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에 리플만 달다가 글쓰네요 . 저희집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저희엄마는 화를 내면서 나가셨고 아버지와 저는 눈물을 흘리면서 엉엉 울고 난 뒤 저는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잘 싸우십니다. 어릴때부터 이십몇년간 정말 싸우는게 지겨울정도로 보아왔습니다. 모든 집이 이렇게 싸우는 걸까 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했구요. 싸우는 소리에 눈을 뜨고 집어던지는 것을 보며 내성적인 아이로 자랐습니다. 저희엄마 아빠, 너무 불쌍하신 분입니다. 어릴때 아버지를 여의시고 국민학교 졸업하고 짚신묶는 것부터 갖은 일을 해오신 분입니다. 할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삼촌에게는 잘해주셨지만 저희집에게는 살갑지 않게 대했기에 별로 기억이 없습니다. 할머니는 왜 인지는 몰라도 아버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셨어요. 지금은 공장에서 노동일을 하고 30년 넘게 야근에 밤마다 찜질을 해야지 주무십니다. 우리아빠 너무 성실하시고 순진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 술 버릇이 어릴때부터 안좋으십니다. 지금은 많이 나으셨지만 술만 먹으면 평소에 그 조용하던 성격이 말로 다 표출되고 눈빛도 달라지셨습니다. 했던 말들 다 기억못하구요.. 엄마 입니다. 우리엄마 20살에 시집와서 20년 넘게 이집 제사 모셧습니다. 허리디스크 부터 시작한 수술부터 안해본 수술이 없을 정도로 몸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그리고, 노점상에서 식당일 운전일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고생많이 하셨구요 저희엄마도 야간 중학교까지 졸업하고 어쩌다 시집와서 인생의 꽃이라곤 없었고 낙이라고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시대가 그러해서 교육은 못받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지만 엄마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회활동을 많이 하고 배우고 싶은건 배우는 성격이고 완벽주의자라 내향적인 아빠 를 답답해하십니다. 나이차가 많은데도 아빠는 엄마보다 인간관계도 좁고 할줄아는것은 일밖에 없어서 뭐든지 잘하려고 하는 엄마에게 항상 기죽어 삽니다. 엄마가 아빠를 답답해하셔서 모진말을 뱉어냅니다... 저희엄마 말에 독을 담고 있을 정도로 말이 험하십니다.. 엄마가 하는게 들어서 좋지 않을까봐 귀를 막은 적도 있었구요.. 왜 우리엄마는 이럴까 하고 속상한 적도 있었습니다. 닮아가는게 싫었구요. 닮아지는 환경이 두려웠습니다.. 다른집은 다 그런지 도데체 뭐가 문젠지,, 돈이 문제라면 나 돈 받지 않겠다... 엄마가 돈때문에 짜증내는 소리는 정말 싫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이런 환경이었지만 친구들의 영향과 봉사활동등 내성적인 제가 지금은 외향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되었고 직장생활하면서 독립하게 되어 정말 떠나고 싶었던 집을 떠났습니다. 오빠가 한명 있는데 아직 대학생인데 ,자격지심을 있다고 말할정도로 피해의식이 있어요,, 예전부터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해야했던 막내기질도 있었고 또 그만큼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성과를 이루면서 살았기에 나이가들수록 오빠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신과 저를 비교하는 부모님의 성화속에서 집을 싫어하는데다가 더 싫어하곤 해요. 그래서 크게 제 고민을 토로 할만큼 든든한 오빠가 아니예요.. 저는 돈이 없어 불행한 것보다 이 생활자체가 머리가 아팠어요. 엄마 아빠 중재를 해볼만큼도 해봤고 제발 이러지말자고 울기도 울었어요. 엄마아빠는 도저히 안되겠다며 너라도 독립을 해라고 하셨고 그래서 정말 어쩌면 도피할 맘으로 직장을 멀리 잡은 이유도 있습니다. 엄마가 갖고 싶은거 아빠가 돈때문에 하지 못한거 직장생활하면서 다 해주고싶었어요 우리집이 이렇게 불행한 이유중 하나가돈 때문이라면 이러한 소소한 것에서 엄마아빠의 낙을 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또 오랜만에 찾아 방문했던 집은 어제도 5번정도는 음식준비로 시키는 것만 하고 알아서 할줄 모르는 아빠에 답답해하던 엄마가 싸우시고 오늘은 나갔습니다... 