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안보던사이 ..제글이 톡됐네여;; 후..재밌게보시면 다른 몸개그사건도 올린다고했는데ㅋㅋ재미없다는분들이 많은신데; 심지어 엘레베이터에서 몸개그한 사건 1화라는 제목으로 톡이되있는 이글 ㅠㅠㅠㅠㅠㅠ운영자님?? ㅋㅋ...저 지금위기감느낌 ㅋㅋ액션이있으면 웃긴데 톡이 될만한건 아니라서 당연히 신경안쓰고있었는데 ㅋㅋ오타도 많네여 ㅡㅡ;저도 훗남이라고 적힌거 보고 완전 웃었음 ㅋㅋㅋㅋㅋ훗하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구라고 적힌것도 ㅋㅋㅋㅋㅋㅋ 정정합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전 톡을 몰아 보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살 여자입니다^^고3때 겪었던 엘레베이터 사건을 적어봅니다. ㅠㅠ제가 중3때부터 남들보다 폭삭 삭았었는데요 ㅋㅋ얼굴이 좀 깐깐해보인다,성깔있어보인다는 사람들이 많아서ㅜㅜ케쥬얼한것도 잘안어울리고 해서 억지로 좀 여성스럽게 입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출시에는 구두를 신을 때가많은데 ..가뜩이나 운동화 신고다녀도하루에 3번씩은 넘어질뻔하는 위기를 맞는 저로써는사실 구두가 너무 불편합니다 ㅜㅜ사실 잘걷지도못하는데 제가 신경써서 잘걷는척합니다ㅋㅋ 집에 돌아가는 길엔 8자걸음으로 구두굽 끌며 터덜터덜 ... 그러던 구두를 신고나간 어느날 피시방에서 친구와 게임을 하다 나오고있을때였습니다.3층에 있는 피시방이였는데 5층에서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문이 슥- 열리니 왠 훈남2명이타고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순간 쏠로였던 친구와 저는 서로의 눈빛 한번으로 수다를 멈추고관리 된 인공된표정이 되었습니다.. 역시 시끌벅적했던 남자 두분도 문이 열림과 동시에 대화가 딱끊기면서급 멋있는척하더군요 ..ㅋㅋ 시선은 자연스레 다른곳을 보는듯..ㅋㅋㅋ드라마틱한 상대를 꿈 꿀나인지라 저희도 눈엔 힘 빡주고 ㅋㅋ 가벼운 미소를 보이며 둘 중 하나가 어깨를 살포시 치며 "저기요~"한마디를뱉어주기를 빌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헛된기대ㅋㅋㅋㅋㅋ 그런데..정말 드라마틱한 사건이 시작되더군요.친구가 먼저 내숭을 떨며 도도하게 엘레베이터에 탔고제가 따라 타야되는 상황인지라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쟤보다 더 쌘게 생각이 나야할텐데.........' 부담감100배.ㅋㅋ 문제는 엘리베이터와 저의 애매한 거리더군요.왠지 두걸음에 타면 자세가 안나오고 ㅋㅋㅋㅋ그렇다고 한걸음에 타면여성미가 떨어질까봐 ㅋㅋㅋㅋㅋ(이땐정말 상상속에 살았음)그리 먼거리도 아니였길래 그냥 자신감 넘치는 여자로 어필하자는 생각으로자신있게 크게 한발을 내밀었는데... 엘레베이터문 아래를 보면 틈세있지않습니까 ..가로로 길고 얇은 틈세 사이...하필이면 구두 굽이 그 사이에 딱 착지하더군요.. 전 순식간 "퍼벅!" 소리와 함께 발목이 확 꺾이면서...한 쪽 구두굽이 낌과 동시에 안에있는 친구까지 날려버리고 ....두 남자들 사이를..모세가 바다가르듯 굴려 들어갔습니다.. 정말 시간이멈춘듯한 2초간에 정적. 발목이 너무 제대로 꺾였던 나머지 ... 마치 방을 뛰쳐나가다 새끼발가락을 찌면 말도 못하고 앉을 곳을 찾는 상태있지않습니까 ......ㅡㅡ;;;;;;;;??그대로 엘레베이터 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그 와중에 홍당무가 됐지만 민망함을 쿨하게 떨쳐보이는 당당한 여자로 보이고싶었음.