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 짱......

왕투정이2003.06.27
조회569

울 짱!

나랑 두번째 근무다

딴 곳으로 발령났다가, 다시 왔다.

울 회사에서 내가 근무하는곳을 다들 "천국"이라 한다.

일도 별로 없고, 민원도 별루 없다고......

아무리 일이 없다고 해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

아침에 출근해서 책상에서 신문본다.

내가 출근하면 안(휴식공간)으로 들어간다.

신문보다 잔다. 쭈~~욱!

점심시간을 오버해서 잘때도 있고, 점심먹고 일찍 나와서 쭈~~~욱 잘때도 있다.

덕분에 점심시간을 오버해서 점심을 먹어야 할때가 있다.

점심시간 12시부터 4시 10분쯤 사무실로 들어온다.(참고로 울짱 집이 바로 앞이다.)

사무실에 들어와서 5분~10분 있다가 은행간다. (은행마감시간 4시 30분)

은행가서 5시~6시사이 들어온다.

들어와서 보다 만 신문 다시 본다.

퇴근시간 7시 슬슬 눈치보다 6시 30분쯤 먼저 간다고 한다.(참고로 울집 난 차로 40분 걸린다.)

발령나서 출근할때부터 거의 변함이 없는 하루 일과다.

스트레스 받는다.

본사에서 울 짱 찾으면 거짓말 해야한다.

차마 점심먹고 안나왔다고, 또는 자고 있다고  말 못한다.

몇번은 고대로 말했다가 윗사람 감싸주지 못한다고 꾸지람 들었따.(울 짱 말고 딴 사람에게서)

이렇게 근무하면서 울짱 월급탄다. 일에 비하면 아주 많이 타는 거라고 생가한다.

이렇게 할거면 혼자근무해도 될거같다.

본사에서 며칠에 한번씩 내려와서 결재해주면 혼자서 근무할수 있을거 같다.

내가 다른곳으로 발령을 원한다고 했다.

말을 듣는 순간 눈꼬리 삭 올라갔다.

그러면서 그쪽으로 가면 뭐가 어쩌구 저쩌구....

한마디로 보내기 싫다 였다.

그래두 가야겠다고 했다.

본사 회의때 얘끼해본다고 했다.

회의때 가서 얘기했단다.

그 후론 말 없다.

이러저러 해서 안된다더라, 또는 좀 기다려라 등....

말이 있어야 할텐데...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