저희엄마 살아온거 충분히 힘들었던거 딸인 저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살아온 그 힘든것을 온갖 험한말로 호소하고 , 아빠를 무시하는 갖은 말들들은 감당하기에 벅차네요... 엄마 행동보다 말이 독하다고 엄마가 하는 말들 생각 좀 해보고 해라고 해도 감정적이시고 , 고함치고 소리치고 하는 모습에 오늘도 귀를 막고 엉엉 울었네요..... 문제가 뭔지 .. 저희집 굿도 해봤습니다. 그 설에 의하면 엄마 아빠가 한집에 사는게 이상하다고 같이 살 성격이 안된다고 ,,, 한번 하고 나면 잠시 좋아지는 듯 했습니다. 그 좋아진다는 것은 아빠가 술로인해서 정말 엄한소리 안하는 것,, 그것은 정말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웬일인지 성격급한 완벽한 엄마와 기죽은 아빠를 지켜보는 것은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결혼이 이런거라면 하고싶지않다고 , 남자기피증상도 있었습니다. 우리결혼만 하면 이혼한다고 하는데 ,,, 지금이라도 그렇게 싸울바에야 이혼하라구 하는데 나는 무책임한 어른이 되기싫다구 , 돈만 벌어주고 죽지못해 산다는 말등 그런말로 키워주는 부모는 되기싫다구,, 이렇게 본의아니게 모진말도 뱉어내고 말았네요. 나한테 이러지말라고,, 내일도 힘든데 엄마아빠일 어떡하라고,, 이렇게 대책없이 우는습관은 못 버렸나봐요. 엄마에게 엄마 엄마는 갈수록 이뻐지고 말년복이 좋은가봐라고 평소에는 살갑게 말하다가도 엄마 또 그렇게 소리치고 욕하는 모습보면 듣기싫어서 나와버리거나 아빠에게 뭐라고할때는 엄마도 똑같다고 소리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상황대처하는 모습이 엄마랑 같은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네요... 이래서 환경이 무서운가봐요.. 안하려고 노력하고 해도 현명한 사람은 다들 어떻게 대처하는지,,,, 난 이렇게 밖에 못할까.. 내일 또 다시 직장근처의 제 집으로 가는데 이런집안을 등뒤로 가려니 맘이 씁쓸하네요... 이렇게 말해서 좋아질 수 있는 일이 아닌걸 알지만... 말하네요.. 나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고 잘 하면,,,,, 되겠죠..? 저희집은 어릴때부터 불교였는데 제 친구가 권유하는 기독교로 요즘은 제 맘을 달래러 종교도 찾아볼까 하고 생각하네요...
우리집..
맨날 눈팅에 리플만 달다가 글쓰네요 .
저희집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저희엄마는 화를 내면서 나가셨고
아버지와 저는 눈물을 흘리면서 엉엉 울고 난 뒤 저는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원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잘 싸우십니다.
어릴때부터 이십몇년간 정말 싸우는게 지겨울정도로 보아왔습니다.
모든 집이 이렇게 싸우는 걸까 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했구요.
싸우는 소리에 눈을 뜨고 집어던지는 것을 보며 내성적인 아이로 자랐습니다.
저희엄마 아빠,
너무 불쌍하신 분입니다.
어릴때 아버지를 여의시고 국민학교 졸업하고 짚신묶는 것부터 갖은 일을 해오신 분입니다.
할머니가 한 분 계셨는데 삼촌에게는 잘해주셨지만 저희집에게는 살갑지 않게 대했기에
별로 기억이 없습니다. 할머니는 왜 인지는 몰라도 아버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셨어요.
지금은 공장에서 노동일을 하고 30년 넘게 야근에 밤마다 찜질을 해야지 주무십니다.
우리아빠 너무 성실하시고 순진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 술 버릇이 어릴때부터 안좋으십니다. 지금은 많이 나으셨지만
술만 먹으면 평소에 그 조용하던 성격이 말로 다 표출되고 눈빛도 달라지셨습니다.
했던 말들 다 기억못하구요..
엄마 입니다.
우리엄마 20살에 시집와서 20년 넘게 이집 제사 모셧습니다.
허리디스크 부터 시작한 수술부터 안해본 수술이 없을 정도로 몸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그리고, 노점상에서 식당일 운전일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고생많이 하셨구요
저희엄마도 야간 중학교까지 졸업하고 어쩌다 시집와서 인생의 꽃이라곤 없었고
낙이라고도 없었습니다.
예전에 시대가 그러해서 교육은 못받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지만 엄마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회활동을 많이 하고 배우고 싶은건 배우는 성격이고 완벽주의자라 내향적인 아빠
를 답답해하십니다. 나이차가 많은데도 아빠는 엄마보다 인간관계도 좁고 할줄아는것은 일밖에
없어서 뭐든지 잘하려고 하는 엄마에게 항상 기죽어 삽니다.
엄마가 아빠를 답답해하셔서 모진말을 뱉어냅니다...
