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을 읽고 가긴 했는데 내 자신의 글이 올라오리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전 20살에 9살 차이 나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죠. 그럭 저럭 딸 둘 낳고 남들처럼 사는가 했죠. 그런데 너무 어렸엇나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참 바보라는 생각이 들죠. 저의 남편은 남들 보기에는 참 집에 잘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8년동안 살다보지 남들한테 보여지는 이미지 그거 정말 사람 미치게 하더라구요. 우유부단한 성격에 그나마 직장도 꾸준히 다니질 못하고. 2002년에는 중국으로 식구들이 모두 짐을 옮기게 되었죠. 그런 비용 원래 회사에서 해 주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남편은 자기 전공도 살릴겸 무조건 간다고 했나보더라구요. 그 회사 소개 시켜 주신 분도 그렇게 말 했다고. 그런데 식구들이 중국에 들어가고 1달만에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고. 딸 둘과 전 친정살이을 시작 했어요. 중국 들어가기 1년 전에도 남편만 먼저 중국으로 간 상태였기 때문에 딸과 저는 친정 살이를 했구요. 그나마 있던 1500전세..(그 돈도 제가 대출 받아서 매달 갚느라 엄청 고생했져)전 그 돈으로 그동안 생활비라고 좀 하고 하려는 줄 알았더니. 시댁에 주더라구요. 화나고 섭섭했지만 참앗져. 울 아가씨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걸로 섭섭한거 표시 하면 어떻게 하냐고. 저도 참다 못해 그랬죠..그돈이 왜 그리로 들어가야 되냐고. 이제 말 하고 살꺼라고 그랫더니 대뜸 하는 말...집에 여자 잘 들어 와야 편하다고 자기 오빠는 착하고 부지런해서 여자가 왠만클 받쳐주면 크게 될 사람이라고. 그래서 그런 사람 소개 시켜 주라고 하고는 끊었죠. 여하튼 그 사건을 흐지부지 되고..남편은 중국으로 전 한국으로 왔죠. 새로 옮긴 중국의 직장은 보수가 턱이 없어서 자기 혼자 중국 생활비로 쓰기도 부족하기게 우리는 또 한번 온전이 친정에 얹혀 살았죠. 솔직히 부모님 뵐 낫도 없었고..아무리 편한 친정이라고 해도 기본은 해야 맘이 편하거니깐. 그런데..제가 그말을 했더니 친정에 있기 불편하면 시댁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편하다 해도 시댁은 시댁이기에 꺼리고 있었는데. 울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남편 고생하는데 일하러 가라고. 네..가야죠 큰애가 내년이면 학교 가야 하는데 유치원에가서 친구 사귀는 것도 배우게 하고 해야죠.그 말로 대충 때우고 친정에 애들 맡기고 직장생활을 했죠. 그런데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남편이 한국에 다시 들어 온다고 하길래..이래 저래 생각해서 제가 벌어서 먹고 살면 일 좀 더 알아보고 그래도 뭔가 해 보고 싶어서 먼 중국까지 갔는데 그냥 포기 하면 아깝지 않냐.. 그랬더니 알앗다고 ...저도 힘들었지만 남편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하니 같이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그랬는데.. 얼마간 연락도 없고 소식도 없더니.. 그 동안 울 서울 아주버님이랑 의논 다 했다고 들어 온다고. 서울에서 살꺼라고 하더군요 아주버님 가게에 방하나 있는데 거기서 살자고 애들 데리고. 저보고 아주버님 호프집에서 일하면 되지 않냐고 중국갈때 살림 다 버리고 온다고 하길래..애들물건은 챙기고 오라고 해도 의논 다 됐따고 살림 나 둘ㄱ곳이 없다고. 그 말 뿐이었읍니다. 