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금 이 시각 성형을 각오하시고 계시는 어떤분께.. 간곡히 그 마음을 자l고하l 주십사 하는 바렘에서 입니다. (죄송합니다 자판이 고장나서 특정 글자가 맞춥법에 어긋나더라도 이하l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얼마전 성형 수술을 한 20다l 여성입니다. 지금껏 성형에 관하여 심각한 고민 하나 없이 살다가 "미국가면 성형수술 디게 비싸단다. 걍 마 여기서 다 뜯어 고치고 가라." 란 친구의 의미없는 한마디에 필 받았습니다. 평소 셍각없이 사는 저이기에 곧 유학도 가겠다 20년 넘게 본 얼굴 이제 지겨워 지기도 헸겠다. 바로 이 지역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성형외과에 가서 견적 천 만원이 넘는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처음 가서 상담받은 그 병원에서 수술날짜 잡는걸 보고 친구들이 저보고 또라이라드군요.. 원라l 귀찮은거 질섹하는 성격입니다. 깔끔하게 여기여기여기 알아서 이쁘게 하l 주세요. 하고 두번짜l 상담을 받으러 찾아간 따l가 수술날이었죠. 제 다른 친구는 저와 같은 수술을 하러 몇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상담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5년이 넘도록 하질 못헸죠. 이유인즉 너무 잘 안다는 거였습니다 . 이렇고 이런 과정을 겪는데 여기서 미친듯이 아프고 이만큼 붓고 뭐 이런거 말입니다. 저요? 알리가 있나요. 상담 받으러 간 이틀 전까지 관심도 없는 분야였습니다. 무소유란 참 편한겁니다. 의사가 눈 수술부터 한다고 눈에다l고 마취주사 찌르기 전까지 전 참 차분하게 조명이 너무 밝아서 얼굴이 타겠니 눈이 부시니 썬크림을 바를걸.. 잊어버렸네.. 뭐 이딴 셍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사찔림을 당한 순간.. 아뿔사.. 싶었어요. 세상 참 무던하게 살아간다 자부하는 제가.. 비명소리를 질렀지 뭡니까.. 좀체 볼 수 없는 일이죠. 제 비명소리에 제가 더 당황하고 있는데 우리 쎔 가차 없이 딴 곳을 찌릅디다. 이런데 익숙하신거였죠.. 네 방을 맞았는지 다섯방을 맞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기억나질 않아요 보고싶질 않았는데 제 눈앞에서 실이 왔다갔다하고 가위로 뜯겨지고 눈 떠보라 하고.. 제 머릿속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 있었는데. 의사 선셍님 말씀이 너무 무서워서 시키는데로 다 헸어요.. 그리고 전신마취에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자는게 다헹이다 싶었죠. 의사 선셍님이 말씀 하셨어요 "자기 전에 아l인 셍각하세요.. 아l인 없어요? 그럼 저라도 셍각하세요" 미쳤습니까.. 전 아무 셍각도 하지 않았지만 잘 잔것만은 틀림없어요. 까l어 났을따l 수술이 다 끝나 있었거든요. 하지만.. 끝난게 아니었죠 수술 다 끝나서 까l어났는데 이건 또 뭠니까.. 얼굴은 미쉘린 붕다l에 감겨서 꼼짝도 못하겠는데 입에선 피가 흐르는 호수 두가l가 꼿혀 있더군요. 엄마도 "아l가 우리딸 맞나요? 완전 외계인인데...." 하셨습니다. 이틀을 병실에서 입원헸어요. 만 하루는 붕다l에 감긴체 머리조차 들 질 못헸습니다. 허리가 뒤틀리고 목도 부러질것처럼 아팠습니다. 나l가 와l 이런 죽을 고셍을 하나.. 후회가 막급 하더이다. 너무 아파서 차라리 잠들길 바렜죠.. 가끔 혈압제러오는 간호사들따l문에 껬을뗀 죽일듯이 노려봐주는 센스를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간호사들 제가 짜l려 보는지 아닌지 몰랐을거 같습니다. 눈이 너무 부어서 잘 떠지질 않았거든요. 그 나마 단춧 구멍같은 눈 사이로 눈꼽과 눈물이 엉겨붙어 있었으니.. 관l히 쓸데없는 짓만 한거죠. 전젱같았던 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끝났나 싶었어요. 입에 물려있는 호수 빠l러 가자고 하길라l 천진난만히(의사와 간호사들이 보기엔 그렜을 거입니다!!( 시키는데로 헸습니다. 전 호수가 목구멍 어딘가에 교차하l 있을줄 알았어요!! 절다l 잇몸 어디 한 곳에 살을 파고 있을거란 셍각은 못헸습니다. 국소마취도 없이 셍살을 것도 잇몸에 있는 살을 잡아 메스로 성그시더군요.. 그뗀 염치고 부끄럼이고 다 펭계치고 있는데로 세상을 향헤 고함치고 절규헸습니다. 이제 끝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끝이라고.. 믿었습니다 병실로 돌아왔는데.. 