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도 안되는 보험..

멸치보험2007.09.21
조회839

1년전부터 혜택이 많다는 엄마의 말에... 엄마가 가입하라고 해서 든 보험이 있어요..

물론  그분(보험설계사)과 엄마는 전부터 아는 사이~~!!

엄마는 혜택많다니깐.. 좀 비싼... 97,000원... 이였지만... 저에게 적극 추천~!

전 보험에 관심도 없었고 그래서.. 걍 들었습니다..

지금 횟수로.. 한 17번째 넣었는데.. 그 전에.. 감기로 병원가거나 하면 그 비용 다 나오고..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잘 넣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둥~!!

 

어느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다니던중... 작은 병원에선 권유하지도 않더니..

큰 병원가니.. MRI를 찍어보자고 하더군요..비용이 비용인만큼.. 보험이 되는지부터 알아봤죠..

그 보험설계사 말이.. 병명이 '두통'으로 나오면 된다고.. 그 말만으로 보험금 받을 수 있다고...

그러더니.. 담날.. 많이 아프시면 입원을 해서 진료를 하면 입원시 병실비랑.. 치료비..

전액 다 보장해 드린다고 해서... 머리도 마니 아프기도 했지만.. 제 자리를 비워두기가

좀 그랬었는데.. 전액 보장해준다는 말에.. 입원을 했구요... 보험설계사가 그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니..첨엔 너무 고맙고.. 좋더라구요... 그렇게 5일을 회사 쉬어가며 입원했고...

 

음.. 5일동안.. 각종 검사, 병실비 포함해.. 백만원이 넘는 금액이 청구되었죠..

퇴원일~!  진단서를 받았고.. 분명히 두통이라는 병명이 내려졌고.. 엄마랑 저는 다시 한번

보험설계사와 전화로 재차 확인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몇일내로 금액 지급 될꺼라고...ㅎㅎ

그래서 철썩같이 믿고 저는 다시 업무로 돌아갔고.. 그저.. 평온했습니다..

 

몇일뒤.. 보험설계사에게 전화가 왔고.. 오늘 돈이 지급될꺼라고.. 전 돈이 없어 엄마가

카드로 쫙~~ 긁었습니다...ㅠㅠ

근데 몇시간뒤에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는 돈이 지급이 안된데요... 참나~~ 어!이!상!실!

왜 그러냐고 우리는 보험설계사 믿고 그 사람 시키는데로 다 했다고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막 따졌으나..... 병명이 신경성두통이라서 안된다네요.. 참나~~

신경성 두통은 병아닙니까? 머리 아파서 하루종일 토하고 방바닥을 기어다녔는데... ㅠㅠ

 

그래서 보험설계사한테 전화해서 무슨 일이냐고 막 따졌더니..자기는 그렇게 교육을 받았다고..

근데 이제 와서 아니라니..자기도 황당하담서.. 그러더니.. 자기 잘못이니 자기가 다 보상하겠다고.

그래서 엄마와 전 돈을 주겠다는데..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참나..

기다린지가 3개월이네요.. 첫달은 돈 모은다고 그래서 봐주고.. 담달부턴.. 전화를 아에

안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이 답답한 맘에.. 톡메니아로서.. 여기다 하소연해 봅니다..ㅠㅠ

저희집 째지게 가난한건 아니지만.. 딱 밥먹을치만 되는 형편이라 그 백만원 정말 커요.....

MRI만 찍었으면 반정도밖에 안나올 금액이었는데 보험설계사가 굳이 입원하라고 시켜서...!!

회사 쉬어가며... 입원했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네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그 넘(보험설계사)은 아직도 전화를 피하기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