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으로...

준민이2003.06.29
조회130

마음속으로 울면서
너무 힘들고 지친 몸으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고 싶어서
세상 등 돌리고 산으로 올라
참고 참았던 고함을 내지르려 한다.


아무도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속으로
나락의 길로 접어들어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다.
어떠한 말에도 위로 받고 싶지 않은.

이젠...
바람 부는 대로 구름이 흘러가듯
마음을 다스리며 살고 싶다.


촛불처럼 흔들흔들 인생 이련가
다 타버리고 꺼지듯이..
목숨 건 사랑을 하면서
모든 것이 나의 운명처럼
깊은 산 속 오두막집 짓고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려나
마음 뿐 이어라.
준민이가...마음속으로...마음속으로...마음속으로...마음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