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명절 잘 보냈었나요? 전 귀경길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내려가는 차편은 구했는데 올라오는걸 구하지 못해 입석으로 예매를 했었죠.. 근데 좌석요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좌석역방향일경우 46,800원,,입석은 42,300원..이 4,500원의 차이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출발역에서 다음 정거장까지는 한30분은 빈자리에 앉아서 갔지만 명절이다보니 사람들이 대거 합류하는 바람에 곧장 비켜줘야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꾹꾹 싸주신 밑반찬이랑 제수음식이 담긴 짐이 있는 선반 주변에서 서있다가 화장실 잠깐,,아무래도 짐이 있으니 쏟아질 위험도 있고 해서 통로에 걍 서있기로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들,딸,아줌마,아저씨 가족단위가 일렬로 나란히 앉은 좌석 통로에 서있는데 왠지 모를 따가운 시선.. 전 무시하고 휴대폰게임을 했었는데 갑자기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가씨! 여기 KTX는 입석없는데 왜 옆에서 서서 불편하게 하세요? 비켜주세요!" (마음속으로) '이 무슨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란 말이오~' 분명 입석으로 표끊어서 왔건만 거기다 4,500원차이로 너는 앉아있고 나는 서있는데 통로에 서있지 말라니..어이가 없었습니다. 때마침 지나가는 역무원아저씨.. 그 무식한 아저씨는 얼른 물어보더군요..이 아가씨 어쩌구 저쩌구 결국 KTX도 입석이 있습니다라는 말에 잠자코 있던 아저씨 아무런 반응없이 찬바람 살랑살랑~~ 전 두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이 아저씨 KTX가 무슨 떼제베나 신칸센처럼 최고급(?)의 열차라고 착각을 하시는지.. (떼제베는 안타봤지만 신칸센은 확실히 속도가 1.5배 더 빠르고 지유세끼라고 흡연석도 있고 공간도 컸는데 사실 KTX 처음 타고 실망 많이 했었습니다. 15분이상 지연은 기본이죠..) 아저씨 KTX는 그냥 일반열차라구요~! 또 하나 이 아저씨 같이 고향내려갔다 올라가는 처지에 너무 인색하시다.. 지 새끼 마누라 다 있는데서 옆사람 서있는데 핀잔이나 주고 웃기셔~ 교육 지대로 해주더라구요..초특급 울트라 이기주의자되기! 이제 다리가 슬슬 마비가 오자 좀 움직였습니다. 화장실 가는 입구 근처에 자리가 비어있어 아줌마에게 양해구하고 앉을려는데 차가운 시선을 보내며 "자리있거든요!" 이미 엉덩이는 내려앉았고 다리는 마비일보직전이라 "오시면 비켜드릴게요^^" 아까 이기주의 아저씨한테 당해서 그새 저도 전염이 된 것 같더군요ㅋㅋ 그런데 갑자기 아줌마가 전화를 하는겁니다.."자기야 어디야? 빨리와~!" .... 세상 인정 한번 야박하다 화장실에선 들어간지 몇분안됐는데 안나온다고 문을 쾅쾅 두드리고 나오니까 팔짱끼고 재수없는 눈빛으로 보는가하면 입석이라고 대놓고 무시하고 심지어는 먹을거리 나르는 카트바퀴에 여러번 부딪치고,, 저의 귀경길은 정말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KTX로 귀경하는 같은 처지에 입석이라 개무시해요~.~
여러분 명절 잘 보냈었나요?
전 귀경길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내려가는 차편은 구했는데 올라오는걸 구하지 못해
입석으로 예매를 했었죠..
근데 좌석요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좌석역방향일경우 46,800원,,입석은 42,300원..이 4,500원의 차이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출발역에서 다음 정거장까지는 한30분은 빈자리에 앉아서 갔지만 명절이다보니
사람들이 대거 합류하는 바람에 곧장 비켜줘야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꾹꾹 싸주신 밑반찬이랑 제수음식이 담긴 짐이 있는 선반 주변에서
서있다가 화장실 잠깐,,아무래도 짐이 있으니 쏟아질 위험도 있고 해서 통로에 걍 서있기로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들,딸,아줌마,아저씨 가족단위가 일렬로 나란히 앉은 좌석 통로에 서있는데 왠지 모를 따가운 시선..
전 무시하고 휴대폰게임을 했었는데 갑자기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가씨! 여기 KTX는 입석없는데 왜 옆에서 서서 불편하게 하세요? 비켜주세요!"
(마음속으로) '이 무슨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란 말이오~'
분명 입석으로 표끊어서 왔건만 거기다 4,500원차이로 너는 앉아있고 나는
서있는데 통로에 서있지 말라니..어이가 없었습니다.
때마침 지나가는 역무원아저씨..
그 무식한 아저씨는 얼른 물어보더군요..이 아가씨 어쩌구 저쩌구
결국 KTX도 입석이 있습니다라는 말에 잠자코 있던 아저씨 아무런 반응없이
찬바람 살랑살랑~~
전 두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이 아저씨 KTX가 무슨 떼제베나 신칸센처럼 최고급(?)의 열차라고 착각을
하시는지..
(떼제베는 안타봤지만 신칸센은 확실히 속도가 1.5배 더 빠르고 지유세끼라고 흡연석도 있고 공간도 컸는데 사실 KTX 처음 타고 실망 많이 했었습니다.
15분이상 지연은 기본이죠..)
아저씨 KTX는 그냥 일반열차라구요~!
또 하나 이 아저씨 같이 고향내려갔다 올라가는 처지에 너무 인색하시다..
지 새끼 마누라 다 있는데서 옆사람 서있는데 핀잔이나 주고 웃기셔~
교육 지대로 해주더라구요..초특급 울트라 이기주의자되기!
이제 다리가 슬슬 마비가 오자 좀 움직였습니다.
화장실 가는 입구 근처에 자리가 비어있어 아줌마에게 양해구하고 앉을려는데
차가운 시선을 보내며 "자리있거든요!"
이미 엉덩이는 내려앉았고 다리는 마비일보직전이라 "오시면 비켜드릴게요^^"
아까 이기주의 아저씨한테 당해서 그새 저도 전염이 된 것 같더군요ㅋㅋ
그런데 갑자기 아줌마가 전화를 하는겁니다.."자기야 어디야? 빨리와~!"
....
세상 인정 한번 야박하다
화장실에선 들어간지 몇분안됐는데 안나온다고 문을 쾅쾅 두드리고
나오니까 팔짱끼고 재수없는 눈빛으로 보는가하면 입석이라고 대놓고 무시하고
심지어는 먹을거리 나르는 카트바퀴에 여러번 부딪치고,,
저의 귀경길은 정말 최악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