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코알라2007.09.29
조회223

남자친구 말년휴가때 만나서 한달 기다려줬습니다

제대후 남자친구는 일을 시작했고 일하는 도중에는

핸드폰을 꺼낼수 없었고, 평일하루 쉴수있으며

아침9시부터 10시까지 서있어서 다리는 붓고

10시 이후로 약간의 문자와 전화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하루종일 연락안되는 그 상황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장거리연애

중이거든요 부대있을땐 부대가 저희집과 가까워

면회도 일주일에 2번가고 자주 봤는데.. 2주에 한번

보는것도 평일엔 제가 대학생이라 과연 볼수 있을지

겁이 났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와 작은 말다툼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남자친구가 덜컥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2번이나 에어지자고 그랬다가

자기가 잡더니.. 3번째엔 진심 같아보이더라구요

저도 그냥 알았다고 받아드렸습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남자가 군대 갔다와서 군화를 거꾸로 신는

그런건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헤어진지 10일째인데

벌써 술만마시면 2번이나 전화가 왔습니다.

자꾸 미안해서 전화햇다고 그러면서

보고싶데요, 그날 본심이 아니었다고 모질게 헤어지자한거

미안하다고 제가 전라도 사람이었으면 좋겟다고

그럼지금 보러갔을꺼라고 우린 꼭 한번 만날꺼라고 계속

그말만 반복하더군요 전 서울사람이거든요~

그사람도 알꺼에요~ 그사람상황과 제상황이 다시

어떻게 붙는다 해도 보기 어렵다는거..

알면 그만 저처럼 힘들어도 이악물고 보고싶어도 힘들어도

참고 잊어보러 노력해야지.. 왜그사람은 이렇게 쉬운지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전화를 걸어서 뭐 달라지는거 있습니까? 맘만 서로 아프지..

보고싶고 생각나고 저한테 미안하다는 이유로 이렇게 술마시고

덜컥 전화를 걸면 전 하루가 망가집니다.. 아무리 비록 40일 사겼어도

마음까지 작겠어요.. 장거리연애도 극복하고싶을만큼 잘해주고싶고

나에게 잘하던 남친인데.. 헤어진지 10일안에 모든걸 정리했다고하면

그건 좋아한게 아니겠죠.. 어제 비가오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났는데 꾹 참았습니다. 현재우린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까

헤어지는게 맞다고 내주위에서도 그사람주위에서도 다들 그랬던 말처럼

진짜 너무 만나기 어려운 우리니까요.. 근데 자꾸 절 더 아프게해요..

그런 전화받고나면 정말 미칠껏같아요.. 어젠 넌나이제안좋아하잖아 그치?

그러더라고요 오빠는 나좋아하나봐? 그랬더니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그런말을 하면 보고파도 견뎌야되고 노력하는 저는 어떻게 살아요..

추억들이 너무 힘겹고 도대체 저한테 뭘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취해서 아쉬워서 기억나서 제가 잘해준게 고마워서 그러는지..

친구는 속지말라고 아쉬워서 그런다고 연락을 끊으라고 하는데..

제가 잊어낼려면 이런전화 받지말아야 되는데 끊기는 정말 어렵내요

이사람 진심을 모르겠어요 저한테 뭘 원하나요? 이런연락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