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잘 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미르2007.09.26
조회421

저는 작은 여행사에서 근무하고있는데요.

사장님.부장님.저.그리고 새로온 나이많은 여직원한명이 있는데요.

사장이랑 부장은 부자지간입니다.

그게 처음엔 그렇게 신경쓰이는 일이 아니였는데..

가족들이 하는 사업에 남이 끼여 일한다는게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더라구요..

사장님 성격은 너무 급한지라.....출근해서부터 퇴근할때까지 사람을 들들볶구요.

사실...여행사 7개월일한 저보다도 여행시스템엔 별로 지식이없으시고.

무조건 무대포식으로 일하는 스타일이시거든요...

부장은 자기 아버지 사업이라 그런지 몰라도...부장이라는 직위를 달고도 매일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고....하는일...솔직히 없습니다....사장님도..쟤는 그냥 출장만 나갈려고한다그러고..

도통 일을 안할려고합니다..

여행업...솔직히 초봉 그렇게 많지 않은거 알고 시작했지만..

새로들어온 나이많은 여직원이 사장님 아는분 소개로 입사를한건데.

저는 수습기간 3개월동안 70만원받고 일했습니다..

해외한번 나가보려고....

근데 새로들어온분은 제가7개월지난 지금 받고있는 만큼 받습니다..

저를 무시하는건지....

나이많다고 우대하는건지...

아무튼..이런대접을 받고도 한가지 목표때문에 7개월간 열심히 했는데..

어느정도 일도 익숙해졌는데..

얼마전 거래처 사람과 술을 한잔먹는데 그러더군요..

부장이 회사에일하는 여직원들 욕하고다닌다구요...

심지어 그만둔 사람들까지.....일못했다....이런식으로..

뭐.평소에도 자기 주위사람들 욕하는건 많이 들었는데..

누가 자기사람한테 반말하는거 못본다고 다른거래처사람이 반말하면 강력하게 대응하라던

사람이....자기가 욕하고 돌아다닌다니요...

기가막혀서...

사장님은 나이가 드셨는데도 불구하고..

뭐하나 맘에 드시지 않으시면....얼굴에 티가 확 납니다.

삐졌다는거죠....

사장님 사모님은 매일전화해서 여기로 돈붙여라 저기로 돈붙여라 하시고..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저번엔 제가 실수를 했는데....부장님이 그걸 사모님한테 말했는지.

바로 전화 오더군요....오늘실수했냐고...그래서 해외나갈수있겠냐고...잘하라고...;

도대체....회사와 상관없는 사모님에게 제가 왜 그런소리 까지 들어야돼는거죠?

부장님?실수할때옆에서 괜찮다고...못한다고생각하지말고..경험이라고 생각하라고.

그렇게 말하던사람이.................흠....

 

정말...

회사생활 다 똑같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건 알고있습니다.

근데...이 부자 사이에서 전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회사 퇴사 잘하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