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랙리스트에 '욘사마'

욘사마2007.09.17
조회17,021

중국 블랙리스트에 '욘사마'



요새 태왕사신기 보시나요?

저도 이제까지 드라마와는 좀 다른 SF물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CG가 괜찮더라구요 흐흐흐~^^

근데 이 '태왕사신기' 때문에 중국에서 태클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내용인 즉, 동북공정이라고 하죠.

중국 자국안에 일어난 역사를 모두 자기중심으로 정립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잖아요. 고구려도 자기네 역사다 하면서...

그러니 이 '태왕사신기'는 지네 맘에 안든다 이거죠

'태왕사신기'는 역사 왜곡이다 라면서 연일 노골적인 불만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참 웃기셔~ ㅡ.ㅡ^

 

드라마 '태왕사신기'뿐 아니라 주인공인 배용준을 중국 중앙인민정부 소속 기관

'중국방송영화TV총국(광전총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초강수를 쓰고 있습니다.

광전총국이란 우리나라의 방송심의위원회 쯤 됩니다.

얼마전에 영화'왕의 남자' 가 동성애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서 상영 금지를 내리기도 했지요.
이 뿐 아니라 '대조영', '연개소문', '불멸의 이순신'등도

역사 왜곡을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뭐 아무튼 자기네 생각과 조금만 틀리다 그러면 태클걸고 시비걸고 이 지x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이렇게 드라마 방송금지 조치만 당하는게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출연 배우(배용준)가 함께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 것이지요. 

이유는 아무래도 배용준이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태왕사신기'는 자국에 방영 되고 있는것도 아닌데,

신문, 잡지, TV등을 통해 매일 이런저런 내용을 트집잡아 까고 있습니다. ㅅㅂㄹㅁ

 

광전총국은 2005년에 한 해 10편 이상 한국드라마를 방영했지만

지난 2006년에 4편으로 줄이고, 계속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류드라마는 오후 10시 이후에만 방영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뭐 최대한 한국드라마를 못보게 할 셈이지요.

 

중국인들의 자긍심이란 세계 최고지요.

자기네것만이 최고고, 남의것은 최하다

 

이런 정신으로 세계최강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

과연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차원에서도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