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쓴지 오래됬거든요 !! 근데 실시간으로 기다려봐도 댓글이 5개정도밖에 없길래 또 올렸어요. 근데 또 댓글이 없더라구요.. '누구한테 조언을 받냐. 내가 결정해야지...' 이렇게 스스로 위로했는데.. 오늘이 주말이라 잠깐 쉴겸 들어와봤더니 헤드라인이 되있네요 !!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끝까지 다 읽었어요. 고마워요. 복받으세요 ~~ ♡ 아 그리구 실업계에서 간호학과를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랬었구요. 이번에 수시로 한서대 간호학과랑 을지대 간호학과 넣었습니다. 제가 너무 마음이 기운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마전에 추석이었죠. 생선가게라 제수용품 파는데 진짜 힘들긴 힘들더라구요. 장사만큼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부모님의 힘든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보다 힘든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많이 고달프더라도 집에서 제가 번 돈으로 부모님 필요한것들 사드리고 용돈드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왜 60여일남았는데... 아니 지금은 이제 46일 남았습니다. 왜 공부는 안하고 이런 고민을 하냐는 분들 많으신데요. ' 그런 분들 때문에 일단 공부하고보자 ' 하는 학생들이 많은겁니다. 제가 너무 현실적인 탓인지도 모르겠지만요. 학교에 가보면 공부가 최우선인줄 압니다. 선생님에 대한 예의는 옛날에 잊어버렸구요... 무조건 공부에만 올인하더라구요. 공부해서 명문대 들어가면 그 사람 인간성이 명문대수준이 되는겁니까? 그리고 공부만 해서 무조건 좋은대학 들어가면 그 때 학과에 맞춰서 꿈을 꿔야 합니까? 저는 생각이 달라요. 제가 지금 고민해서 재수를 할지언정 꿈을 정하고 진로탐색 후에 성적을 맞추는것과 성적에 나온후에 성적에 꿈을 맞추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성적에 꿈을 맞추는 그 사람이 저보다 학벌이 높겠지만, 세월이 흐른 후에 제가 느끼는 만족감과 인생의 질에서는 분명 차이가 날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성의껏 조언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제 수능을 60일 남겨둔 고3 소녀랍니다. 벌써 며칠째 똑같은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은 늘 똑같은 말만 하고있어요. 톡톡에서는 좀 더 다양한 조언을 해주실거 같아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저에게 '고민할 시간에 공부만 해라' 하시는 분의 조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성적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중에 한명이기 때문이예요. 우선 저희부모님께서는 생선가게를 하십니다. 1년에 설날과 추석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신날에만 쉬십니다. 그것도 쉬시는게 아니죠. 명절날에는 음식준비를 해야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생신날에는 시골로 내려가야 하니까요. 부모님께서 또 나이가 많으셔서 제가 큰딸임에도 50이 넘으셨습니다.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실업계에 진학했구요. 실업계 특별전형이란 좋은 제도가 생겨서 명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꿈을 키웠었죠. 근데 요즘들어서는 명문대보다는 취업이 잘되는 학교에 가고싶었고, 또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무조건 좋은대학만 나온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확신이 있어요. 간호사가 하고싶은 이유도요. 제가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치만 남돕는거 정말 즐기고 좋아하거든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돈벌이가 좋고 전문직이라는거죠. 전 이왕이면 돈을 많이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게 일하시는 과정을 직접 제 눈으로 봤기 때문에, 빨리 일을 그만두게 하고 제가 번 돈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취업률이 좋은 대학에 가야만 했구요. 그러던 차에 알게된것이 간호사라는 직종이었어요. 가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졸업하기전에 취업이 된다더군요. 또 회사원은요. 학교중에 전액 노동부출자로 설립된 학교가 있는데 거기가 취업률이 100%랍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을게요. 톡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게 제 인생을 위해 현명한 판단일까요? 간호사는 열정만 있다면 오래오래 일할 수 있다는게 좋아요. 전 결혼해서도 일하고 싶습니다. 남편 눈치 안보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싶어요. 회사원은 보통 결혼하고 그만둔다는게 몹시 마음에 걸리네요. 그에 반해 간호사는 그만두고 나서도 다시 일하고 싶으면 일할 수 있구요.. 하지만 또 간호사는 선배들이 신입을 아주많이 괴롭힌데요. 거의 왕따수준이라고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인간관계 안힘든 직업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어떻하죠 참고로 간호사는 대학병원은 연봉 3000이상이래요 초봉이; 회사원은 잘 모르겠군요..
