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정말 잘하고 싶어요~도와주세요!

해바라기2007.09.23
조회273

저는 20대중반의 남자입니다.여자친구와 만난지 8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저의고민은 이렇습니다..

 

여자친구와 우여곡절끝에 사귀게 된저는 정말 한눈팔지 않고 그녀에게만 잘해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장 퇴근하면 새벽까지 데이트코스를 짭니다..평일에는 만나는시간이 그렇게

 

길지않아서 대충 저녁을 어디서 먹고 어디서 커피를 마시던지 아이스크림을 먹던지 같이 밤길을

 

걷는다던지 이런정도로 계획을 세웁니다..

 

주말에는 그래도 오랜시간동안 같이 다니기 때문에 항상 해오던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는식의

 

데이트를 일부러 피해가면서 여자친구가 가보지 않았던 곳이나 해보고 싶어했던 데이트를 하게

 

해주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능력부족으로 차가 없는 탓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수 있는 서울에서 연인들이 많이

 

간다는 데이트코스를 골라서 주말전날에 계획을 세우고 그곳 근처의 맛집이 어딘지 어느 카페가

 

분위기가 조은지 등을 물색해놓습니다..

 

그리고 데이트를 하던도중 여자친구가 배가 고프다고 하면 제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근처에 OOO라는 곳이 음식을 잘한대~ 우리거기가서 밥먹자~

 

이렇게 말하면 거의 90%는 싫다고 합니다!!

 

밥먹을때 메뉴를 5가지 이상 선별해서 가야지만 밥을 먹을수 있습니다..

 

큰맘먹고 분위기 좋은곳으로 예약해놓기도 해봤는데 역시나 싫다고 할때면 정말 기운이

 

빠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든 10분이상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못가겠다고 주저앉아버립니다..

 

그럴때면 차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죄책감에 항상 미안해서 달래서 목적지까지 갑니다..

 

저는 그녀와 같이 있으면서 좋은곳을 가지 않아도 기분이 좋고 설레이는데 그녀는 아닌가봅니다

 

좋은곳을 가야하고 맛있는것을 먹어야만 하는거 같은데 그녀의 취향이나 식성이 항상같은게

 

아니라 만날때마다 달라져서 맞출때마다 애를 먹습니다..

 

한번은 제가 어디갈지를 정하고 오지 않아서 "우리 어디갈까?가고싶은데 있어?"라고 말했다가

 

여자친구 화내면서 집으로 가버렸습니다..그때는 머리가 멍해지면서 어지럽더군요!

 

정말 저 나름대로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조금이나마 노력하고 있는데 잘안되는거 같네요~

 

어떤식으로 해야 그녀와저 아무문제 없이 잘 지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