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과사겼던 나의 20살 ㅜㅠㅠㅠㅠ

아열받어 2007.09.30
조회2,595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ㅜㅠ

 

저는 20살이고 그사람은 23살이에요

 

아는 오빠 소개로 만나다가 사귀게 됬구요.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남자가 먼저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되었죠.

 

항상 웃는얼굴로 있고 얼굴도 잘생겼고 매력있는 남자였어요.

 

그러나.. 그건다 꾸며진 모습이었더군요.

 

저랑 사귀다가 한달지났나?

제가 늦은시간까지 밖에 있음 아빠한테 혼나서

집에 빨리 가봐야 겠다고 했더니

저보고 같이 있자더군요.

 

혼나서 안된다고 했더니

"넌 나보다 아빠한테 혼나는게 더 중요해?

날 정말 좋아하면 한번정돈 혼나줄수있는거 아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기가막히더라구요.

 

그 야밤에 소리를 질러가면서

맨발로 저를 막 쫓아와서 가는절 잡고

"난 너랑 자고 싶어 ! 자고싶어 미치겠어!!!!!!! 이런내가 이상한거야????

너야 말로 이상한거 아니야? 나 안좋아하는거 아냐?"

이러는데 너무 창피했어요 ㅜㅠ

 

이새끼가 돌았나 하고 너무 싫어서 절대 자는거 싫다고 뿌리치고

집에 와버렸죠.

 

담날 문자가 왔어요

전 당연히 미안하다고 너무 성급했던거 같다고

이런 문자가 올줄 알았는데 ..

 

"어제일은 없었던일로 하자 ㅇㅇ형한텐(우리둘다아는오빠) 비밀로 하고 우리 헤어지자"

이러더라구요.

아진짜.... 너무  기가막혔어요

전 정말 순수하게 그 사람이 날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던 거죠 제친구들도 그 새끼

저랑 한번 자려고 사귄거라고 엄청 욕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그새끼와의 인연이 끝난건줄 알았는데 ㅡㅡ

 

이틀이 지나 저에게 들려오는 소식.....

그새끼가 글쎄 저랑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자애와 사귄다는거에요 !

 

그 사귄날짜도 저랑 사귄기간하고 겹치더라구요.

 

너무너무 열받는거에요 저만 농락당한거 같고

제가 안자려고 하니깐 바로 헤어지자고 한게

이 여자애가 있으니깐 그런거였더라구요.

 

그 여자애랑 저랑 그래도 조금은 친한사이였거든요

예전에 같은 반도 했었고

 

그래서 그 여자애 한테 다 말해버렸어요.

그 새끼 양다리 였었다고.

너랑 사귈때 나랑 자보려고 난리친적도 있었다고

 

이 여자애가 엄청 황당해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자기한테도 안자준다고 자꼬 떼쓰고 화내고 하는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날밤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야 이미친년아 너가 ㅇㅇ한테 내얘기했지? "

다짜고짜 욕해서 벙쩌있었죠. 그새끼였어요ㅡㅡ

 

"야 왜 말이 없어 신발년아 너왜 ㅇㅇ한테 내얘기해서 헤어지게 만들어

이 신발년아 ?!!!"

 

"오빠가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화를 내요?"

 

"무슨자격?이신발년이 주둥아리는 살았나보네

너길가다 조심해 눈에띄면 싸대기 깔꺼니깐 쌍년아 알았냐?신발년아?"

 

정말 너무너무 황당했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전 양다리에 피해자이고

또다른 여자애(그것도 제가아는친구)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맞잖아요

근데 지가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저한테 욕하고 협박하더라구요

 

"암턴 조심해 신발년아 너네집가서 다 엎어놀ㄲㅓ니깐 썅년"

 

뚜뚜뚜................

그러고나서 계속 욕으로 도배된 문자 보냈구요

전그날밤 계속 울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었고 끝은 추잡하게 끝내고 싶진않았는데

이렇게 난생처음 욕을 듣고나니 비참하더라구요..

 

 그날 동시에 그여자애한테도 계속 용서빌다가

그 여자애가 싫다고 하니깐 바로 돌변해서

"신발년아 너도 길가다 조심해 미친년이 씹소리 씨부리지말고"

이랬데요 ㅡㅡ 정말 미친놈이져..

 

그러다가 많이도 아니에요 .. 삼일지났나?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요.. 받았죠

 

"여보세요?너 듣고있는거야?오빠야~너가 전화안받을줄알고 마음졸였잖아 ^^;

잘지냈어? 오빠가 그날밤엔 미안해  ~제정신이 아니었나봐~

술먹고 정신이 나갔었나봐(그날밤 멀쩡했습니다ㅡㅡ)욕해서 미안해 ~"

 

"그런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끊으세요"

 

"왜구래~ 아직도 화난거야? 우리가 어떤사이었냐 ~

너 아직도 정말 모르겠어? 내가 누굴 제일 좋아했는지 ~

나 너 아직도 많이 좋아해 ~우리 다시 만나자 ~응?"

 

 계속 헛소리 지껄이길래 끊어 버렸어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절 호구취급했네요

저렇게 말하면 다시 아무렇지도않게 자기랑 사귈줄 알았나봐요

여자를 물로봤지 저게 ㅡㅡ

 

그러고나서 일주일지나서

 

이새끼 여친 생겼다네요 ㅡㅡ

그여친생일이 다가오는데 선물준비하느라 바쁘고룰루랄라한다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요

완전 자고싶어 안달난놈같아요

 

저랑 사귈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남자랑 여자랑 사귀는거 다 자려고 사귀는거 아니야? 난 사랑을 몰라 ~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 그래도 넌 좋아하니깐 걱정마"

 

무슨 드라마는 많이 봐가지고 저런 대사는 엄청 하더라구요 ㅡㅡ

자기는 무슨

상처 엄청 많아서 아프다는 듯이.. 비련에 주인공이 따로없죠 ㅡㅡ

 

님들 저잘한거죠?

이런놈이란걸 첨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ㅜㅠ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거 있죠

20살 신고식 제대로 한거 같아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