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인사오는 남친 정말 실망스러워요..

깜찌기2007.09.28
조회2,739

저희는 30대 초반의 동갑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일년 조금 넘었구여..

내년에 결혼을 계획중입니다..

 

제 남친이여,,

어디가서 말수도 별루 없고, 착하고, 그다지 적극적이진 못한 성격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선뜻 우리집에 인사 드리러 간다구 말을 안하더군요..

말로만 몇번 지나가듯 말하구 실천으로 못 옮기고 그랬어요..

(글고 제 보기엔 여자 집에 인사가본 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글면서,,물밑 작업이라나??? 저랑 만나고 헤어질때 꼭 집에 과일이라도 사서 들여보냈어요

그래도, 나이가 30이 넘었는데, 물론, 자기가 지금 갖춰져 있는게 별로 없어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친한 형이 장가가면서 형이 능력이 안되는데  여자 집에서 일억이 넘는 집을  사서

갔음 해서 그 형이 무리를 해서 대출 받아서 아파트를 샀거든요..그런 얘기도 듣고하니

더욱 자신감이 없어졌는지... 저희 부모님은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으시는데)

어쩔땐 이런생각도 해봤어요..일단, 저희 부모님께서 이 사람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세요.

제 나이도 있고,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내년 봄이라도 결혼 하셨음 하세요.

그냥 이렇게 시간 보내다가 겨울때쯤 인사하러 올라나? 그럼 반대도 못하시게끔.....

오죽하면 이런 생각도 해봤을까요??

물론, 저도 아직 인사는 가지 않았어요...그래도 남자가 먼저 와야 할것 같아서..

그러던중, 담달에 인사 온다구 정확한 날짜를 말해주더군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그래서 말씀드렸어요 ..언제 온다구

근데.

그날 시골집에 일 때문에 내려가야 겠다구 정말 미안하다구 그러더군요..

그래서..그럼 머 할수 없지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혼잣말로 그 전에 가도 되는데 ,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구

나참,

어떤 준비가 안되어 있다구 하는건지,(만난지 일년이 넘었고 내년에 결혼 하자고 하는사람이)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가 첨으로 사랑한 여자라구 하고, 지금은 같이 살 신혼집두 알아보고 있는 사람이에요

남자답게, 여자집에 와서 인사 한번 드리고 부모님과 말 나누고 오는게

머 ~~~~~~~그리 준비를 할게 있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여러분 남친들도 여자 집에 인사하러 올때

이 사람처럼 소극적이였나요??? 궁금합니다

 

p.s  혹시 제 글을 읽고, 저에 대해서 확신이 없을거라고 하실 분이 계실텐데

       그건 절대 아니랍니다  윗글에도 써있지만 지금 신혼집 알아보고 있어요

       그리고, 자기 집에 가자고  올해초부터 안달났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