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요..ㅠ_ㅠ

10월맘2007.09.19
조회356

에구.. 여기 지금 날씨 무지 쨍쨍해용.. 낮엔 더워서 선풍기까지 켜고 있었어요..더워요..ㅠ_ㅠ ;;;

더운거 정말 질색정도가 아니라.. 이젠 무서운디.. 7,8 월 배도 남산만해서는,, 폭염에

하도 고생한지라.. (가슴밑에 땀찼던거 생각하면 더워요..ㅠ_ㅠ ;;;;;;; )

다른곳은 비온다는곳도 있던데...... 여긴 왜이런지 모르겠어용... =ㅁ=;; 땀 땀 땀 ...

이제 더운날씨 다 지나갔다고 더이상 더울일 없다고 그리 좋아했건만..

이노무 날씨가 --;; 지구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벌써 10 월이 코앞인데 이리 덥네요;;

 

에구.. 토욜 병원가는거 땜에 친정은 병원갔다가 명절에 갈거라구 안갔는데..

역시나 집에 있으니 또 시간이 무지 안가고 -_-;; 친정에선 시간 잘가는데 ㅋㅋㅋㅋ

남편은 맨날 허구헌날.. 오전반이든 오후반이든 야간반이든 집에서 잠만자구..

스타 좀 하거나.. 집안일도 이제 해주지만.. 암튼 티비보다가도 보면 졸고있구...ㅠㅠ

정말 --.. 맨날 잠만자는 남편 보니까.. 피곤하니까 당연하지~ 싶다가도.. 그래도 어찌

맨날 잠만자고 있는지.. 짜증내고 돌아서면 또 미안해서 -_-.. 못하겠고..

 

놀아달라고 해도.. 그래그래 ~~~ 이래놓고 또 졸고있고.. 저 외롭고 짜증나고 속상해요 ㅠㅠ

난 하루종일 마두치는 사람이라곤 정말.. 임신기간 내내 남편하나였는데..

그나마 같이 나가는날도 마트가서 장보기 바쁘거나.. 시댁 아님 친정가서 식구들사이에

껴있고.. 아님 어~쩌다 데이트하는것도 한달에 한번.. 그것도 안나간지 오래...

집에서 얼굴마주하고 대화하는 시간이라곤.. 밥먹을때나.. 간식먹을때.. 그것도 밥먹기위해선

또 내가 움직여야하고.. 간식먹을때두.. 차라리 안먹고 안움직이고 싶은게 내맘인데..

그만큼 힘든데, 그시간이라도 없음 하루종일 난 대화할 사람도 없고........

 

벌써 산달이 코앞인데, 여지껏 이상태니.. 좀 속상하네여.. 나 너무 심심하고 지루하고

외로운데.. 평생 이렇게 살게 할건가........ 더워요..ㅠ_ㅠ 아기라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

아기 태어나면 나 정말 덜 외로울것 같은데. 이렇게 남편이 놀아주기만 기다리면서

하루종일 날짜만 세고있진 않을것 같아서.. 같이자고 일어나면 남편은 밥먹고 출근하고

난또 기다리고, 남편은 퇴근하면 꾸벅꾸벅 졸다가 또 자고, 또 일어나면 반복..

이게 너무 한번씩 너무 지치고 지루하고 외로워요,,, 벌써 9 달을 혼자 지내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