그냥 간단히 넘어 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 문제는 항상 저 한테 화나게 만들었죠. 결혼 부터 지금까지 부부싸움의 주제..아님 저 혼자만의 바램이 우리일은 우리가 의논하자 였죠. 사소한 일도 전 의논하고 해결하고 싶은데. 남편은 항상 자기 큰형님 하고 의논하고 결정하더라구요. 밤새 생각해서 남편한테ㅇ 우리 이렇게 하면 안 될가 하고 이야기 하면 알았따고 합니다. 하지만 곧 아주버님이랑 시어머님이랑 의논해서 그냥 결정하죠 비싼 국제 전화로 애들 돈 없어 유치원 보내지 마라고 하는 남편이 그걸 큰형님과 결정하고 저 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귀국하고 앞으로 우리들 진로까지 결정했더라구요. 이제 남편과는 말도 하기 싫고. 답답증만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애들과 있으니 다툼도 없고 편하다는 생각만 들고. 그러더군요.윗어른 말 듣고 살아야지.. 이제 남편한테 애정도 관심도 없어요. 으레 그런 생각 합니다. 자기 여동생 고생하면서 사는데 도와줘야지. 어머니 고생하는데 도와줘야지. 여동생 결혼식에서 눈물흘리면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 (여동생 저 보다 나이 많고 이태리에서 호의 호식 하면 살죠) 항상 술 한잔 먹으면 자기들 식구 고생한다고 눈물흘리는 남자. 이제 며칠 있으면 또 어떤 결정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겠죠. 아마 대화도 필요 없을 것이고.. 결혼 8년 동안 이사만 20번이 넘어요. 직장구할때 마다 (희한하게 직장도 아주버님이 구해주고 서울 광주 인천 경기도) 이사갔거든요 남편 생각하면 피곤하네요..애들한테도 이제 하고 싶은거 해주고 싶은데.. 가슴이 답답하니 아무 생각이 없네요.. 님들 서툰 글이지만 조언 바래요 ☞ 클릭, 두번째 오늘의 톡! [동영상]소찬휘 - Tears
남이 결정하는 삶
가끔 글을 읽고 가긴 했는데 내 자신의 글이 올라오리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전 20살에 9살 차이 나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죠.
그럭 저럭 딸 둘 낳고 남들처럼 사는가 했죠.
그런데 너무 어렸엇나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참 바보라는 생각이 들죠.
저의 남편은 남들 보기에는 참 집에 잘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8년동안 살다보지 남들한테 보여지는 이미지 그거 정말 사람 미치게 하더라구요.
우유부단한 성격에 그나마 직장도 꾸준히 다니질 못하고.
2002년에는 중국으로 식구들이 모두 짐을 옮기게 되었죠.
그런 비용 원래 회사에서 해 주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남편은 자기 전공도 살릴겸 무조건 간다고 했나보더라구요.
그 회사 소개 시켜 주신 분도 그렇게 말 했다고.
그런데 식구들이 중국에 들어가고 1달만에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고.
딸 둘과 전 친정살이을 시작 했어요.
중국 들어가기 1년 전에도 남편만 먼저 중국으로 간 상태였기 때문에 딸과 저는 친정 살이를 했구요.
그나마 있던 1500전세..(그 돈도 제가 대출 받아서 매달 갚느라 엄청 고생했져)전 그 돈으로 그동안 생활비라고 좀 하고 하려는 줄 알았더니.
시댁에 주더라구요. 화나고 섭섭했지만 참앗져.
울 아가씨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걸로 섭섭한거 표시 하면 어떻게 하냐고. 저도 참다 못해 그랬죠..그돈이 왜 그리로 들어가야 되냐고.
이제 말 하고 살꺼라고 그랫더니 대뜸 하는 말...집에 여자 잘 들어 와야 편하다고 자기 오빠는 착하고 부지런해서 여자가 왠만클 받쳐주면 크게 될 사람이라고.
그래서 그런 사람 소개 시켜 주라고 하고는 끊었죠.
