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칼국수2007.09.20
조회447

비오는 날 부침개니 칼국수니 하는 분식이 땡기는 게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어디선가 얼핏 들어놓고 내용을 기억을 못하겠네요.

아무튼지 이유가 있거나 말거나 기다리지도 않은 태풍으로 연일 축축한 나날입니다.

그래도 추석날엔 동그란 만월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하니... 오랜만에 달 사진이나 찍어볼랍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빗속이라도 먹구는 살아야죠. 오늘은 무얼 먹어야하나...

무작정 다동 쪽으로 갔습니다.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사람 머리만한 빵을 판다는 가게를 지나...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일전에 먹었던 대구식 따로국밥도 지나...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청주회관은... 별로 땡기지 않습니다. 이때 부엉이가 하는 말, 칼국수 드실래요?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그렇다, 비오는 날은 칼국수 한 번 먹어주자... 하고 들어간 곳은 칼국수와 별상관이 없을 듯한 소라 스테이크하우스... 이 집 나름 유명한 집이라는군요.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테이블에 덜렁 앉아 있는 양념과 풋고추... 아... 보기만해도 땀나...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주인장의 추천메뉴는 칼국수 수제비 "섞어" 4,500원. 자리에 앉아 주문하고 상을 정리하고 있는데 금방 나옵니다. 빨리 나와서 좋아요. 그리고 양도 아주 푸짐합니다요. ^^

김치는 신김치와 겉저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칼국수엔 겉저리가 나은데 이 집 겉저리는 심심한 편이라 별로 맘에 안드네요.

오히려 신김치가 나을 수 있겠습니다.

 

[맛집]스테이크 하우스 칼국수+수제비 '섞어' 4,500원

감칠맛나는 국물에 쫀득쫀득한 수제비가 아주 맛나네요. 국수는 약간 불은 듯 힘이 별로 없습니다만, 먹을 만 하구요. 수제비는 정말 맘에 드네요. 수제비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 괜찮은 메뉴입니다. 칼국수랑 수제비 독자적으로도 팔아요. 가격은 같구요.

 

남자용과 여자용이 따로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그릇이 여자용, 남자용에 비해 조금 작죠.

그런데 왜 가게 이름이 '스테이크 하우스'일까요?

이 가게는 저녁엔 스테이크와 소시지를 야채와 섞어 볶아주는 메뉴가 있습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맛이 좋을 것 같군요.

언제 저녁에 소주 한 잔 하러 와봐야겠어요. 사람들이 많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