤가 안맞고 상식적으로 안맞는 이야긴데 티가 안나나요?

낚시글은 그만해주시죠?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네이트톡은 악명높은 게시판이 되겠네요.

욕설만 난무하고 남 씹어대고 남 헐뜯고 괴롭히는 악랄한 사람들만 가득한 게시판.

 

어떤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가 살아온 몇십년보다 단 1년만에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부류를 여기서 다본다고.

 

...아이들이 읽을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