그것도 맨발로 자세는 터미네이터자세로 ㅋㅋㅋㅋ 그때 침목속에 엘레베이터 문이 닫혔는데 .......다시 열리더군요.내 구두 한짝이 엘레베이터 틈세에 꿋꿋하게 우리를 보며 꽃혀있었음...............나머지 한짝은 엘레베이터 바닥에 널부러져있었음..........제가 워낙 이런 평소에 실수가 많기에.. 제빨리 아무렇지않게 웃으며.."하하 구두가 빠졌네~? 아 쪽팔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한척 쭈그려 앉아서 구두를 당기기시작했습니다. 저의 호탕한 웃음소리와는 달리 ..꽉 박혀서 빠지지않는 구두 ..ㅠㅠㅠㅠ곁눈질로 보니 전면거울이 부착되어있었는데그 훈남들이 다 거울에 얼굴을 박고계시더군요. 어쩔줄 몰라하면서 이 악물고 웃음들을 참는 모습이 거울에 다비치고있는데ㅜㅜㅜ;;이노무 엘레베이터는 얼마나 성격이 급한지 자꾸만 문을 닫아서 구두에 걸렸다 열리고 닫히고 열리고를 반복하며 저의 모든신경을 자극하더군요;;그렇게 손 끝에 땀이차는 순간은 첨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보다못한 친구가 ..같이 당겨주더군요 ..그 사이 그 남자들중 한명이 다른분께 .. "야 여기 3층이지???내려야되 우리!!" "어...?!? 여기 왜 내려??(이 와중에 눈치없음ㅋㅋ)" "내리라고 ..;;;;;;" 하시더니 그렇게 목적지가 3층이 아닌티를 팍팍내며 다급히 내리시더군요;;그 분들이 시뻘건 얼굴로 마지막으로 우리를 돌아보던 순간..구두가 빠지면서 우리가 다시 바닥에 자빠지는 동시에 문이 닫혔습니다.마치 연출된 시트콤마냥 ㅡㅡ;;;;; 그대로 우린 주저앉아서 일층으로 내려갔고 1층까지 멀어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그분들에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리더군요....................... "야 !! 봤냐1?!! 봣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민망하고 쪽팔렸습니다 ㅜㅜ;;친구도 너무 어이가 없고 빵터져서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 앞으로 너 구두굽 뽀족하게 갈아놔라 ..ㅋㅋㅋㅋㅋㅋ"한마디를 남긴체 집으로 돌아갔죠 .. 그 뒤로 일주일쯤지났을까 ..그 피시방에 나오다 같이 계산하러 나오던 남자랑 마주쳤는데그 남자분중 한분이시더라고요..ㅡㅡ;;;그렇게 단둘이 엘레베이터를 탔을때에 기분이란 말로할수없겠죠 ..아무렇지 않은척 고개를 떳떳히 들고있긴했지만;;진짜 볼일 급할때 엘레베이터 기다리는것처럼 몇초가 1년같더군요 ㅜㅜ1층에 서자마자 뛰쳐 나가는 제 뒤로 들리는 목소리..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못들은척 그대로 집으로 달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 생각해보니 다른의미의 "저기요"를 듣긴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 분 정말 멋있었는데 ..이 글보실까봐 무섭음 ㅋㅋㅋㅋㅋㅋㅋ그때 너무 쪽팔려서 도망갔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제가 피시방을 옮길께여......................ㅋㅋㅋㅋ 이런 얘기 ..전 늘상 몸개그를 해버려서ㅋㅋ친구들은 말해도 "너답다ㅋㅋ"하고 마는데.. ㅋㅋㅋ전 너무 쪽팔리더군요.ㅋㅋㅋ 반응 좋으면 몸개그 사건 더올리겠습니다 ㅋㅋㅋ쓰다보니 그때기억도 나서 혼자웃고 글이 길어졌는데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엘레베이터에서 몸개그 한 사건.....ㅠㅠㅠㅠㅠㅠ
