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24주에 임신성 당뇨검사 남편이 바빠 친정엄마랑 같이 같었습니다. 신랑도 없고 해서 편하게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신랑이 CD녹화된 걸 보더니 자꾸 다리사이에 머가 보인데요..." "머가 보이긴 보이지! ..............탯줄이 보이지~" 하시더군요! ㅡ,.ㅡ 이거 아들이라는 거야...딸이라는 거야... 확실한 대답을 듣고자 다시 여쭤봤습니다. "저도 탯줄일 수도 있다고 말하니까 아니라고 자꾸 확실하다구 그래서..." 그리곤 기대에 찬 얼굴로 선생님을 보았습니다. 피식 웃으시며 던지시는 한마디! "그런다고 내가 말해줄 줄 알아?" ㅡㅡ 이런~! 하아~ 아직은 성별감정이 불법인지라...더이상 여쭤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 담당선생님 저희 지방에서는 알아주는 '성별 늦게 가르쳐 주기로 유명한' 선생님 이십니다. 그래도 혹시나...하고 여쭤본건데...아~~~~~~~! 머 중요하냐고요? 시댁에서는 배모양이며 태몽이며 제가 육류 잘먹는거며... 보시는 분들마다 다~~아들이라고 벌써부터 "손자보겟네`" 하십니다. 그리고 이놈의 제 친구들 조차도 "야~! 딱 보니 아들이다!" 하는 겁니다. 아놔~~ 이 부담감이요! 말도 못합니다. "이것들아! 내가 딸 낳으면 너희들이 책임질겨? 이 무책임한 것들!" 하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친구들은 "아들맞다니까!" 하고 오히려 당당합니다. ㅡㅡ 이 인생에 도움 않되는 것들! 그렇지 않아도 시댁에서의 그런 말이 엄청 부담스러운데...아놔~~~ 에휴~ 담달엔 신랑이 기필코 물어본다는데... 8개월째라 애기용품도 마련해야 되고... 이리저리 궁금하기도 하고... ㅠㅠ 전 하랑이랑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거든요? 오히려 첫딸이 엄마 마음 더 잘 알아주고 동생태어나도 거들어 준다고... 딸키우는 재미가 더 좋다고 해서...딸이였으면...하는데... 시댁어른들은 유일한 손주이다 보니 아들욕심이 나나 봅니다! 아~~~~~~~~~궁금해지네요! 담당선생님은 "낳아보면 내한테 않물어봐도 알게 된다!" 하시던데...담달에도 않가르쳐주실 분위기! ㅡ,.ㅡ 이번에 초음파 볼때 하랑이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선생님께서 얼굴사진 찍는다고 배를 여러차례 누르셔도 이녀석이 손을 않내리니까 "이녀석! 디게 비싸게 구네~" "임마! 손 좀 치워봐라! 이녀석 누구 닮아 이래 똥고집이야? 아빠야, 엄마야?" 하시더군요! 아들이라고 은연중에 가르쳐주신거 아니냐구요? 여자애라고 "이녀석! 이녀석!" 못하는 거 아니잖아요! 여자애라고 "얘가.."하고 말을 순환해서 쓰지 않잖아요! 특히나 여기는 경상도지방이라... ㅡ,.ㅡ 딸이든 아들이든 "이녀석아! 임마!"라는 말 잘 쓰는 지라... 에휴~ 6개월이후부터는 성별을 가르쳐주는 법안을 올릴 예정이라는데... ㅡ,.ㅡ 얼른얼른 통과돼 법개정이 이루어져서 예비맘들의 궁금증을 조금 일찍 풀어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왜 성별감정이 불법이냐구요~~~~~~~~~~~ >.<
아...24주에 임신성 당뇨검사 남편이 바빠 친정엄마랑 같이 같었습니다.
신랑도 없고 해서 편하게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
"신랑이 CD녹화된 걸 보더니 자꾸 다리사이에 머가 보인데요..."
"머가 보이긴 보이지! ..............탯줄이 보이지~"
하시더군요!
ㅡ,.ㅡ 이거 아들이라는 거야...딸이라는 거야...
확실한 대답을 듣고자 다시 여쭤봤습니다.
"저도 탯줄일 수도 있다고 말하니까 아니라고 자꾸 확실하다구 그래서..."
그리곤 기대에 찬 얼굴로 선생님을 보았습니다.
피식 웃으시며 던지시는 한마디!
"그런다고 내가 말해줄 줄 알아?"
ㅡㅡ 이런~!
하아~ 아직은 성별감정이 불법인지라...더이상 여쭤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 담당선생님 저희 지방에서는 알아주는 '성별 늦게 가르쳐 주기로 유명한' 선생님
이십니다. 그래도 혹시나...하고 여쭤본건데...아~~~~~~~!
머 중요하냐고요?
시댁에서는 배모양이며 태몽이며 제가 육류 잘먹는거며... 보시는 분들마다
다~~아들이라고 벌써부터 "손자보겟네`" 하십니다.
그리고 이놈의 제 친구들 조차도 "야~! 딱 보니 아들이다!" 하는 겁니다. 아놔~~
이 부담감이요! 말도 못합니다.
"이것들아! 내가 딸 낳으면 너희들이 책임질겨? 이 무책임한 것들!"
하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친구들은 "아들맞다니까!" 하고 오히려 당당합니다.
ㅡㅡ 이 인생에 도움 않되는 것들!
그렇지 않아도 시댁에서의 그런 말이 엄청 부담스러운데...아놔~~~
에휴~ 담달엔 신랑이 기필코 물어본다는데...
8개월째라 애기용품도 마련해야 되고... 이리저리 궁금하기도 하고...
ㅠㅠ 전 하랑이랑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거든요?
오히려 첫딸이 엄마 마음 더 잘 알아주고 동생태어나도 거들어 준다고...
딸키우는 재미가 더 좋다고 해서...딸이였으면...하는데...
시댁어른들은 유일한 손주이다 보니 아들욕심이 나나 봅니다!
아~~~~~~~~~궁금해지네요!
담당선생님은 "낳아보면 내한테 않물어봐도 알게 된다!" 하시던데...담달에도 않가르쳐주실
분위기! ㅡ,.ㅡ
이번에 초음파 볼때 하랑이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선생님께서 얼굴사진 찍는다고 배를 여러차례 누르셔도 이녀석이 손을 않내리니까
"이녀석! 디게 비싸게 구네~"
"임마! 손 좀 치워봐라! 이녀석 누구 닮아 이래 똥고집이야? 아빠야, 엄마야?"
하시더군요!
아들이라고 은연중에 가르쳐주신거 아니냐구요?
여자애라고 "이녀석! 이녀석!" 못하는 거 아니잖아요!
여자애라고 "얘가.."하고 말을 순환해서 쓰지 않잖아요! 특히나 여기는 경상도지방이라...
ㅡ,.ㅡ 딸이든 아들이든 "이녀석아! 임마!"라는 말 잘 쓰는 지라...
에휴~ 6개월이후부터는 성별을 가르쳐주는 법안을 올릴 예정이라는데...
ㅡ,.ㅡ 얼른얼른 통과돼 법개정이 이루어져서 예비맘들의 궁금증을
조금 일찍 풀어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