저희엄마 말에 독을 담고 있을 정도로 말이 험하십니다..
엄마가 하는게 들어서 좋지 않을까봐 귀를 막은 적도 있었구요..
왜 우리엄마는 이럴까 하고 속상한 적도 있었습니다.
닮아가는게 싫었구요. 닮아지는 환경이 두려웠습니다..
다른집은 다 그런지 도데체 뭐가 문젠지,, 돈이 문제라면 나 돈 받지 않겠다...
엄마가 돈때문에 짜증내는 소리는 정말 싫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이런 환경이었지만 친구들의 영향과 봉사활동등 내성적인 제가 지금은 외향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되었고 직장생활하면서 독립하게 되어 정말 떠나고 싶었던 집을 떠났습니다.
오빠가 한명 있는데 아직 대학생인데 ,자격지심을 있다고 말할정도로 피해의식이 있어요,,
예전부터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해야했던 막내기질도 있었고 또 그만큼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성과를 이루면서 살았기에 나이가들수록 오빠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신과 저를 비교하는 부모님의 성화속에서 집을 싫어하는데다가 더 싫어하곤 해요. 그래서 크게 제 고민을 토로
할만큼 든든한 오빠가 아니예요..
저는 돈이 없어 불행한 것보다 이 생활자체가 머리가 아팠어요.
엄마 아빠 중재를 해볼만큼도 해봤고 제발 이러지말자고 울기도 울었어요.
엄마아빠는 도저히 안되겠다며 너라도 독립을 해라고 하셨고 그래서 정말 어쩌면 도피할 맘으로
직장을 멀리 잡은 이유도 있습니다.
엄마가 갖고 싶은거 아빠가 돈때문에 하지 못한거 직장생활하면서 다 해주고싶었어요
우리집이 이렇게 불행한 이유중 하나가돈 때문이라면 이러한 소소한 것에서 엄마아빠의 낙을
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또 오랜만에 찾아 방문했던 집은 어제도 5번정도는 음식준비로 시키는 것만 하고 알아서 할줄 모르는 아빠에 답답해하던 엄마가 싸우시고 오늘은 나갔습니다...
저희엄마 살아온거 충분히 힘들었던거 딸인 저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살아온 그 힘든것을 온갖 험한말로 호소하고 , 아빠를 무시하는 갖은 말들들은
감당하기에 벅차네요...
엄마 행동보다 말이 독하다고 엄마가 하는 말들 생각 좀 해보고 해라고 해도
감정적이시고 , 고함치고 소리치고 하는 모습에 오늘도 귀를 막고 엉엉 울었네요.....
문제가 뭔지 ..
저희집 굿도 해봤습니다. 그 설에 의하면 엄마 아빠가 한집에 사는게 이상하다고
같이 살 성격이 안된다고 ,,, 한번 하고 나면 잠시 좋아지는 듯 했습니다.
그 좋아진다는 것은 아빠가 술로인해서 정말 엄한소리 안하는 것,, 그것은 정말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웬일인지 성격급한 완벽한 엄마와 기죽은 아빠를 지켜보는 것은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결혼이 이런거라면 하고싶지않다고 , 남자기피증상도 있었습니다.
우리결혼만 하면 이혼한다고 하는데 ,,, 지금이라도 그렇게 싸울바에야 이혼하라구
하는데 나는 무책임한 어른이 되기싫다구 , 돈만 벌어주고 죽지못해 산다는 말등
그런말로 키워주는 부모는 되기싫다구,, 이렇게 본의아니게 모진말도 뱉어내고 말았네요.
나한테 이러지말라고,, 내일도 힘든데 엄마아빠일 어떡하라고,, 이렇게 대책없이 우는습관은
못 버렸나봐요.
엄마에게 엄마 엄마는 갈수록 이뻐지고 말년복이 좋은가봐라고 평소에는 살갑게 말하다가도
엄마 또 그렇게 소리치고 욕하는 모습보면 듣기싫어서 나와버리거나 아빠에게 뭐라고할때는
엄마도 똑같다고 소리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상황대처하는 모습이 엄마랑 같은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네요... 이래서 환경이 무서운가봐요.. 안하려고 노력하고 해도 현명한 사람은
다들 어떻게 대처하는지,,,, 난 이렇게 밖에 못할까..
내일 또 다시 직장근처의 제 집으로 가는데 이런집안을 등뒤로 가려니 맘이 씁쓸하네요...
이렇게 말해서 좋아질 수 있는 일이 아닌걸 알지만... 말하네요..
나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고 잘 하면,,,,, 되겠죠..?
저희집은 어릴때부터 불교였는데 제 친구가 권유하는 기독교로 요즘은 제 맘을
달래러 종교도 찾아볼까 하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