젠장. 안보던사이 ..제글이 톡됐네여;;
후..재밌게보시면 다른 몸개그사건도 올린다고했는데ㅋㅋ
재미없다는분들이 많은신데; 심지어 엘레베이터에서 몸개그한 사건 1화
라는 제목으로 톡이되있는 이글 ㅠㅠㅠㅠㅠㅠ운영자님?? ㅋㅋ...저 지금위기감느낌 ㅋㅋ
액션이있으면 웃긴데 톡이 될만한건 아니라서 당연히 신경안쓰고있었는데 ㅋㅋ
오타도 많네여 ㅡㅡ;저도 훗남이라고 적힌거 보고 완전 웃었음 ㅋㅋㅋㅋㅋ
훗하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구라고 적힌것도 ㅋㅋㅋㅋㅋㅋ 정정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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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톡을 몰아 보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살 여자입니다^^
고3때 겪었던 엘레베이터 사건을 적어봅니다. ㅠㅠ
제가 중3때부터 남들보다 폭삭 삭았었는데요 ㅋㅋ
얼굴이 좀 깐깐해보인다,성깔있어보인다는 사람들이 많아서ㅜㅜ
케쥬얼한것도 잘안어울리고 해서 억지로 좀 여성스럽게 입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출시에는 구두를 신을 때가많은데 ..가뜩이나 운동화 신고다녀도
하루에 3번씩은 넘어질뻔하는 위기를 맞는 저로써는사실 구두가 너무 불편합니다 ㅜㅜ
사실 잘걷지도못하는데 제가 신경써서 잘걷는척합니다ㅋㅋ
집에 돌아가는 길엔 8자걸음으로 구두굽 끌며 터덜터덜 ...
그러던 구두를 신고나간 어느날 피시방에서 친구와 게임을 하다 나오고있을때였습니다.
3층에 있는 피시방이였는데 5층에서 내려오는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문이 슥- 열리니 왠 훈남2명이타고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쏠로였던 친구와 저는 서로의 눈빛 한번으로 수다를 멈추고
관리 된 인공된표정이 되었습니다..
역시 시끌벅적했던 남자 두분도 문이 열림과 동시에 대화가 딱끊기면서
급 멋있는척하더군요 ..ㅋㅋ 시선은 자연스레 다른곳을 보는듯..ㅋㅋㅋ
드라마틱한 상대를 꿈 꿀나인지라 저희도 눈엔 힘 빡주고 ㅋㅋ
가벼운 미소를 보이며 둘 중 하나가 어깨를 살포시 치며 "저기요~"한마디를
뱉어주기를 빌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헛된기대ㅋㅋㅋㅋㅋ
그런데..정말 드라마틱한 사건이 시작되더군요.
친구가 먼저 내숭을 떨며 도도하게 엘레베이터에 탔고
제가 따라 타야되는 상황인지라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쟤보다 더 쌘게 생각이 나야할텐데.........' 부담감100배.ㅋㅋ
문제는 엘리베이터와 저의 애매한 거리더군요.
왠지 두걸음에 타면 자세가 안나오고 ㅋㅋㅋㅋ그렇다고 한걸음에 타면
여성미가 떨어질까봐 ㅋㅋㅋㅋㅋ(이땐정말 상상속에 살았음)
그리 먼거리도 아니였길래 그냥 자신감 넘치는 여자로 어필하자는 생각으로
자신있게 크게 한발을 내밀었는데...
엘레베이터문 아래를 보면 틈세있지않습니까 ..
가로로 길고 얇은 틈세 사이...
하필이면 구두 굽이 그 사이에 딱 착지하더군요..
전 순식간 "퍼벅!" 소리와 함께 발목이 확 꺾이면서...
한 쪽 구두굽이 낌과 동시에 안에있는 친구까지 날려버리고 ....
두 남자들 사이를..모세가 바다가르듯 굴려 들어갔습니다..
정말 시간이멈춘듯한 2초간에 정적.
발목이 너무 제대로 꺾였던 나머지 ...
마치 방을 뛰쳐나가다 새끼발가락을 찌면
말도 못하고 앉을 곳을 찾는 상태있지않습니까 ......ㅡㅡ;;;;;;;;??
