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바바리맨 만났습니다-_-

명절은좀..2007.09.26
조회776

 

 

슴살 처자입니다-_ㅠ 서론같은건 접어두고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바바리맨이라고 만났습니다;

바바리맨이라고 하기에도 뭐하네요;;

디디알맨이라고 칭하겠습니다...=_=

 

이틀 내내 추석 음식 준비때문에 피곤했음에도

알바인 가게 오픈을 서둘러 해야했기에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마트쯤 지나고 있을까 어디서 참 얄딱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왠소리인가 했습니다-_- 설마 이 벌건 대낮에 그러고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지나가는데

 

차문을 활짝 열어놓고 변태님하께서 바지는 완전 벗어버린채

네비게이션을 야구동영상플레이어로 벗삼아

볼륨은 이빠이 키워놓고 댄스댄스레볼루션을 하고 계시더군요-_-

저랑 눈이 마주치셨습니다... -┌ 젠장; 멈출 생각을 안하시더만요..

 

변태퇴치는 창피함을 줘서 무찔러야 된다고 톡에서 배운지라 그대로 실행했습니다-_-

입가에는 조소를 띄면서 한손에는 사진모드로 변한 핸드폰을 들고

"크면몰라!! 작은거 갖고 밖에서 그러고 싶냐 창피하게!!" 라고 소리쳤습니다

........... 길바닥에 사람이 없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_-

 

상처를 입으신 변태분께서는 ㅅㅂㄴ 이라는 말만 남기고

자기가 푸우인것마냥 윗도리만 입은채로 문을 닫고 그대로 출발하시더이다-_-...

 

 

바바리맨님하 불철주야 막론하고 자기의 직종(;)에 종사하는건 좋지만

명절날 아침부터는 좀 너무하지 않나요ㅠ_ㅠ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