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벗구 찍은 옛날여자친구 사진.

생각200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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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남자친구집에 다녀왔어요...

 

만난지 1년6개월...한번두 남자친구 집에 놀러가서 앨범을 본적없지만..

 

장롱을 보다가 앨범이 있잖아요..그래서 보고싶기두 하고 해서.

 

제가 볼려고하니..못보게 하는거예요..

 

그래서 사람이란게 오기가 생기잖아요..실갱이를 하다가 제가 앨범을 보았습니다.

 

한장 한장 넘기는데..전에 만나던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두 있더라구요..

 

근데...눈이 갑자기 동그래졌어요..

 

여자가 옷을 다 벗구 침대에서 찍었는데..베개로 중요한 앞 부분만 가렸더라구요.

 

속옷만 입은 모습이였는지 아니면 다 벗은건지는 베개때문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근데 너무 속이 상했어요..그여자랑 예전에 어릴때 21살때 동거했었다는건 알지만.

 

군대 가면서 헤어졌다고는 전에 말을 들어서 알지만..

 

막상 사진을 보고 그것두 옷벗구 찍은 사진과

 

남자친구랑 안구 찍은사진..등등 여러장 있더라구요..

 

정말 그거 본순간 눈물이 나더라구요..

 

과거...이해합니다..어릴때 그랬군..저또한 과거가 있기에...

 

근데 막상 사진보고 그러니..정말..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ㅠㅠ

 

많이 속상하기두 하고 사진보니 저보다 이쁘고 날씬하고 저보다 키도 크고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항상 제가 전부라고 해여..저또한 정말 남자친구가 저에게 전부입니다..

 

그사진을 다보고..남친이 식은땀 흐른다고 하더라구요..

 

앨범 안봐서 몰랐다고...미안하다고 자기가 버려야했는데 못버려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사랑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에 사랑이 의심이 가는건 아니지만..너무 속이 상해서..

 

아직두 그 여자에 얼굴이나 그 사진등이 생각이 나요..

 

과거이지만..막상 보고나니..ㅠㅠㅠ 할말이 없더라구요..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남자친구인데...님들에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 사진 안버리고 가지고 있는 남자친구 ..그여자가 생각 나서일까요..

 

아니면...무슨 생각으로 앨범에 사진을 가지구 있는건지..

 

나참~~어이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