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_+ 오늘 쌈빡하게 머리를 컷뜨 하고 사진한방 찍어주고 집으로들어와서~ 교양 강의 듣고서는 혹시해서 써논글 보러왔더니 +_+ 첨이네요 톡톡~ 신기해라~ 리플들 쭈~욱 읽으면서 악플은 대충 눈감고 칭찬은 감사히 두눈에 새겼습죠 -_-;; 역시.. 잘했단 생각이 드는군요 =ㅁ= 뿌듯해요..ㅋㅋ 이 글쓴날 잠 잘 못잘거같다고했는데.. 술마셔서 그런지... 자~~알 잤습니다 ㅠㅠ.. 여러분들 글 읽고는 역시.. 택시까지 한패인건 아니겠다는 굳은 마음 (?) 을 갖게 되었습니다.ㅋㅋ 맘이 한결 가벼워요 -ㅁ- 비가 많이오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저처럼 비맞는거 좋아라하시는분들은 비좀 맞아보시고 -_-;; (숯이 많으신분에 한해서..) 태풍피해 입으신분들은.. 위로말씀 드리고..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_+ 참 장난으로라도 대쉬하고 싶으시다는분들 -_-;;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요 ㅠㅠ 캄사합니다! --------------------------------------------------------------------------------- 지금도.. 좀 걱정이 되네요.. 두서 없이 말을 꺼내자면.. 2007년 9월 16일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서 40분 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친한 아는 형을 만나서 종로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370 버스를 탔습니다. ( 내일 학교가는 저와 일을 나가는 형이기에 일찍 자리르 파했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종로구간이 차가좀 막히는 터라 종로에서 저희 집인 길동 까지 한 시간 가량 걸리는데.. 저는 언제나처럼 버스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서 있었죠.(의외로 그자리가 자리가 잘 비어요 ^^) 그런데 이게 왼걸~ 동대문이 지나기도 전에 아주머니가 내리시더군요.. 흐흐 역시나~ 올타꾸나~하고 냉큼 앉아서 살짝 취기가 도는 몸을 비스듬히 기대서 눈감고 시간을 때우는 와중 뒤에서 좀 시끄럽더군요 왜 그러나하고~ 눈을감고 경청(?) 해보니 어떤 아저씨가 제 바로 뒷자석에 앉은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저씨-"아가씨 어디까지가요?" 아가씨-"아차산까지 가는데요 -_-?" 아저씨-"그래요? 그럼 이아주머니랑 좀 바꾸죠?" (그소리 듣고 뒤를 돌아보니.. 이대목에서 조금 황당했어요.. 아주머니가 연세가 그리 들어보이시지 않았거든요...) 아가씨-"...(묵묵부답?).." 대충 이러면서 그 여성분한테 계속 일어날것을 요구하더군요.. 듣고 계시던 아주머니가 아가씨도 피곤할텐데 앉아계시라고 하시라고 자기는 괜찮다고.. 일어나서 자기가 거기 앉으면 더 불편하다고..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그 아가씨 양심없네 어쩌구 하면서 시비를 걸더라고요.. - _ - 술도 한잔 했겠다.. 시끄러운것보다는 차라리 서서 가자는 마음에 일어나서 뒤를 보고 "아주머니 여기 앉으세요.." 했더니 아주머니가 뒤로 슝~ 내빼시더군요.. 그러니 그아저씨가 제 눈치를 살피더니 "학생은 양심이 있네..있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런건 양심이랑 상관 없는거니까.. 괜한사람한테 시비걸지 마세요." 라고 조금은 사납게 쏘아 붙였죠.. 그랬더니 뒤로 가더라고요... 근데 문뜩!! 떠오른게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것과 아는형한테 들었던 말들이 주마등 처럼 스치더라고요.. 버스에서 시비걸고 내리는 여자 납치하는 놈들 얘기가.. 때마침 그여성분은 아차산에서 내린다고 냅따 말씀하신 뒤고요 -ㅁ- (좀 알딸딸 했는데 별걸 다 기억하는 나 -_-;;;) 그래서 그 여자분 대각선에 서서는 그아저씨를 한번씩 쳐다 봤습니다~ 안내리더군요... 혹시... 혹시... 혹시??? 했는데 아차산에서 내리더군요.. 그래서 길동( 아차산 역에서 대략 5정거장 정도 더가야합니다...) 까지 가야하는 저는 잠깐의 고민을 뒤로하고.. -_ - 그냥 아차산에서 그 여성분을 따라 내렸습니다.. 혹시하는 맘에서요.. (좀 소심한편;;;) 근데 그아저씨 내리고서는 먼저 갈길 안가고 천천히 가더라고요.. 제가 거의 심증을 굳힌뒤에.. 그여성분한테 다가가서 말했죠 "저기 죄송한데요, 왠만하면 택시타구 가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했더니 여성분이 "혹시 저아저씨 아까 그아저씬가요?" 하셔서 그런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길건너서 기다리고 있던 택시 태워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그아저씨를 쳐다보니 딴대다 전화를 하더군요... 