여하튼 그 사건을 흐지부지 되고..남편은 중국으로 전 한국으로 왔죠.
새로 옮긴 중국의 직장은 보수가 턱이 없어서 자기 혼자 중국 생활비로 쓰기도 부족하기게
우리는 또 한번 온전이 친정에 얹혀 살았죠.
솔직히 부모님 뵐 낫도 없었고..아무리 편한 친정이라고 해도 기본은 해야 맘이 편하거니깐.
그런데..제가 그말을 했더니 친정에 있기 불편하면 시댁가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편하다 해도 시댁은 시댁이기에 꺼리고 있었는데.
울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남편 고생하는데 일하러 가라고.
네..가야죠 큰애가 내년이면 학교 가야 하는데 유치원에가서 친구 사귀는 것도 배우게 하고 해야죠.그 말로 대충 때우고 친정에 애들 맡기고 직장생활을 했죠.
그런데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남편이 한국에 다시 들어 온다고 하길래..이래 저래 생각해서 제가 벌어서 먹고 살면 일 좀 더 알아보고
그래도 뭔가 해 보고 싶어서 먼 중국까지 갔는데 그냥 포기 하면 아깝지 않냐..
그랬더니 알앗다고 ...저도 힘들었지만 남편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하니 같이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그랬는데..
얼마간 연락도 없고 소식도 없더니..
그 동안 울 서울 아주버님이랑 의논 다 했다고 들어 온다고.
서울에서 살꺼라고 하더군요
아주버님 가게에 방하나 있는데 거기서 살자고
애들 데리고.
저보고 아주버님 호프집에서 일하면 되지 않냐고
중국갈때 살림 다 버리고 온다고 하길래..애들물건은 챙기고 오라고 해도
의논 다 됐따고
살림 나 둘ㄱ곳이 없다고.
그 말 뿐이었읍니다.
그냥 간단히 넘어 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 문제는 항상 저 한테 화나게 만들었죠.
결혼 부터 지금까지 부부싸움의 주제..아님 저 혼자만의 바램이
우리일은 우리가 의논하자 였죠.
사소한 일도 전 의논하고 해결하고 싶은데.
남편은 항상 자기 큰형님 하고 의논하고 결정하더라구요.
밤새 생각해서 남편한테ㅇ 우리 이렇게 하면 안 될가 하고 이야기 하면
알았따고 합니다.
하지만 곧 아주버님이랑 시어머님이랑 의논해서 그냥 결정하죠
비싼 국제 전화로 애들 돈 없어 유치원 보내지 마라고 하는 남편이
그걸 큰형님과 결정하고 저 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귀국하고
앞으로 우리들 진로까지 결정했더라구요.
이제 남편과는 말도 하기 싫고.
답답증만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애들과 있으니 다툼도 없고 편하다는 생각만 들고.
그러더군요.윗어른 말 듣고 살아야지..
이제 남편한테 애정도 관심도 없어요.
으레 그런 생각 합니다.
자기 여동생 고생하면서 사는데 도와줘야지.
어머니 고생하는데 도와줘야지.
여동생 결혼식에서 눈물흘리면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
(여동생 저 보다 나이 많고 이태리에서 호의 호식 하면 살죠)
항상 술 한잔 먹으면 자기들 식구 고생한다고 눈물흘리는 남자.
이제 며칠 있으면 또 어떤 결정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겠죠.
아마 대화도 필요 없을 것이고..
결혼 8년 동안 이사만 20번이 넘어요.
직장구할때 마다 (희한하게 직장도 아주버님이 구해주고 서울 광주 인천 경기도) 이사갔거든요
남편 생각하면 피곤하네요..애들한테도 이제 하고 싶은거 해주고 싶은데..
가슴이 답답하니 아무 생각이 없네요..
님들 서툰 글이지만 조언 바래요
☞ 클릭, 두번째 오늘의 톡! [동영상]소찬휘 - T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