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없이 맨날 뭐 사달라는 남친

그만해라2007.09.13
조회775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여학생입니다

남자친구도 톡을 즐겨보는 편이라 덜덜 무섭지만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저랑 남자친구랑 사귄지 언 5개월이 지나가는데요

남친은 23입니다  

남친은 아무일 하지않고

간간히 조금조금 몇천원씩 생기는 돈을 받아 

생활하는 백수입니다...

 

처음엔 사랑에 돈이 밥먹여주냐 생각하며

그냥 없어도 행복하게 잘 지냈습니다 .^^

저는 학생이다 보니 용돈을 타서 쓰는 입장이라

그 용돈으로 가끔 남자친구 밥도 사주고

간식도 사주고 뭐 대충 이랬습니다.

 

저 원래 그전엔 절대 남자한테 돈안쓰는게

제 인생철칙이였어요 ㅡㅡ;;( 욕하셔도 별수 없ㅇ습니다 어려서 철이 없었으니깐요 )

근데 제 남자친구 만난후로 제가 확바꼈습니다.

정말 모든게 아깝지 않더라구요 제가 봐도 제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러나

정신차리고 보니 제가 무진장 돈을 쓰고 있더라구요

 

남자친구가 3을 내면 제가 7정도?(참고로 제가 동생입니다)

남자친구도 알바를 해야겠다 말은 하는데

맨날 같이 있고 싶고 그러다보니깐 이렇게 미뤄 졌어요

 

전 어렸을때 부터 군것질을 일체 배우질 않아서 과자사는거에 돈쓰는걸

매우 아까워 하는 편이거든요?

제 남친 군것질 아주 미칩니다

그래서 마트만 들어가면 사달라고 떼를씁니다.

안사주면 토라지구요 ㅡㅡ ㅇ결국 매번 사줬는데

그것도 경제적으로 꽤 타격이 크더라구요ㅜㅜ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진짜 알바를 구해볼라고 인터넷 뒤지고

전화해보고 면접도 보고 그랬어요

남자친구도 열심히 찾긴 찾더라구요

그래서 저알바 구했어요

근데 남친 열심히 찾기만 하고 그쪽으로 연락을 안하네요 ㅡㅡ

맨날 자기도 자신이 왜이러는지모르겠다고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런 물질적인 점이 모든게

 

그래서 하루는 그냥 확 말해버렸어요

이러이러해서 좀 그렇다

니가 좀 부지런했으면 좋겠다 고 얘기햇는데

 

오히려 반박을 하는거에요

자기도 돈생기면 다썻다고

아니 누가 그걸 모릅니까 ㅡㅡ 돈이 아주 가끔 생기는게 문제지요

그럼 저는 돈 안썻습니까 요 ㅡㅡ

솔직히 제가 남자라면 미안해서라도 빨리 일해서

여자친구 부담 안주게 할거 같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맨날 얻어먹겠단 심보가 아니라

그냥 적당히 데이트하고 적당히 남들처럼 지내고 싶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달라는게 당연한것처럼 되어버린것 같아서

그게 너무 싫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이런점이 저를 스트레스 받게 하네요

어덯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