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애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폭주땡중2007.09.19
조회406

직장에 두살연상의 누나가 있습니다.

 

일하다보니 점점 꽂히더군요...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문자도 날리고

 

좀 떠보기도 했슴다.

 

한 이틀 문자 안날리니,

 

"오늘은 왜 문자없어?"

 

라고 날리더군요.

 

내가 싫지는 않은가 보다...라고 생각했슴다.

 

오늘은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힘들다는 답장이 왔슴다.

 

물론 제가 먼저 야밤에 문자날린거고...

 

농담으로 "오늘 데이트라도 했나염?"

 

날렸는데...

 

"데이트까진 아니고~ㅋㅋ"

 

이런 답장이 왔군요.

 

내머리엔 누군가와 하루종일 돌아다녔구나~

 

로 해석이 되더군요.

 

그담에 문자날렸는데,

 

답장이 없군요.

 

아...짜증납니다.

 

확실히 사귀자!!

 

라고 얘기한적이 없고

 

연인사이도 아니기 때문에

 

열받을 일도 아니지만,

 

이것저것 떠봤을때도

 

싫어하는 느낌은 아니어서 그런지

 

좀 우울해 지네요.

 

제가 남자로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동생으로 보였나 봅니다.

 

젝일...OTL...

 

솔직히 제가 문자날리는 것도 관심있다고

 

찝적대는 수준이었는데,

 

날라오는 답장도 쌤쌤이었거든요.

 

맘에 없으면 애초에 받아주질 말던가~

 

에휴...여자가 싫어집니다.

 

전 지금까지 그랬듯.

 

독수공방 혼자 살 팔자인가 봅니다.

 

이것저것 재보고 따지는게 연애라면,

 

그딴건 하고 싶지도 않네요...

 

빌어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