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나 판사님 ...꼭 도와주세요

죽여버리고 싶어요2007.09.18
조회551

제가 글 쓰는 솜씨가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저는 어렸을때 경주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나 남동생...

 

이렇게 넷이 화목하게 산 기억보다

 

아버지께서는 알코올 중독자 이셨기 때문에

 

저는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도 하루에 4시간 이렇게 잤습니다 .

 

폭력과 술...

 

우리 어머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내 남동생 참 많이 맞았습니다.

 

세월이 흘려 저는 중학교때 도저히 못 참아서

 

어머니는 울산에서 일을 하시고

 

저랑 남동생은 부산에 외할머니집에 잠시 살았습니다

 

둘째 외삼촌이 저만 보면 때릴려고 해서

 

저는 또 부산에 있는 이모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맨날 눈치 밥에 온갖 설움 다 겪고

 

고등학교때는 남동생을 데리고 나와서 둘이서 자취를

 

22살까지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버지랑은 전화 통화 가끔씩만 했고

 

제가 할수 있는것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맏이 십니다

 

아버지 밑으로는 삼촌 두명이 있습니다

 

문제는 막내 삼촌 때문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의지가 약하고 한없이 착하신 분입니다

 

우리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가 된것은 막내 삼촌이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터 힘없는 우리 아버지를

 

막내 삼촌이

 

매일 때리고 재산도 저희들이 다 물려 받아 놓고는

 

아직도 우리 남은 재산을 빼앗아 갈려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정신병원을 3번 정도 갔다오신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한번 중학교때 한번 고등학교때 한번 ...

 

초등학교때 들어갔을때는 어머니와 합의하에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술을 저렇게 먹다가는 죽을것 같아서

 

어쩔수 없이 친할머니랑 막내 삼촌이랑 상의해서 병원에 강제로 넣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병원에 들어가시는 날 저희 가족은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자주는 면회 못가도 제가 한주에 한번씩은 편지 주고

 

아버지께서 답장하시고 ...그렇게 몇달을 지냈습니다

 

아버지께서 다시 병원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술에 의존하셨습니다 ...

 

한 몇년을 내버려 뒀습니다 ...

 

내버려 둘려고 한게 하니라 어머니랑 저는 먹고 살기 바빴습니다.

 

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제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 차츰

 

이제는 우리 가족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에 아버지를 혼자 챙길려고

 

주말에 한번씩 구미에서 장을 봐서 경주 촌까지 가지고 갑니다

 

반찬 7가지씩 만들고 우리 아버지께서 좋아하는 김밥도 싸주고 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

 

제가 이런 노력을 해서인지 아버지께서는 술을 안 드십니다

 

담배도 많이 줄이셨습니다

 

제가 사드린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이제 행복하려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본 모습은

 

아버지께서 아무 이유없이 막내 삼촌한테 맞고도

 

아무말 못하십니다

 

이틀전에서 사기 그릇으로 가슴을 후려 쳤답니다

 

그 사기 그릇이 두조각 날정도록 때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렸을때는 아버지 머리를 돌로 쳐서 몇주를 앓아 누워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 정신병원 강제로 두번째로 넣었을때

 

우리 집에 있는 소 3마리와 쌀 30가마 정도를 다 팔고

 

그 천만원 넘는 돈을 꿀꺽 삼켜 놓고는 아무말 안합니다

 

저는 참았습니다

 

제가 그 동안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아버지께 아무것도 못해줬기 때문에

 

그 돈을 가져가도 아무말 못했습니다

 

사실 제가 삼촌한테 돈 달라고 하고 구미에 일하려 오면

 

분명 또 우리 아버지 때릴게 분명하기 때문에

 

진짜 환장할 노릇입니다 ...

 

주위에는 저같은 경우가 없어서 조언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증거를 남겨라고 하시는데

 

저도 별 생각을 다 해봤습니다 ...

 

사진을 찍어 놓을까 진단서를 끊어 놓을까

 

우리 아버지 죽어도 안하시겠답니다..

 

제가 나서야 할것 같은데

 

제가 자주 경주를 가지 못해서 증거를 구하기 힘듭니다

 

제가  경주에 가면 아버지의 상처들이 다 아물어서 사진을 찍을수도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지키고 돈도 돌려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제발 쫌 도와주세요 ...

 

23살인 제가 어떻게 해야지 우리 아버지를 구할수 있을까요 ?

 

구미에 데려와서 살려고 했지만

 

촌 사람이라 산이랑 논을 떠나시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정말 돌겠습니다 ... 나 진짜 이러다간 미치겠습니다

 

바보같은 우리 아버지 때문에 눈물도 나고

 

한없이 힘없는 나도 병신이고 ...

 

이제 아버지께 손 놓아 버릴 어머니도 밉고

 

....동생은 군대 가있고 ...

 

무슨 수를 내야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못살겠습니다

 

막내 삼촌...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

 

제발 도와주세요 ...

 

제가 있는 돈이라도 다 드릴테니 우리 막내 삼촌 감옥에 집어 넣을 방법

 

제발 가르쳐 주세요 ...

 

우리 가족도 무섭다는거 알려주고 싶습니다

 

23년 동안 당하고만 살았습니다

 

우리 아버지 막내 삼촌 학교 보낼려고 희생하신 그런 분입니다

 

그런 우리 아버지한테 막대 먹은 행동하는 이 사람 ...

 

벌을 주고 싶습니다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오늘도 저녁에 일하면서 울었습니다

 

하루 하루 눈물로 보내지만 요즘따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드네요

 

어디가서 하소연 할수도 없어서 이럽니다

 

우리 아버지가 지킬수 없다면 딸인 저라도 나서야 할것 같아요 ...

 

있는거라도 지켜야겠죠 ....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