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넘게사귄남자친구와...

고민녀2007.09.21
조회1,464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에 지금에 남자친구와 3년반정도 교제중인 여자예요..

남자는친구는 현재 군복무중이구요.. 내년 2월에 전역을 앞두고있습니다.

제가 지금고민중인건..

남자친구와 관계를 계속 지속할까말까인데..

 

3년반정도 교제하면서, 많이 편해지고.. 익숙해지고.. 사랑보단 정. 당연 그래요.

그렇다고 사랑이완전 식은건 아닌데..

남자친구 전역을 앞두고 생각이많네요..

사귀면서 거의 제가 남자친구에게 맞춰주는편이였거든요..

뭐 하지말라면, 안하고..

굳이 싫어하는행동해서 싸우기도 지치고 힘드니깐요.

동갑이다보니 서로 양보도없고 니가잘났네,내가잘났네 잘 다투었죠..

뭐 결국은 제가 다져주고 미안하다고하지만..

근데.. 그것도 이제 점점 지쳐가네요..

남자친구를 사랑하지않는건 아닌데...

매일 싸우는것도.. 조금만 빈정상한다 싶으면 마음에 없는말해서

저한테 상처주는것도.. 힘이드네요...

그리고, 군대가기전에도 그랬지만, (물론 지금은 안에있으니 좀더심한편..)

전화할때마다 어디야? 집맞아? 아닌거같은대? 등등..

맨날 의심의심의심...ㅠㅠ 딱히 제가 바람을폈거나 그런적도없는데.. 답답해요..

솔직히 여자들이 연상을 선호하는이유도,

연상은 동갑보다는 배울점도 있고, 또 기댈수도있고. .든든하고

이해심도 많아서 그런 경향이크죠..

아정말 이해심도없고 맨날 저 이기려고 드는 남자친구...한숨만납니다.

사귀고1년사이엔 안그랬는데.. 1년이 지나면선

싸우게되면 막말도 서슴치않게하고...

알아요. 물론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저라는사실....

에휴...

저는 전문직에 2년가까이 종사중이며,

남자친구는 전역하면 다니던 학교도 다시다녀야하고..

주변에선, 끝까지 갈거아니면 시간낭비하지말고 헤어지라고..

젊을땐 많은남자 만나봐야한다고..

나중에되면 헤어지기 더힘들다고... 다들그러네요..

3년반사귄게 그렇게 짧다면짧고, 길다면긴데..

정에 약한 저로썬..

그사람에게 길들여진 저로썬..

뭘어떻게 해야할지....ㅠㅠ 고민뿐입니다

 

저...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