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는요, 자존심이 엄청 세신거 같아요. 그리고 며느리에게 도리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살살 며느리를 골리는 것 같은... 저희 시댁은 재산이 별로 없어요. 저희 결혼할 때도 일절 보태주지 않으셨어요. 제주도 신혼여행도 칼같이 반반씩 남편이 결혼전 살던 10평 원룸에서 근 3년을 살았습니다. 결혼하고 1년되고 남편이 대학원을 가고 싶다 해서 저혼자 돈벌며 한학기 500만원되는 등록금이며 생활비...그 사이 태어난 아기... 제가 악발이 같이 살았어요. 그러니 남편이 저에게 참 고마워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그걸 시누이한테 지마누라한테 잡혀 산다고 했다네요. 어머니 57세, 아버님 62세신데 두분 한달 국민연금40으로 사십니다. 일 안하신지 벌써 3년째이고요, 일찾으려 노력도 안 하시는 거 같아요. 어쩌다 주말에 애기데리고 놀러가면 이쁜 손녀는 뒷전이고 tv에 중독되신 듯 해요. 아침 9시인데 어머니 하품하시면서 잠온다고 거실에 드러누워 주무십니다. 아버님은 방에서 주무시고...그러다 일어나셔선 팬티만 입은 민망한 백인덩치들 하는 레슬링 보셔야 한답니다. 남편이 38개월된 애기때문에 딴 거 보자하면 리모컨을 뺏으면서 결코 안된답니다. 것두 어머니가.. "니네 집에 가서 니들 보고 싶은 거 봐." 이러심서 그러면서 돈없다고 애기아빠한테 앓는 소리 한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뭘 갖다 드리면 늘 어김없이 하는 말씀이 있어요. "있는데." "많은데..." "샀는데..." 친정에서 보내주신 감자를 한 박스 드려도 "샀는데..." 단호박을 갖다 드려도 대파를 한 아름 드려도 풋고추, 가지, 토마토...뭐든지 다~"있는데.." 언제 한번 단호박을 큰거 두덩이 갖다 드렸더니 어제 이마트에서 샀다네요. 그래서 "어머니 이거 이마트에서 산 거 보다 더 맛있을 거예요. 분이 참 많이 나요." 그랬더니 "이마트에서 산 것도 맛있어." 이러십니다. 친정에서 갖고 온걸 뻔히 알면서... 고추농사 짓는 친정에서 매년 그러셨듯이, 올해도 태양초 10근을 사돈댁에 보내셨는데 어머니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고추 많은데, 냉장고에 묵은 것도 있어." 이러심서 성가신듯 귀찮은 듯 자리만 차지할 골칫거리를 받은 듯이 취급하시네요. 열어보시지도 않고 잘 먹겠다는 말씀도 없고... 사흘지난 오늘 엄마한테 볼일이 있어 전화했더니 엄마가 고추 드렸냐고 잘 받으셨냐고 물으시네요. 시어머니가 전화했더냐고 물어보니 안 왔다네요. 울시어머니 왜 이렇게 경우가 없죠? 살살 골리는것 같아요. 추석연휴에 처가에 간다고 애기아빠가 분명히 어머니한테 말했다는데 어쩜 만원짜리 선물하나 안 보내나요?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어른이 어른처럼 해야 어른대접 받는 것 아닙니까? 자존심을 얼마나 내세우시는지...생활비를 안 보태줘서 시위하는 걸까요?
경우없는 시어머니 이해하기 힘들어요.
저희 시어머니는요, 자존심이 엄청 세신거 같아요.
그리고 며느리에게 도리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살살 며느리를 골리는 것 같은...
저희 시댁은 재산이 별로 없어요. 저희 결혼할 때도 일절 보태주지 않으셨어요.
제주도 신혼여행도 칼같이 반반씩
남편이 결혼전 살던 10평 원룸에서 근 3년을 살았습니다.
결혼하고 1년되고 남편이 대학원을 가고 싶다 해서
저혼자 돈벌며 한학기 500만원되는 등록금이며 생활비...그 사이 태어난 아기...
제가 악발이 같이 살았어요. 그러니 남편이 저에게 참 고마워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그걸 시누이한테 지마누라한테 잡혀 산다고 했다네요.
어머니 57세, 아버님 62세신데 두분 한달 국민연금40으로 사십니다.
일 안하신지 벌써 3년째이고요, 일찾으려 노력도 안 하시는 거 같아요.
어쩌다 주말에 애기데리고 놀러가면 이쁜 손녀는 뒷전이고 tv에 중독되신 듯 해요.
아침 9시인데 어머니 하품하시면서 잠온다고 거실에 드러누워 주무십니다.
아버님은 방에서 주무시고...그러다 일어나셔선 팬티만 입은 민망한
백인덩치들 하는 레슬링 보셔야 한답니다. 남편이 38개월된 애기때문에 딴 거
보자하면 리모컨을 뺏으면서 결코 안된답니다. 것두 어머니가..
"니네 집에 가서 니들 보고 싶은 거 봐." 이러심서
그러면서 돈없다고 애기아빠한테 앓는 소리 한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뭘 갖다 드리면 늘 어김없이 하는 말씀이 있어요.
"있는데." "많은데..." "샀는데..." 친정에서 보내주신 감자를 한 박스
드려도 "샀는데..." 단호박을 갖다 드려도 대파를 한 아름 드려도
풋고추, 가지, 토마토...뭐든지 다~"있는데.."
언제 한번 단호박을 큰거 두덩이 갖다 드렸더니
어제 이마트에서 샀다네요. 그래서 "어머니 이거 이마트에서 산 거 보다
더 맛있을 거예요. 분이 참 많이 나요." 그랬더니
"이마트에서 산 것도 맛있어." 이러십니다. 친정에서 갖고 온걸 뻔히 알면서...
고추농사 짓는 친정에서 매년 그러셨듯이, 올해도 태양초 10근을
사돈댁에 보내셨는데 어머니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고추 많은데, 냉장고에 묵은 것도 있어." 이러심서 성가신듯 귀찮은 듯
자리만 차지할 골칫거리를 받은 듯이 취급하시네요. 열어보시지도 않고
잘 먹겠다는 말씀도 없고...
사흘지난 오늘 엄마한테 볼일이 있어 전화했더니 엄마가
고추 드렸냐고 잘 받으셨냐고 물으시네요.
시어머니가 전화했더냐고 물어보니 안 왔다네요.
울시어머니 왜 이렇게 경우가 없죠? 살살 골리는것 같아요.
추석연휴에 처가에 간다고 애기아빠가 분명히 어머니한테 말했다는데
어쩜 만원짜리 선물하나 안 보내나요?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어른이 어른처럼 해야 어른대접 받는 것 아닙니까?
자존심을 얼마나 내세우시는지...생활비를 안 보태줘서 시위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