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읽다가... 문득 제 군생활때 기억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는 전경을 나왔습니다. 때는 2005년 겨울 새벽... 직원분과(전의경 나오신분들은아시겠지만 직원이라함은 직업경찰관분들을 말합니다) 경찰차를타고 순찰을 돌고있었습니다. 창문을 닫고다니다보면 졸음운전의 위험때문에 창문을 활짝열고 찬바람을 맞으며ㅡㅡ;;; 그당시 강도니 강간이니 한참 범죄가 심할때라 으슥한 주택가위주로 순찰을 돌고있었습니다. 으슥한 골목길을돌던중... 어느 아저씨한분이 길에서 취침을 하고계시더군요ㅡㅡ;;; 날도 꽤 추웠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위험에빠진 시민을보고 그냥 지나칠순없잖습니까. 차를 옆에세우고 일단 취침중이신분을 깨웠습니다. 일어나긴하더군요... 근데... 일어나자마자 "에이 재수없게 짭X가 왜 X랄이야" 라는둥... 욕을 막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도로 취침을 하시려고ㅡㅡㅋ 그렇다고 그 추운날씨에 그런데서 자게 냅둘순없잖습니까;;; 일단 차에싣고 지구대(지구대모르시는분이 많으시던데.. 파출소와 경찰서의 중간개념이라고보시면됩니다)로 옮기기위해 그분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짭X가 차람치네?? 이XX들" 어찌구 하시면서 오히려 저희를 때리더군요. 뭐 만취하신분이 때리는게 얼마나 아프겠냐만은.. 기분은 좀 더럽더군요- 저랑같이있던직원분은 그 주취자 구두에 약간의 상처도 났고요... 그러면서 "민중의 지팡이란놈들이 선량한 시민이나 때리고.. 이놈의나라가..."어쩌구 중얼중얼 "니네 나 때린거 각오해라" 하면서 가더군요ㅡㅡ;; 저랑 직원분.. 그냥 X밟은셈치고 차에타고 출발했습니다... 뭐 여기까진 그러려니할수있는데... 다시 순찰을돌던도중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지령이떨어지더군요. "XX동 XX앞에서 폭행후 도주차량 수배.. 차량은 흰색 아반떼XD로 현재 XX방향에서 XX쪽으로 도주중..." 여기까지듣고선 우리가 담당하는지역이었고 바로 근처였기에 그쪽으로 향하려던순간.. "차량번호는 충남XX에 XXXX..." 어서많이듣던차번... 그렇습니다..... 우리가 타고있던 그 경찰차였습니다ㅡㅡ;;; 그 술취한놈이 가면서 112로 빽차(경찰차를이르는 속어)가 때리고 도망갔다고 신고한거고 상황실에선 빽차를 흰색차..로 알고 수배를 내린거죠... 결국 그놈땜에 직원분은 사정 설명하고 수배철회하느라 생고생하셨습니다(저야 직원이아니었기에 그다지 피해본건없지만;;;) 그리고 그놈은... 그뒤로 보이지않더군요ㅡㅡ;;;;; 요즘 경찰이 뭐 잘못했느니 뭐니 뉴스가 자주 보이는데.. 밤늦게 잠도못주무시고 고생하시는분들도 정말많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하는일의 대부분이 술취하신분들 뒤치닥거리입니다ㅡㅡㅋ 술먹는건좋은데 제발 다른사람에게 피해가가지않게 적당히마십시다~~
술먹고 행패부리지맙시다~
톡을 읽다가... 문득 제 군생활때 기억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는 전경을 나왔습니다.
때는 2005년 겨울 새벽... 직원분과(전의경 나오신분들은아시겠지만 직원이라함은 직업경찰관분들을 말합니다) 경찰차를타고 순찰을 돌고있었습니다.
창문을 닫고다니다보면 졸음운전의 위험때문에 창문을 활짝열고 찬바람을 맞으며ㅡㅡ;;;
그당시 강도니 강간이니 한참 범죄가 심할때라 으슥한 주택가위주로 순찰을 돌고있었습니다.
으슥한 골목길을돌던중... 어느 아저씨한분이 길에서 취침을 하고계시더군요ㅡㅡ;;;
날도 꽤 추웠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위험에빠진 시민을보고 그냥 지나칠순없잖습니까.
차를 옆에세우고 일단 취침중이신분을 깨웠습니다. 일어나긴하더군요...
근데... 일어나자마자
"에이 재수없게 짭X가 왜 X랄이야" 라는둥... 욕을 막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도로 취침을 하시려고ㅡㅡㅋ
그렇다고 그 추운날씨에 그런데서 자게 냅둘순없잖습니까;;;
일단 차에싣고 지구대(지구대모르시는분이 많으시던데.. 파출소와 경찰서의 중간개념이라고보시면됩니다)로 옮기기위해 그분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짭X가 차람치네?? 이XX들" 어찌구 하시면서 오히려 저희를 때리더군요.
뭐 만취하신분이 때리는게 얼마나 아프겠냐만은.. 기분은 좀 더럽더군요-
저랑같이있던직원분은 그 주취자 구두에 약간의 상처도 났고요...
그러면서
"민중의 지팡이란놈들이 선량한 시민이나 때리고.. 이놈의나라가..."어쩌구 중얼중얼
"니네 나 때린거 각오해라" 하면서 가더군요ㅡㅡ;;
저랑 직원분.. 그냥 X밟은셈치고 차에타고 출발했습니다... 뭐 여기까진 그러려니할수있는데...
다시 순찰을돌던도중 상황실에서 무전으로 지령이떨어지더군요.
"XX동 XX앞에서 폭행후 도주차량 수배.. 차량은 흰색 아반떼XD로 현재 XX방향에서 XX쪽으로
도주중..."
여기까지듣고선 우리가 담당하는지역이었고 바로 근처였기에 그쪽으로 향하려던순간..
"차량번호는 충남XX에 XXXX..."
어서많이듣던차번... 그렇습니다..... 우리가 타고있던 그 경찰차였습니다ㅡㅡ;;;
그 술취한놈이 가면서 112로 빽차(경찰차를이르는 속어)가 때리고 도망갔다고 신고한거고
상황실에선 빽차를 흰색차..로 알고 수배를 내린거죠...
결국 그놈땜에 직원분은 사정 설명하고 수배철회하느라 생고생하셨습니다(저야 직원이아니었기에 그다지 피해본건없지만;;;)
그리고 그놈은... 그뒤로 보이지않더군요ㅡㅡ;;;;;
요즘 경찰이 뭐 잘못했느니 뭐니 뉴스가 자주 보이는데..
밤늦게 잠도못주무시고 고생하시는분들도 정말많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하는일의 대부분이 술취하신분들 뒤치닥거리입니다ㅡㅡㅋ
술먹는건좋은데 제발 다른사람에게 피해가가지않게 적당히마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