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업체들이 돈 안된다며 휴대폰 판매 방해 YTN TV | 기사입력 2007-09-17 06:14 [앵커멘트] 휴대전화 단말기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동통신회사에서 등록을 거부하면 사용할 수 없는 게 우리나라 이동통신산업의 구조입니다. 소비자들이 싼 가격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즐길수 있는 단말기가 만들어져도 이동통신 업체들이 돈이 안된다며 판매를 막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신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중소기업이 1년여간의 개발 끝에 선보인 PDA 폰입니다. 이 업체는 최첨단 기능을 갖춘 이 단말기를 지난달 발매하려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SK텔레콤이 품질을 핑계로 단말기 등록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효승, SKT 솔루션마케팅팀장] "단말기 서비스라든지 부가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기 때문에 출시됐음에도 판매가 지연되는..." 하지만 속내는 이 단말기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무선인터넷 네이트 온이 탑재되지 않은 것이 원인. 패킷 당 비싼 요금을 내야하는 네이트 온 대신 WIFI 즉 무선랜이 장착돼 초고속인터넷 업체의 무선랜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벨소리나 음악도 무료로 PC에서 마음대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의 30%가 이런 부가서비스 이용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동통신사가 이런 단말기를 반길 리 없습니다. [인터뷰:블루버드 PDA폰 사용자] "벨소리나 문자를 다운로드 받을 때 적게는 5천 원에서 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WIFI가 퍼져서 사용자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해 직접 받으면 사용료가 줄어드니까..." 국내 중소기업이 만들어 백만 대 넘게 수출한 3만 원짜리 저가폰도 국내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만 사용할 수 있어 돈이 되지 않는다며 이동통신 3사가 하나같이 등록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이동통신사의 횡포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 뭐 원문만 봐도 내용 설명은 충분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넘게 개발한 중소기업은 뭐가 되는거고.. 필리핀에서도 아무 단말기에 칩만 끼우면 어떤 통신사의 서비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기술핑계대면서 USIM카드 안풀어주고... 한숨 나오는군요.
이동통신 업체들이 돈 안된다며 휴대폰 판매 방해
이동통신 업체들이 돈 안된다며 휴대폰 판매 방해
YTN TV | 기사입력 2007-09-17 06:14
[앵커멘트]
휴대전화 단말기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동통신회사에서 등록을 거부하면
사용할 수 없는 게 우리나라 이동통신산업의 구조입니다.
소비자들이 싼 가격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즐길수 있는 단말기가 만들어져도
이동통신 업체들이 돈이 안된다며 판매를 막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신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중소기업이 1년여간의 개발 끝에 선보인 PDA 폰입니다.
이 업체는 최첨단 기능을 갖춘 이 단말기를 지난달 발매하려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SK텔레콤이 품질을 핑계로 단말기 등록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효승, SKT 솔루션마케팅팀장]
"단말기 서비스라든지 부가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기 때문에 출시됐음에도
판매가 지연되는..."
하지만 속내는 이 단말기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무선인터넷 네이트 온이 탑재되지
않은 것이 원인. 패킷 당 비싼 요금을 내야하는 네이트 온 대신 WIFI 즉 무선랜이
장착돼 초고속인터넷 업체의 무선랜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벨소리나 음악도 무료로 PC에서 마음대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의 30%가 이런 부가서비스 이용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동통신사가 이런 단말기를 반길 리 없습니다.
[인터뷰:블루버드 PDA폰 사용자]
"벨소리나 문자를 다운로드 받을 때 적게는 5천 원에서 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WIFI가 퍼져서 사용자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해 직접 받으면 사용료가 줄어드니까..."
국내 중소기업이 만들어 백만 대 넘게 수출한 3만 원짜리 저가폰도 국내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만 사용할 수 있어 돈이 되지 않는다며 이동통신 3사가
하나같이 등록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이동통신사의 횡포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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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문만 봐도 내용 설명은 충분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넘게 개발한 중소기업은 뭐가 되는거고..
필리핀에서도 아무 단말기에 칩만 끼우면 어떤 통신사의 서비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기술핑계대면서 USIM카드
안풀어주고... 한숨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