그대로 엘레베이터 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
그 와중에 홍당무가 됐지만 민망함을 쿨하게 떨쳐보이는 당당한 여자로 보이고싶었음.
그것도 맨발로 자세는 터미네이터자세로 ㅋㅋㅋㅋ
그때 침목속에 엘레베이터 문이 닫혔는데 .......다시 열리더군요.
내 구두 한짝이 엘레베이터 틈세에 꿋꿋하게 우리를 보며 꽃혀있었음...............
나머지 한짝은 엘레베이터 바닥에 널부러져있었음..........
제가 워낙 이런 평소에 실수가 많기에..
제빨리 아무렇지않게 웃으며..
"하하 구두가 빠졌네~? 아 쪽팔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한척 쭈그려 앉아서 구두를 당기기시작했습니다.
저의 호탕한 웃음소리와는 달리 ..꽉 박혀서 빠지지않는 구두 ..ㅠㅠㅠㅠ
곁눈질로 보니 전면거울이 부착되어있었는데
그 훈남들이 다 거울에 얼굴을 박고계시더군요.
어쩔줄 몰라하면서 이 악물고 웃음들을 참는 모습이 거울에 다비치고있는데ㅜㅜㅜ;;
이노무 엘레베이터는 얼마나 성격이 급한지 자꾸만 문을 닫아서
구두에 걸렸다 열리고 닫히고 열리고를 반복하며 저의 모든신경을 자극하더군요;;
그렇게 손 끝에 땀이차는 순간은 첨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
보다못한 친구가 ..같이 당겨주더군요 ..
그 사이 그 남자들중 한명이 다른분께 ..
"야 여기 3층이지???내려야되 우리!!
"
"어...?!?
여기 왜 내려??(이 와중에 눈치없음ㅋㅋ)"
"내리라고 ..;;;;;;
"
하시더니 그렇게 목적지가 3층이 아닌티를 팍팍내며 다급히 내리시더군요;;
그 분들이 시뻘건 얼굴로 마지막으로 우리를 돌아보던 순간..
구두가 빠지면서 우리가 다시 바닥에 자빠지는 동시에 문이 닫혔습니다.
마치 연출된 시트콤마냥 ㅡㅡ;;;;;
그대로 우린 주저앉아서 일층으로 내려갔고 1층까지 멀어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그분들에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들리더군요.......................
"야 !! 봤냐1?!!
봣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민망하고 쪽팔렸습니다 ㅜㅜ;;
친구도 너무 어이가 없고 빵터져서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 앞으로 너 구두굽 뽀족하게 갈아놔라 ..ㅋㅋㅋㅋㅋㅋ"
한마디를 남긴체 집으로 돌아갔죠 ..
그 뒤로 일주일쯤지났을까 ..
그 피시방에 나오다 같이 계산하러 나오던 남자랑 마주쳤는데
그 남자분중 한분이시더라고요..ㅡㅡ;;;
그렇게 단둘이 엘레베이터를 탔을때에 기분이란 말로할수없겠죠 ..
아무렇지 않은척 고개를 떳떳히 들고있긴했지만;;
진짜 볼일 급할때 엘레베이터 기다리는것처럼 몇초가 1년같더군요 ㅜㅜ
1층에 서자마자 뛰쳐 나가는 제 뒤로 들리는 목소리..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못들은척 그대로 집으로 달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 생각해보니 다른의미의 "저기요"를 듣긴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 정말 멋있었는데 ..이 글보실까봐 무섭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너무 쪽팔려서 도망갔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제가 피시방을 옮길께여......................ㅋㅋㅋㅋ
이런 얘기 ..전 늘상 몸개그를 해버려서ㅋㅋ
친구들은 말해도 "너답다ㅋㅋ"하고 마는데.. ㅋㅋㅋ
전 너무 쪽팔리더군요.ㅋㅋㅋ 반응 좋으면 몸개그 사건 더올리겠습니다 ㅋㅋㅋ
쓰다보니 그때기억도 나서 혼자웃고 글이 길어졌는데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