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중~얼..중얼..

. . . 2003.06.26
조회181



6,26..중~얼..중얼..


멀리서 바라다 보는 풍경은
눈을 감고 머리를 뒤로하며 떠올리는 영상은...

늘 평화롭고 아늑하며 아름답다.
그러나 그속에는 항상 치열한 생존을 위한
땀과 노동과 고민과 갈등이 있음을 ..
이젠 짧은.. 경험치 만으로도 쉬이 알수 있다

갈등과 고민이 없어 평화롭다면
과연 우리들은 늘 행복해 하며 살수 있을까
고단한 노동이 없이도 삶은 걱정 없이 영위 될수 있다면
아침 해 다시 솟을 때 그래 또 해보자 라며
힘찬 활기가 생길수 있을까
이렇게 풍경을 구경하듯 바라다 보는 평화로움이
언제까지나 지속 될수 있을까..
얼마 지나지 않아 무미건조 하여 무료 하여
모든것에 아무런 의미도 없어 지리라
갖가지 복지정책이 잘 구비 된 먼 나라-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하는 일이
고단한 삶을 이기지 못하여 세상을 버리는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 보다 많음이 이를 말해 주는것 아닌가

무릉도원의 바둑판 마주하며 세월을 잊고
꽃향기 그득한 곳에서 유유자적 하며
그렇게..그렇게....언제까지 무료해 하지않고 지낼수 있을까..

사는것은 갈등속에 어느정도 고단함이 있어야
휴식과 평온이 주는 행복을 알수 있고
서로 다름으로서 생기는 이견으로 긴장을 유지 하여
더욱더 활력이 샘솟는 것 같다..

그래서 살아 볼만한 세상..이 되고

살아가기 위해 공존 하는 법..사람을 사랑하는 터전이 될것 아닌가..



아늑하고 평온함을 갈구 할수 있는
거칠고 사나운 세상속으로 뛰어들어 부대끼며 사노라면
하나보다 둘이 ..둘보다 여럿이 함께 헤쳐가며 산다는 사실이
얼마나 멋지고 값어치 있는 일인지 알게 된다
더욱 삶을 소중하게 느끼며 서로에 대한 존중도 생길것이다.
그것이 진리 라고...배웠고 체험 했으니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요즘은 ..너무나 험악하여
한순간도 안심하며 살수 없는 세상을 보면서

근심 없던 어린시절..
정겹던 고향의 풍경을 .. 무릉도원을..
머리속에 마음속에 그리듯 퍼올려 그려봅니다..

지치고 갈곳 잃은 마음은
지금도 남아 있을것 같은 정겨움 가득한 그곳을
미루나무 끝에 걸린 조각구름 따라 갑니다..
비록 그속에 존재하는 노동의 땀과 욕심에서 비롯되는
갈등이 있다 하여도..무시하듯 망각한채
마음의 길을 따라 평온함으로 아늑함으로...갑니다

사랑으로 사는 인간미 보다 제어 되지 못한 양심이 활개치는 거리를 떠나..한순간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