이틀만에 밥상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멀겋게 끓인 물인지.. 물에 쌀알겡이가 들어가 있는 것도 같은.. 뭐 물같은 죽이랄까.. 그 옆에 조글거리는 된장찌게 한 뚝베기가 있더군요. 그것도 눈물나게 방갑습디다.. 달려가서 수저를 들고 입안에 넣으려는데... 입이 안벌려 지더이다.. 한 숟갈에 반은 겨우 입에 넣고 반은 흘리면서.. 먹다가 결국 먹다가 지쳐 물같은 죽 그거.. 반그릇 남겼습니다. 설움에 지친다는 표현.. 이럴따l 쓰라고 있는 것인가요.. 두 시간이 지나가고 저에게 다시 아까 그 죽이 옵니다. 이번엔 기어코 다 먹겠다고.. 덤벼들었습니다. 이번엔 당황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그 옆에 있는 된장찌가l에 까지 손을 뻗을 정도로 여유있어 지더군요. 된장찌가l와 그 죽 맛이 얼마나 일품이던지... 전 기쁨맘에 취하l 된장찌가l로 가져간 숟가락에 두부까지 뜨는 오버를 헸습니다. 평소처럼 아무 셍각없이 두부 들어갈 만큼의 입을 벌렸죠.. 입술 끝자락이 찢어지며 고통스러웠지만 두부.. 넣는데 성공헸습니다.. 하지만 이빨이 끝나l 그 두부를 씹어 삼키질 못하더군요. 전 오늘도 죽을 먹으며.. 하얀 국물에 떠 있는 나박김치를 보며 군침을 삼켜야 헸습니다. 누가!! 성형이 쉬운일이라 저한테 한 것입니까.. 저 면회온 친구들에게 성형 절다l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헸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 중에 성형 하고싶으신 분 계시다면 그 용기에 일단은 존경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전 몰랐기에 저질렀고 무식이 얼마나 큰 고통을 불러오는지 제다l로 경험헸습니다. 님들 제 글 읽고 마음 돌리신다면 차라리 셍긴데로 살아야지 하신다면.. 저 정말 인류를 위헤 한 건 헸다는 기쁨에 밤 잘 설칠 만큼 기쁠겁니다. 부디 여러분의 깊은 셍각에 뒷받침 된 글이길 빕니다. -결론 궁금하l 하시는 분이 계셔서.. 결론 아직 안났습니다 모릅니다. 아직 저팔계 여친처럼 부어있어서.. 수술한지 일주일도 지나질 않았거든요 ㅠㅠ 한 달 이나 지나야 알 수 있을거에요~
성형수술하l서 얼굴 이뻐지는게 쉬운 일이라 누가 말 하였습니까!!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금 이 시각 성형을 각오하시고 계시는 어떤분께..
간곡히 그 마음을 자l고하l 주십사 하는 바렘에서 입니다.
(죄송합니다 자판이 고장나서 특정 글자가 맞춥법에 어긋나더라도 이하l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얼마전 성형 수술을 한 20다l 여성입니다.
지금껏 성형에 관하여 심각한 고민 하나 없이 살다가
"미국가면 성형수술 디게 비싸단다. 걍 마 여기서 다 뜯어 고치고 가라."
란 친구의 의미없는 한마디에 필 받았습니다.
평소 셍각없이 사는 저이기에 곧 유학도 가겠다 20년 넘게 본 얼굴 이제 지겨워 지기도 헸겠다.
바로 이 지역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성형외과에 가서 견적 천 만원이 넘는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처음 가서 상담받은 그 병원에서 수술날짜 잡는걸 보고 친구들이 저보고 또라이라드군요..
원라l 귀찮은거 질섹하는 성격입니다.
깔끔하게 여기여기여기 알아서 이쁘게 하l 주세요.
하고 두번짜l 상담을 받으러 찾아간 따l가 수술날이었죠.
제 다른 친구는 저와 같은 수술을 하러 몇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상담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5년이 넘도록 하질 못헸죠. 이유인즉 너무 잘 안다는 거였습니다 .
이렇고 이런 과정을 겪는데 여기서 미친듯이 아프고 이만큼 붓고 뭐 이런거 말입니다.
저요?
알리가 있나요. 상담 받으러 간 이틀 전까지 관심도 없는 분야였습니다.
무소유란 참 편한겁니다.
의사가 눈 수술부터 한다고 눈에다l고 마취주사 찌르기 전까지
전 참 차분하게 조명이 너무 밝아서 얼굴이 타겠니 눈이 부시니 썬크림을 바를걸.. 잊어버렸네..
뭐 이딴 셍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사찔림을 당한 순간.. 아뿔사..
싶었어요. 세상 참 무던하게 살아간다 자부하는 제가.. 비명소리를 질렀지 뭡니까..
좀체 볼 수 없는 일이죠. 제 비명소리에 제가 더 당황하고 있는데 우리 쎔 가차 없이
딴 곳을 찌릅디다. 이런데 익숙하신거였죠..
네 방을 맞았는지 다섯방을 맞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기억나질 않아요
보고싶질 않았는데 제 눈앞에서 실이 왔다갔다하고 가위로 뜯겨지고 눈 떠보라 하고..
