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피피섬2007.09.17
조회465

정말 아름다운섬 피피섬입니다.

피피섬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높은곳에서 바라보면 섬의 모양이 Pp로 되어있어서 피피섬이라 합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는;;

그중 더욱 아름답다는 작은 피피섬입니다.

한때 쓰나미의 영향으로 크나큰 재앙을 입고, 많은분들이 희생되었던..

그 사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섬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구중이었던...

한때는 빼곡히 리조트등과 같은 건물들이 있었을 자리에 흙 구덩이만이 존재하고 있더군요..

조금 씁쓸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어지러울만큼 예뻤습니다.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한컷이라도 더 담으려..

무리에서 이탈되기도 하고.. 후다닥 뛰어서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푸켓에서 페리호를 타고 2시간을 가면 피피섬이 나옵니다.

선착장에 내려서 너무나 이쁜 바다색과 하늘색에 반해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풍경들, 배들, 에메랄드빛 바다

남자들이랑 여행와서 우울했던기분은 한방에 날려져 버렸습니다 ㅎ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에 내공의 부족을 심하게 느끼면서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풍경을 담고, 누구나 풍경을 좋아하지만

지금껏 저는 여러가지 핑계로 풍경을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인물에 심취해있던 저는 후회가 되었더랬죠

구도를 어떻게 잡는지 참 어렵더라구요

그저 저는 누를뿐;

 

이 지역에선 그저 시골마을의 작은 오두막일수도 있지만..

모든게 새롭고 모든게 예뻐보이는 제눈엔 매우 특별해 보입니다.

아.. 이곳 태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에어컨만 있고 히터가 없다는거 아시나요?

참 날씨 화창하죠? 실은 무지 더웠습니다..ㅠㅠ

참고로 냉방시설은 매우 잘되있습니다. 감기 걸려올 만큼...-0-;

 

에고 막찍다 보니 사진도 비뚤어 졌네요.. 하지만 뭐... 사진이니깐^^;;

 

이곳은 피피섬의 해변인데 깜~짝 놀랬습니다.

거의 외국인이었는데.. 여기가 누드비치인줄 착각을...-_-;;;;;

카메라 들고있던 손이 다 후들거리더군요..

렌즈 방향을 앞으로 했다가는 몰매 맞을거 같았단;;

그저 사람없는 방향에서 조용히 한컷 찍었습니다..ㅠ_ㅠ


이제 보트를 타고 피피섬 일주에 나섭니다.

보트도 참 예쁘죠?ㅎㅎ 운전하시는 분이 재미 붙이셨는지 급커브 돌면서 파도가 튀기는... 그걸 뭐라고 하더라;;

무지 재밌기도 했지만... 하도 많이 하니.. 식상했다는ㅡ,.ㅡ;

 

이곳은 수심이 얕고 물이 너무 맑아서 스노우클링 하기에 딱입니다.

식빵하나 던져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와 뜯어먹습니다.

손으로 만지는것도 가능하더군요.. 티비에서나 보던 장관이었습니다.

그 사진은 없습니다.. 본인의 카메라는 방수가 아니므로...ㅠ_ㅠ

해적들이 살았다는 곳입니다. 이젠 관광의 명소 역시 티비에서나 보던곳 같은 ^^

 

피피섬 일주를 마치고 점심먹으러 간 리조트 입니다. 날이 좋아서 인지 하나하나 이쁘더라구요^^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아름답지만 아픔을 간직한 피피섬

*모군의 블로그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