속으로 심증을 굳혔습니다.. 이거 나쁜놈이다 -_-^ 그래서 완전 째려보는데 택시는 쓩 갔더라구요.. 나름 뿌듯한 맘을 갖구 있는것도 잠시..-_- 불현듯 드는 걱정이.. 혹시 그택시도 한패면 어떡하지..??????? 입니다... 번호라도 적어놓을걸... 댁에 전화해서 어른분이나 남자분 계시면 마중 나오시라고 말씀 드릴껄...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ㅠㅠ 생각 같아선 택시라도 같이 타드리고 댁앞까지 같이 가드리고싶은데.. 이상한 놈으로 보실까봐.. 차마 그렇게 까진 못하고.. 택시만 태워 드렸는데.. 집에들어온 지금까지.. 자꾸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이나마 써봅니다.. - _- 택시까지 한패일 가능성.. 없겠지요..??? 설마.. 설마 그런거라면.. 제가 그 여성분을.. 범의 아가리로 밀어넣은 게.. -_ㅜ 제발 그여성분 안전하게 들어가셨다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여성분이 좀 아리땁게 생기셔서 그랬나본데.. -_-;; 그 여성분~~~ 혹시 톡을 좀 보신다면 - _- 잘들어가셨다고 한말씀만 해주세용 ㅠ ㅠ 소심한 24살 청년 걱정되어 밤잠을 설치겠네요.. ㅋㅋ (톡을 안써봐서..-_-;; 쪽지나 메일이나 보낼수있나 모르겠네요.. ㅋㅋ ) 할튼... 여성분들... 밤길 조심하세요.. 세상에 워낙 흉흉하다보니.. 별의별 쓰레기 같으신 색휘들이.. 득실득실 하시니까요.... 지하철이나 버스나..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면... 절대! 네버! 젯다이~~~~ 알려주지 마시고요... 좀 불안하다 싶으신 낌새가 있으시면... 댁에서 마중다와달라고 말씀하시고요... P.s. 그 아저씨 확실히 뭔가 수상하긴 한거죠..?? 제가 오바한건아니겠죠...^^? 오바라도.. 혹시 나쁜 일 생길지도 모르는 거니... 잠이.. 안오겠네요.. 걱정되서리.. 아.. ㅠㅠ 소심해라..
납치범일지 모르는 아저씨와 약간 소심한 나.. 서울 370 버스에서..
오오 +_+ 오늘 쌈빡하게 머리를 컷뜨 하고 사진한방 찍어주고 집으로들어와서~
교양 강의 듣고서는 혹시해서 써논글 보러왔더니 +_+ 첨이네요 톡톡~ 신기해라~
리플들 쭈~욱 읽으면서 악플은 대충 눈감고 칭찬은 감사히 두눈에 새겼습죠 -_-;;
역시.. 잘했단 생각이 드는군요 =ㅁ= 뿌듯해요..ㅋㅋ
이 글쓴날 잠 잘 못잘거같다고했는데.. 술마셔서 그런지... 자~~알 잤습니다 ㅠㅠ..
여러분들 글 읽고는 역시.. 택시까지 한패인건 아니겠다는 굳은 마음 (?) 을 갖게 되었습니다.ㅋㅋ
맘이 한결 가벼워요 -ㅁ- 비가 많이오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저처럼 비맞는거 좋아라하시는분들은 비좀 맞아보시고 -_-;; (숯이 많으신분에 한해서..)
태풍피해 입으신분들은.. 위로말씀 드리고..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 +_+
참 장난으로라도 대쉬하고 싶으시다는분들 -_-;;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요 ㅠㅠ 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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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좀 걱정이 되네요..
두서 없이 말을 꺼내자면.. 2007년 9월 16일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서 40분 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친한 아는 형을 만나서 종로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걸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370 버스를 탔습니다. ( 내일 학교가는 저와 일을 나가는 형이기에 일찍 자리르 파했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종로구간이 차가좀 막히는 터라 종로에서 저희 집인 길동 까지
한 시간 가량 걸리는데..
저는 언제나처럼 버스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서 있었죠.(의외로 그자리가 자리가 잘 비어요 ^^)
그런데 이게 왼걸~ 동대문이 지나기도 전에 아주머니가 내리시더군요.. 흐흐 역시나~ 올타꾸나~하고 냉큼 앉아서 살짝 취기가 도는 몸을 비스듬히 기대서 눈감고 시간을 때우는 와중
뒤에서 좀 시끄럽더군요 왜 그러나하고~ 눈을감고 경청(?) 해보니 어떤 아저씨가 제 바로 뒷자석에 앉은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저씨-"아가씨 어디까지가요?"
아가씨-"아차산까지 가는데요 -_-?"