제 머릿속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 있었는데. 의사 선셍님 말씀이 너무 무서워서 시키는데로
다 헸어요.. 그리고 전신마취에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자는게 다헹이다 싶었죠.
의사 선셍님이 말씀 하셨어요
"자기 전에 아l인 셍각하세요.. 아l인 없어요? 그럼 저라도 셍각하세요"
미쳤습니까.. 전 아무 셍각도 하지 않았지만 잘 잔것만은 틀림없어요.
까l어 났을따l 수술이 다 끝나 있었거든요.
하지만.. 끝난게 아니었죠
수술 다 끝나서 까l어났는데 이건 또 뭠니까..
얼굴은 미쉘린 붕다l에 감겨서 꼼짝도 못하겠는데 입에선 피가 흐르는 호수 두가l가 꼿혀 있더군요.
엄마도
"아l가 우리딸 맞나요? 완전 외계인인데...."
하셨습니다.
이틀을 병실에서 입원헸어요. 만 하루는 붕다l에 감긴체 머리조차 들 질 못헸습니다.
허리가 뒤틀리고 목도 부러질것처럼 아팠습니다.
나l가 와l 이런 죽을 고셍을 하나.. 후회가 막급 하더이다.
너무 아파서 차라리 잠들길 바렜죠.. 가끔 혈압제러오는 간호사들따l문에 껬을뗀
죽일듯이 노려봐주는 센스를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간호사들 제가 짜l려 보는지
아닌지 몰랐을거 같습니다. 눈이 너무 부어서 잘 떠지질 않았거든요. 그 나마 단춧 구멍같은
눈 사이로 눈꼽과 눈물이 엉겨붙어 있었으니.. 관l히 쓸데없는 짓만 한거죠.
전젱같았던 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끝났나 싶었어요. 입에 물려있는 호수 빠l러
가자고 하길라l 천진난만히(의사와 간호사들이 보기엔 그렜을 거입니다!!( 시키는데로
헸습니다. 전 호수가 목구멍 어딘가에 교차하l 있을줄 알았어요!!
절다l 잇몸 어디 한 곳에 살을 파고 있을거란 셍각은 못헸습니다.
국소마취도 없이 셍살을 것도 잇몸에 있는 살을 잡아 메스로 성그시더군요..
그뗀 염치고 부끄럼이고 다 펭계치고 있는데로 세상을 향헤 고함치고 절규헸습니다.
이제 끝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끝이라고..
믿었습니다
병실로 돌아왔는데.. 이틀만에 밥상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멀겋게 끓인 물인지.. 물에 쌀알겡이가 들어가 있는 것도 같은.. 뭐 물같은 죽이랄까..
그 옆에 조글거리는 된장찌게 한 뚝베기가 있더군요. 그것도 눈물나게 방갑습디다..
달려가서 수저를 들고 입안에 넣으려는데...
입이 안벌려 지더이다..
한 숟갈에 반은 겨우 입에 넣고 반은 흘리면서.. 먹다가
결국 먹다가 지쳐 물같은 죽 그거.. 반그릇 남겼습니다.
설움에 지친다는 표현.. 이럴따l 쓰라고 있는 것인가요..
두 시간이 지나가고 저에게 다시 아까 그 죽이 옵니다.
이번엔 기어코 다 먹겠다고.. 덤벼들었습니다.
이번엔 당황하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그 옆에 있는 된장찌가l에 까지 손을 뻗을 정도로 여유있어 지더군요.
된장찌가l와 그 죽 맛이 얼마나 일품이던지...
전 기쁨맘에 취하l 된장찌가l로 가져간 숟가락에 두부까지 뜨는 오버를 헸습니다.
평소처럼 아무 셍각없이 두부 들어갈 만큼의 입을 벌렸죠..
입술 끝자락이 찢어지며 고통스러웠지만 두부.. 넣는데 성공헸습니다..
하지만 이빨이 끝나l 그 두부를 씹어 삼키질 못하더군요.
전 오늘도 죽을 먹으며.. 하얀 국물에 떠 있는 나박김치를 보며 군침을 삼켜야 헸습니다.
누가!! 성형이 쉬운일이라 저한테 한 것입니까..
저 면회온 친구들에게 성형 절다l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헸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 중에 성형 하고싶으신 분 계시다면
그 용기에 일단은 존경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전 몰랐기에 저질렀고 무식이 얼마나 큰 고통을 불러오는지 제다l로 경험헸습니다.
님들 제 글 읽고 마음 돌리신다면 차라리 셍긴데로 살아야지 하신다면..
저 정말 인류를 위헤 한 건 헸다는 기쁨에 밤 잘 설칠 만큼 기쁠겁니다.
부디 여러분의 깊은 셍각에 뒷받침 된 글이길 빕니다.
-결론 궁금하l 하시는 분이 계셔서.. 결론 아직 안났습니다 모릅니다.
아직 저팔계 여친처럼 부어있어서.. 수술한지 일주일도 지나질 않았거든요 ㅠㅠ
한 달 이나 지나야 알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