힘든전문직vs평범한회사원(조언좀..절박함)
이 글 쓴지 오래됬거든요 !!
근데 실시간으로 기다려봐도 댓글이 5개정도밖에 없길래
또 올렸어요. 근데 또 댓글이 없더라구요..
'누구한테 조언을 받냐. 내가 결정해야지...' 이렇게 스스로 위로했는데..
오늘이 주말이라 잠깐 쉴겸 들어와봤더니 헤드라인이 되있네요 !!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끝까지 다 읽었어요.
고마워요. 복받으세요 ~~ ♡
아 그리구 실업계에서 간호학과를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랬었구요.
이번에 수시로 한서대 간호학과랑 을지대 간호학과 넣었습니다.
제가 너무 마음이 기운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마전에 추석이었죠. 생선가게라 제수용품 파는데 진짜 힘들긴 힘들더라구요.
장사만큼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부모님의 힘든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보다 힘든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많이 고달프더라도 집에서 제가 번 돈으로 부모님 필요한것들 사드리고 용돈드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왜 60여일남았는데... 아니 지금은 이제 46일 남았습니다.
왜 공부는 안하고 이런 고민을 하냐는 분들 많으신데요.
' 그런 분들 때문에 일단 공부하고보자 ' 하는 학생들이 많은겁니다.
제가 너무 현실적인 탓인지도 모르겠지만요. 학교에 가보면 공부가 최우선인줄 압니다.
선생님에 대한 예의는 옛날에 잊어버렸구요... 무조건 공부에만 올인하더라구요.
공부해서 명문대 들어가면 그 사람 인간성이 명문대수준이 되는겁니까?
그리고 공부만 해서 무조건 좋은대학 들어가면 그 때 학과에 맞춰서 꿈을 꿔야 합니까?
저는 생각이 달라요. 제가 지금 고민해서 재수를 할지언정 꿈을 정하고 진로탐색 후에 성적을 맞추는것과 성적에 나온후에 성적에 꿈을 맞추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성적에 꿈을 맞추는 그 사람이 저보다 학벌이 높겠지만,
세월이 흐른 후에 제가 느끼는 만족감과 인생의 질에서는 분명 차이가 날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성의껏 조언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제 수능을 60일 남겨둔 고3 소녀랍니다.
벌써 며칠째 똑같은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은 늘 똑같은 말만 하고있어요.
톡톡에서는 좀 더 다양한 조언을 해주실거 같아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저에게 '고민할 시간에 공부만 해라' 하시는 분의 조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성적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중에 한명이기 때문이예요.
우선 저희부모님께서는 생선가게를 하십니다.
1년에 설날과 추석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생신날에만 쉬십니다.
그것도 쉬시는게 아니죠.
명절날에는 음식준비를 해야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생신날에는 시골로 내려가야 하니까요.
부모님께서 또 나이가 많으셔서 제가 큰딸임에도 50이 넘으셨습니다.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실업계에 진학했구요.
실업계 특별전형이란 좋은 제도가 생겨서 명문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꿈을 키웠었죠.
근데 요즘들어서는 명문대보다는 취업이 잘되는 학교에 가고싶었고, 또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무조건 좋은대학만 나온다고 좋은게 아니라는 확신이 있어요.
간호사가 하고싶은 이유도요.
제가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치만 남돕는거 정말 즐기고 좋아하거든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돈벌이가 좋고 전문직이라는거죠.
전 이왕이면 돈을 많이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게 일하시는 과정을 직접 제 눈으로 봤기 때문에, 빨리 일을 그만두게 하고
제가 번 돈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취업률이 좋은 대학에 가야만 했구요.
그러던 차에 알게된것이 간호사라는 직종이었어요.
가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졸업하기전에 취업이 된다더군요.
또 회사원은요.
학교중에 전액 노동부출자로 설립된 학교가 있는데 거기가 취업률이 100%랍니다.
이름은 밝히지 않을게요.
톡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게 제 인생을 위해 현명한 판단일까요?
간호사는 열정만 있다면 오래오래 일할 수 있다는게 좋아요.
전 결혼해서도 일하고 싶습니다. 남편 눈치 안보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싶어요.
회사원은 보통 결혼하고 그만둔다는게 몹시 마음에 걸리네요.
그에 반해 간호사는 그만두고 나서도 다시 일하고 싶으면 일할 수 있구요..
하지만 또 간호사는 선배들이 신입을 아주많이 괴롭힌데요.
거의 왕따수준이라고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인간관계 안힘든 직업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어떻하죠
참고로 간호사는 대학병원은 연봉 3000이상이래요 초봉이;
회사원은 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