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얘네들이 귀신인지...

JJin★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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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놀러와(무한도전특집)를 거실에 앉아서  보다가 저도 모르게 끝날무렵에 잠 들었던거예요.

한 30분 정도 잔거 같아요.

그전날 좀 많이 놀아서 인지 좀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잠들게 된거죠.; .

놀러와 끝나면 바로 샤워해야지.. 하면서..

그리고 눈을 뜨고 깨어보니 12시반이였어요.

막 티비보다 잠 깼는데도 다른때랑 다르게 기분이 머라고 해야하나..

암튼 기분도 붕~ 뜬 기분이고,,정신도 없고 해서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밖이 너무 시끄러워서 창문가에 보니.

(저희집 바로앞에 퐁퐁(트램플린) 장사를 하거든요.크게, 여기 평소 장사도 좀 잘되요)

암튼 시간이 밤 12시 반인데 거기 애들이 거의 남자애들만 10명남짓?

연령대도 전혀 안어울리는 초 3-4 학년애들부터 최고 중3 고1 정도의 애들까지..

정말 낮에도 애들 소리지르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짜증낼때도 있는데..

어제밤에는 유독 더시끄러운거예요!! 특히 큰애들이 소리를 엄청 질러대서.

노는것도 엄청 신나게 놀고 남자애들이!!!!

그래서 전 그때 보고 "아.. 애들이 왜이렇게 많지..?

이시간에 문도 잠긴데 와서 담뛰어 넘어서까지 들와서 뛰는거야!!! 아 짜증나" 했죠.

전 원래 애들 노는걸 시끄럽더라도 별 소리 안하는데..

유독 그땐 이자식들.. 내가 시끄럽다고 말좀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샤워 하러 들어갔죠.. 샤워를 하고 있어도 계속 애들(청소년) 목소리가 워낙커서

샤워를 하면서도 짜증내고 "저 ㅅㄲ들.." 하면서 욕도했죠..ㅡ

그래서 내가 샤워하고 나가면 한소리 해야겠다!!!! 사람들 자는 시간에 너무시끄럽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한 30분 정도 샤워하고 나오니깐 밖이 조용 한거예요.

조용한것 뿐만 아니라 거실에 누가 있는거 같은 섬득한 느낌도 들었구요..

(원래는 잘 안그렇거든요)

그래서 "어라? 애들 많이 안놀고 잠깐 놀다 갔네?" 하고 생각할려했는데..

갑자기 상황을 생각해보니깐... 정말 이상한거예요.

자정이 넘은 시간에 3-4명도 아닌 연령대가 전혀 안어울리는 다양한 10명 남짓한 애들이라는것.

밤엔 이상하네..하는 생각만 하고 그냥 다시 방에 가서 잤죠.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어제 12시 반쯤에 안 시끄럽더나?"
진!!!!!!!! 짜 애들 목소리 크고 너무너무 시끄러웠다고.!! 그런데 엄마는 전혀-;;;

잠만 잘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생각을 해보니깐.. 더 이상한건,, 제가 어제 샤워하면서 까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고 했는데.. 저희집 목욕탕은 문닫으면 거실에 있는 소리도 안들리거든요. 문도 방음문이라.

그런데 어젠 저~ 밖에 애들소리까지 목욕탕에 크게 다 들렸고,,

더 이상한건 그렇게 큰 목소리가 자정이 넘은 시간에 들렸으면 퐁퐁 주변에 우리집 뿐만 아니라

다른 주택에 어른들 적어도 한명정도는 나와서 애들을 혼내야 했는데.. 그런 어른들도 한명도

없었다는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더- 얘네들이 귀신일꺼라고 생각하는건,,

어제 10명 남짓한 남자애들이 입고 있던 옷색깔이 거의 다- 흰색 아니면 검정색이였어요.

섬짓할정도로 이상한 검정색 흰옷이아니라 보통 아이들 입는 흰색 검정색 캐주얼 이요..;;;

오늘 엄마한테 말하니깐.. 저희집있는 블록쪽이 신도시 되기전에 공동묘지산이 였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맞은편 길만 건너면 초등학교가 있구요.;;;

 

티비에선가 들었는데.. 애들이 많인곳엔 애들귀신이 같이 놀고 싶어서 나타난다는 말이랑.

음반 녹음실같은곳엔 꿈을 못다이룬 귀신들이나 음악을좋아하는 귀신들이

나타난다는 말을 들어서

혹시... 나 그런게 아닌가 해서요..

암튼.. 어제 있었던 일 생각하면 너무 이상한 부분이 많아서 글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