아저씨-"그래요? 그럼 이아주머니랑 좀 바꾸죠?" (그소리 듣고 뒤를 돌아보니.. 이대목에서 조금 황당했어요.. 아주머니가 연세가 그리 들어보이시지 않았거든요...)
아가씨-"...(묵묵부답?).."
대충 이러면서 그 여성분한테 계속 일어날것을 요구하더군요..
듣고 계시던 아주머니가 아가씨도 피곤할텐데 앉아계시라고 하시라고 자기는 괜찮다고..
일어나서 자기가 거기 앉으면 더 불편하다고..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그 아가씨 양심없네 어쩌구 하면서 시비를 걸더라고요.. - _ -
술도 한잔 했겠다.. 시끄러운것보다는 차라리 서서 가자는 마음에 일어나서 뒤를 보고
"아주머니 여기 앉으세요.." 했더니 아주머니가 뒤로 슝~ 내빼시더군요..
그러니 그아저씨가 제 눈치를 살피더니
"학생은 양심이 있네..있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런건 양심이랑 상관 없는거니까.. 괜한사람한테 시비걸지 마세요." 라고 조금은 사납게
쏘아 붙였죠.. 그랬더니 뒤로 가더라고요...
근데 문뜩!! 떠오른게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것과 아는형한테 들었던 말들이 주마등 처럼
스치더라고요.. 버스에서 시비걸고 내리는 여자 납치하는 놈들 얘기가..
때마침 그여성분은 아차산에서 내린다고 냅따 말씀하신 뒤고요 -ㅁ- (좀 알딸딸 했는데 별걸 다 기억하는 나 -_-;;;)
그래서 그 여자분 대각선에 서서는 그아저씨를 한번씩 쳐다 봤습니다~
안내리더군요... 혹시... 혹시... 혹시??? 했는데
아차산에서 내리더군요.. 그래서 길동( 아차산 역에서 대략 5정거장 정도 더가야합니다...) 까지 가야하는 저는 잠깐의 고민을 뒤로하고.. -_ - 그냥 아차산에서 그 여성분을 따라 내렸습니다..
혹시하는 맘에서요.. (좀 소심한편;;;) 근데 그아저씨 내리고서는 먼저 갈길 안가고 천천히 가더라고요.. 제가 거의 심증을 굳힌뒤에.. 그여성분한테 다가가서 말했죠
"저기 죄송한데요, 왠만하면 택시타구 가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했더니
여성분이 "혹시 저아저씨 아까 그아저씬가요?" 하셔서 그런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길건너서
기다리고 있던 택시 태워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그아저씨를 쳐다보니 딴대다 전화를 하더군요...
속으로 심증을 굳혔습니다.. 이거 나쁜놈이다 -_-^ 그래서 완전 째려보는데 택시는 쓩 갔더라구요..
나름 뿌듯한 맘을 갖구 있는것도 잠시..-_- 불현듯 드는 걱정이.. 혹시 그택시도 한패면 어떡하지..??????? 입니다... 번호라도 적어놓을걸... 댁에 전화해서 어른분이나 남자분 계시면 마중 나오시라고 말씀 드릴껄...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ㅠㅠ
생각 같아선 택시라도 같이 타드리고 댁앞까지 같이 가드리고싶은데.. 이상한 놈으로 보실까봐..
차마 그렇게 까진 못하고.. 택시만 태워 드렸는데.. 집에들어온 지금까지.. 자꾸 걱정이 되서..
이렇게 글이나마 써봅니다.. - _- 택시까지 한패일 가능성.. 없겠지요..???
설마.. 설마 그런거라면.. 제가 그 여성분을.. 범의 아가리로 밀어넣은 게.. -_ㅜ
제발 그여성분 안전하게 들어가셨다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여성분이 좀 아리땁게 생기셔서 그랬나본데.. -_-;;
그 여성분~~~ 혹시 톡을 좀 보신다면 - _- 잘들어가셨다고 한말씀만 해주세용 ㅠ ㅠ
소심한 24살 청년 걱정되어 밤잠을 설치겠네요.. ㅋㅋ (톡을 안써봐서..-_-;; 쪽지나 메일이나 보낼수있나 모르겠네요.. ㅋㅋ ) 할튼...
여성분들... 밤길 조심하세요.. 세상에 워낙 흉흉하다보니.. 별의별 쓰레기 같으신 색휘들이..
득실득실 하시니까요.... 지하철이나 버스나..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면...
절대! 네버! 젯다이~~~~ 알려주지 마시고요... 좀 불안하다 싶으신 낌새가 있으시면...
댁에서 마중다와달라고 말씀하시고요...
P.s. 그 아저씨 확실히 뭔가 수상하긴 한거죠..?? 제가 오바한건아니겠죠...^^?
오바라도.. 혹시 나쁜 일 생길지도 모르는 거니... 잠이.. 안오겠네요.. 걱정되서리..
아.. ㅠㅠ 소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