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에 폭행까지

기적이2007.09.15
조회337

제 아는 동생이 있는데...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시고 아버지는 집에 있는 돈 모두를 가지고 잠적을 해버려서 어

 

머니 병원비를 책임져야 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주위 친척들도 뭐 연락이 안되는 상태구여..

 

그런데 심장병이라는게 병원비도 많이 들고(한달에 이백넘게 들더군여) 스물셋 여자가 감당해내기

 

엔 너무 큰 돈이니까 어머니 병원비를 내기 위해 도우미까지 하면서 어머니 병원비를 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일을 해도 2차까지 나가지 않는 이상 벌수 있는돈은 한계가 있으니까..

 

병원비를 감당할수가 없는 실정이죠..

 

그런데 부천에 있는 심장병으로 유명한 병원은 병원비가 제때에 안들어오니까 입원한 환자를 내보

 

낸다고 그러고 어쩔수 없이 그 친구 자기가 일하는 보도방사장한테 어머니 병원비를 빌렸습니다..

 

처음에 사장이 돈 내줄테니까 자기랑 연애하자고(뭐 원조교제랑 똑같은거겠져)했는데 그 친구가

 

그건 싫어해서 그냥 차용증쓰고 빌려셔 병원비를 냈져...

 

그래도 수술비가 없는 이상 병원비는 계속 쌓여만 가고 빌린돈도 갚지 못하게 되니 사장이 결국 자

 

기가 아는 병원으로 그 친구 어머니를 옮기고 빌린돈 독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형편이 되는만큼 도와주고 있는데 그쪽은 이자도 되게 비싸더라구여..

 

거의 일수정도되는 이자라...

 

한계가 있었고 결국 그 친구 사장이 일하는 가게에 감금되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돈갚으라는 빚독촉과 구타까지...

 

그 친구 너무 힘들어서 손목을 그었다네여..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가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술을 마셔야 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고작 스무세살된 친군데...

 

왜 그렇게 고난을 주시는지...

 

저도 안 믿겼지만 만나보니 믿을수밖에 없더군여...

 

저도 그 친구 도와주느라 사정이 어려워져서...

 

더이상 도와줄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머니 심장병으로 입원했을때 돈 가지고 잠적해버린 아버지부터..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기다리라고 해놓고 연락을 안받는 친척...

 

돈 이백만원 빌렸다고 몸까지 요구하더니 이젠 얘를 때리기까지 하는 사장도...

 

원금을 갚지 않는 이상은 처벌을 할수 없다는 경찰들도...

 

다 밉네여...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볼수밖에 없는 나 자신도...

 

다 밉네여..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