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터미널에서 호소문전단을 돌렸습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무심히 받아서 접어 그냥 가시는분. 가시던 걸음 멈추시어 읽고 가시는분. 한마디라도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가시는분. 손을 내저으시며 받기싫다 하고 가시는분. 눈동자의 흔들림하나 없이 앞만보고 가시는분.... 무정한 표정과 손길에 가슴 팍에 돌을 맞은듯 아팠던게 수십번.
그러던중 난 과연 얼마나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주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와 같은 이런일의 전단은 본적이 없지만 나에게 전단을 주려하던 그 손길이 저의 손길에 혹 상처는 받지 않았었을까하고...
오늘은 친정엄마에게 머리도 땋아 달라고 하여 이쁘고 단정하게하고 면회신청을 했는데 먼지역에서 온 사람만 면회가 된다하대요. 여자의 마음 첫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쁜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건데 많이 섭섭했습니다.
그런서운함을 뒤로하고 오늘은 시장쪽에 전단을 돌렸습니다. 이게 뭐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으시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자니 금방 울컥하고 목이 메여 "그냥 읽어봐주세요"하고 나왔습니다. 참으려고 참으려해도 이미 나와버린 눈물은 멈춰지질 않았고 결국 저는 시장구석 한켠에 세워둔 자동차뒤에 앉아 울고 말았습니다. 너무많은 슬픔과 고통이 이젠 제 핏속과 뼛속까지 스며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몰래 울다 다시 전단을 돌리는데 한 미용실에 들어갔을때 세상이 얼마나 변했나 알게되었습니다. 여자 세명이 있길래 가장 연장자에게 먼저 보여드렸드니 손을 저으시어 다른분에게 드리니 "저도 요즘 어려워요" 하시더군요.
제 손이 너무 부끄럽고 민망하였습니다. 제가 미안하여 황급히 돌아서 나오니 또다른 한분이 주고가라고하여 정말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저 요즘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너무 착하게 살아서도 안되고 선입견을 가지고 살아서도 안된다. 간혹 거짓으로 선의의 피해가 생기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적은비용이 든다면 내가 한번더 속는셈치고 도와주는게 정말로 억울하고 불쌍한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것이다.
님들 희망은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님들의 가족과 주위분들의 말씀과 행동에서 생기는것이며 님들 또한 그분들에게 언제라도 희망을 주실 수 있음을 생각해주세요.
지금 이순간에도 님들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아내의 희망,자식의 희망,애인의 희망,남편의 희망,부모님의 희망.... 제가 너무 많이 떠들은것 같네여..... ^^*
*** 이게 내 인생의 밑바닥 ***
저는 얼마전에 아기를 잃고 남편이 구속된 관계로 일전에 글을 올렸던









주부입니다.
어제는 터미널에서 호소문전단을 돌렸습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무심히 받아서 접어 그냥 가시는분.
가시던 걸음 멈추시어 읽고 가시는분.
한마디라도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가시는분.
손을 내저으시며 받기싫다 하고 가시는분.
눈동자의 흔들림하나 없이 앞만보고 가시는분....
무정한 표정과 손길에 가슴 팍에 돌을 맞은듯 아팠던게 수십번.
그러던중 난 과연 얼마나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주며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저와 같은 이런일의 전단은 본적이 없지만 나에게 전단을 주려하던
그 손길이 저의 손길에 혹 상처는 받지 않았었을까하고...
오늘은 친정엄마에게 머리도 땋아 달라고 하여 이쁘고 단정하게하고
면회신청을 했는데 먼지역에서 온 사람만 면회가 된다하대요.
여자의 마음 첫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쁜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건데
많이 섭섭했습니다.
그런서운함을 뒤로하고 오늘은 시장쪽에 전단을 돌렸습니다.
이게 뭐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으시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자니 금방
울컥하고 목이 메여 "그냥 읽어봐주세요"하고 나왔습니다.
참으려고 참으려해도 이미 나와버린 눈물은 멈춰지질 않았고 결국
저는 시장구석 한켠에 세워둔 자동차뒤에 앉아 울고 말았습니다.
너무많은 슬픔과 고통이 이젠 제 핏속과 뼛속까지 스며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몰래 울다 다시 전단을 돌리는데 한 미용실에 들어갔을때
세상이 얼마나 변했나 알게되었습니다.
여자 세명이 있길래 가장 연장자에게 먼저 보여드렸드니 손을 저으시어
다른분에게 드리니 "저도 요즘 어려워요" 하시더군요.
제 손이 너무 부끄럽고 민망하였습니다.
제가 미안하여 황급히 돌아서 나오니 또다른 한분이 주고가라고하여
정말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저 요즘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너무 착하게 살아서도 안되고 선입견을 가지고 살아서도 안된다.
간혹 거짓으로 선의의 피해가 생기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적은비용이
든다면 내가 한번더 속는셈치고 도와주는게 정말로 억울하고 불쌍한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것이다.
님들 희망은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님들의 가족과 주위분들의 말씀과 행동에서 생기는것이며
님들 또한 그분들에게 언제라도 희망을 주실 수 있음을 생각해주세요.
지금 이순간에도 님들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아내의 희망,자식의 희망,애인의 희망,남편의 희망,부모님의 희망....
제가 너무 많이 떠들은것 같네여..... ^^*
마지막으로 제가 님들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 님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