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점점 갈수록 옆에 낌새가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전 짐이 많아서 그런가 참 부스럭 거리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아저씨 다리꼬고 앉아서 뭘 그리 열심히 하는지 손이 참 부산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개 돌리는척 하고 곁눈질로 보니 세상에! 코 열나 파고 있는 거에요.
이건 막힌 하수구나 변기 뚫는 것도 아니고 시상에~팔운동도 아주 격렬하더군요.
그리고 휴지를 꺼내더니 손가락 닦고 다른 손으로 또 그지랄...
그아저씨가 제 앉은 반대로 고개반쯤 돌리고 다리꼬고 앉아 잘 보지는 못했지만 (정확히 보고 싶지도 않고 설령 본다해도 정신적 충격과 함께 그적나라한 모습도 보기 싫어서)얼마나 열심히 후벼파던지 얼굴볼살까지 당겨질 정도로 버스타는 내내 후비고 휴지로 손가락 닦고 후비고 또 손가락 닦고 정말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다른 자리로 가자니 그아저씨 무릎이나 옷 스치는 것조차 너무 싫어서 창에 거의 붙다시피 했어요.
등허리는 아프고 속으로는 얼른 내려라 내려라하고 빌고만 있는데 이새끼 갑자기 짐을 뒤적거리더니 손톱깍이 꺼내서 손톱깍고 후후하고 불대요.
이거 미친놈 아닙니까? 어쩜 이리 공중에티켓이 없나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음식먹는다고 말도 많고 저 또한 예전에 시내버스에서 어떤 여자가
KFC에서 사온 햄버거에 비스켓 콜라까지 풀코스로 먹는것 봤지만 속으로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맞은편에 인도인지 파키스탄 사람 2명이 앉아 그여자 힐끔힐끔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나고 계속 격렬한 코파기 운동을 또 하더라구요. 아니 그놈의 콧속은 무한자원인지 파고
또 파고 휴지로 닦고 계속 이지랄에 아주 점입가경이더군요.
그렇게 파도 왜 코피가 안 나는지 신기할 지경.
하도 기가 막혀 옆에 슬며시 보다가 이아저씨 맞은편에 앉아있는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네요.
이아줌마도 자기쪽 방향으로 앉아 코후비는 남자가 기가 막혔던지 대놓고 보지는 못하고 슬쩍보다 저랑 눈이 마주친거죠.
흰양복상의에 검은 바지정장으로 입으신 분이 왜 그러는지...
좀 있다가 그 아줌마 내리니깐 옆자리로 옮기더군요. 그러나 전 이미 이새끼가 더러운짓한 이자리가 싫어 앞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어요.
버스옆자리에서 코파던 아저씨
추석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가 지겨워서 연휴 마지막날 친구나 만나러 명동가려고 좌석버스를 탔습니다. 전 수지에서 5500-2번을 타고 창가쪽 자리를 타고 앉았죠.
한참 가다가 풍덕천인가 사람들이 타고 그중 어떤 아저씨가 제 옆자리에 앉으려 하더라구요.
전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땐 제옆에 아저씨나 할아버지 앉는거 너무 싫어합니다.
젠장 빈자리도 군데군데 있더만 왜 하필 내옆에 앉는지... 비닐봉투에 가방에다 자잘한 짐들이 있더라구요.
하여간 그아저씨 제옆에 앉고 전 그냥 창밖 쳐다보고 있었죠.
근데 점점 갈수록 옆에 낌새가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전 짐이 많아서 그런가 참 부스럭 거리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아저씨 다리꼬고 앉아서 뭘 그리 열심히 하는지 손이 참 부산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개 돌리는척 하고 곁눈질로 보니 세상에! 코 열나 파고 있는 거에요.
이건 막힌 하수구나 변기 뚫는 것도 아니고 시상에~팔운동도 아주 격렬하더군요.
그리고 휴지를 꺼내더니 손가락 닦고 다른 손으로 또 그지랄...
그아저씨가 제 앉은 반대로 고개반쯤 돌리고 다리꼬고 앉아 잘 보지는 못했지만 (정확히 보고 싶지도 않고 설령 본다해도 정신적 충격과 함께 그적나라한 모습도 보기 싫어서)얼마나 열심히 후벼파던지 얼굴볼살까지 당겨질 정도로 버스타는 내내 후비고 휴지로 손가락 닦고 후비고 또 손가락 닦고 정말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다른 자리로 가자니 그아저씨 무릎이나 옷 스치는 것조차 너무 싫어서 창에 거의 붙다시피 했어요.
등허리는 아프고 속으로는 얼른 내려라 내려라하고 빌고만 있는데 이새끼 갑자기 짐을 뒤적거리더니 손톱깍이 꺼내서 손톱깍고 후후하고 불대요.
이거 미친놈 아닙니까? 어쩜 이리 공중에티켓이 없나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음식먹는다고 말도 많고 저 또한 예전에 시내버스에서 어떤 여자가
KFC에서 사온 햄버거에 비스켓 콜라까지 풀코스로 먹는것 봤지만 속으로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맞은편에 인도인지 파키스탄 사람 2명이 앉아 그여자 힐끔힐끔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나고 계속 격렬한 코파기 운동을 또 하더라구요. 아니 그놈의 콧속은 무한자원인지 파고
또 파고 휴지로 닦고 계속 이지랄에 아주 점입가경이더군요.
그렇게 파도 왜 코피가 안 나는지 신기할 지경.
하도 기가 막혀 옆에 슬며시 보다가 이아저씨 맞은편에 앉아있는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네요.
이아줌마도 자기쪽 방향으로 앉아 코후비는 남자가 기가 막혔던지 대놓고 보지는 못하고 슬쩍보다 저랑 눈이 마주친거죠.
흰양복상의에 검은 바지정장으로 입으신 분이 왜 그러는지...
좀 있다가 그 아줌마 내리니깐 옆자리로 옮기더군요. 그러나 전 이미 이새끼가 더러운짓한 이자리가 싫어 앞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어요.
참내... 대중교통 이용할때 방구같은 어쩔수 없는 생리적 현상 그런거 이해합니다.
뭐 정 참을수 없거나 괄약근이 약하면 어쩔수 없죠.
그런데 코가 답답하면 코를 풀던지 사람많은 곳에서 꼭 그렇게 파야 합니까?
그렇게 격렬히 파면 무슨 쾌감과 희열을 느끼나보죠?
정말이지 너무 불쾌했고 대놓고 들릴듯 말듯 '짜증나' 짜증나' 이런 소리가 나오더군요.
이새끼 풍덕천에서 시작한 이지랄을 강남역인가? 에서 내릴때까지 코만 열나 파더군요.
뒤로 슬쩍보니 내리기직전 코 다파고 지핸드폰 쪼물락 쪼물락.
가끔 코파는 사람도 봤지만 이정도인 사람 앞으로 못볼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불쾌하고 더러워서 잊으려 애쓰지만 기분이 참 그러네요.
제발 대중교통이나 공중장소에서 남들 눈도 생각해서 매너 좀 지킵시다.
남들이 안 보는것 같아도 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