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3일제생일이였어요. 22년동안 늦둥이손녀를 애지중지키워주신 할머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100세연세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정정하고 병한번 없으셨던할머님이 11일부터 아프시더라구요.. 부모님께서는 아마도 이번주넘기기가힘드실꺼같다면서 그말듣는순간 어린시절이 참 주마등처럼 스처가더라구요 할머니랑 같은방쓰면서 어렸을때 매일 아침 할머니가 등긁어줘야 그떄서야 일어나서학교가구 아프면 할머니약손이 최고라면서 배쓰다듬어주시고.. 그러던제가 언제부터 머리가컸다고 재수할떄는 할머니가 귀찮다며 다른방가서 주무시라고하는 정말 못된손녀가되버렸어요.. 에효 쓰다보니 또눈물나네요.. 12일저녁에는 할머니 두손잡고 제발 이번주만넘겨달라고 이제는 기력이쇠해져서 말씀하기도힘드시고 듣기도힘드신할머니한테 손꼭잡고 울며불며 제발 내생일만 넘겨달라구 그러고 13일아침 저는 학교가려고 7시30분에 집을나왔죠... 그런데 이상하죠.. 그날아침수업이 10시30분이여서 넉넉했는데.. 하필그날이면 시간표를 9시30분으로잘못봐서 집에서일찍나왔는데... 8시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제생일날 아침이였죠.. 학교도착하자마자 할머니께 편지도썼는데 그편지쓰자마자 엄마께서 전화왔죠.... 학교에서 정말 통곡을하면서 집으로가는 전철안에서 눈물을 멈추고싶은데도 안멈추더라구요.. 할머니 마지막가는길을 언니가봤대요.. 며칠을울면서 보내는데 오늘아침꿈에 할머니가나오더니.. 방금전에는 저희집에 흰나비가 날라들어왔어요 처음엔 제가엄마한테 막 죽여달라고 징그럽다고그랬는데.. 엄마는 나둬보라구 할머니나비인지 어뜨케아냐고그래서 또 울면서 이렇게 글쓰네요~~ 앞으로 제생일날엔 할머니생각더욱더나겠고.. 저 나비도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우리가족들보고싶어서 다시온거라고생각할래요.. 정말 있을때 잘하라는말 너무실감했어요... 마음아프지만 나에겐 정말 자상하기만하던 우리할머니 가슴속에묻고 정말 있을때 모두 잘하세요 옆에있어서 더욱소중함을모르는거같아요.
생일날 사랑하는사람을 하늘나라로보냈습니다.
이번 13일제생일이였어요.
22년동안 늦둥이손녀를 애지중지키워주신 할머니..
참 신기하더라구요
100세연세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정정하고 병한번 없으셨던할머님이
11일부터 아프시더라구요..
부모님께서는 아마도 이번주넘기기가힘드실꺼같다면서
그말듣는순간 어린시절이 참 주마등처럼 스처가더라구요
할머니랑 같은방쓰면서 어렸을때 매일 아침 할머니가 등긁어줘야 그떄서야 일어나서학교가구
아프면 할머니약손이 최고라면서 배쓰다듬어주시고..
그러던제가 언제부터 머리가컸다고
재수할떄는 할머니가 귀찮다며 다른방가서 주무시라고하는
정말 못된손녀가되버렸어요..
에효 쓰다보니 또눈물나네요..
12일저녁에는 할머니 두손잡고 제발 이번주만넘겨달라고
이제는 기력이쇠해져서 말씀하기도힘드시고 듣기도힘드신할머니한테
손꼭잡고 울며불며 제발 내생일만 넘겨달라구
그러고 13일아침 저는 학교가려고 7시30분에 집을나왔죠...
그런데 이상하죠..
그날아침수업이 10시30분이여서 넉넉했는데..
하필그날이면 시간표를 9시30분으로잘못봐서 집에서일찍나왔는데...
8시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제생일날 아침이였죠..
학교도착하자마자 할머니께 편지도썼는데 그편지쓰자마자
엄마께서 전화왔죠....
학교에서 정말 통곡을하면서 집으로가는 전철안에서
눈물을 멈추고싶은데도 안멈추더라구요..
할머니 마지막가는길을 언니가봤대요..
며칠을울면서 보내는데
오늘아침꿈에 할머니가나오더니..
방금전에는 저희집에 흰나비가 날라들어왔어요
처음엔 제가엄마한테 막 죽여달라고 징그럽다고그랬는데..
엄마는 나둬보라구 할머니나비인지 어뜨케아냐고그래서
또 울면서 이렇게 글쓰네요~~
앞으로 제생일날엔 할머니생각더욱더나겠고..
저 나비도 할머니가 마지막으로 우리가족들보고싶어서
다시온거라고생각할래요..
정말 있을때 잘하라는말
너무실감했어요...
마음아프지만 나에겐 정말 자상하기만하던 우리할머니
가슴속에묻고 정말 있을때 모두 잘하세요
옆에있어서 더욱소중함을모르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