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과거에 왕따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첨엔 전 몰랐죠 여자친구가 좀 말귀를 못 알아듣고 이해력도 일반사람에 비해 부족하고 사회성도 부족하더라구요(알바하면 맨날 짤림) 저는 아 여자친구가 좀 어리버리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대학교에 온 제 여친을 본 저의 과 동기가 그러는 거예요 "나 쟤 알어 나랑 중고등학교 같은 학교였어 몇 번 같은 반이었고" 라고요 저는 그래서 여친에 대해서 물었어요 학창시절의 여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해서요 근데 그 말을 차라리 듣지 말걸 그랬어요 아니 오히려 들은 게 다행이었을까요 "걔 왕따였는데. 엄청 찌질이었어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도 왕따였어 그것도 계속. 걔가 한번도 친구랑 다니는 거 못봤는데" 라고 하더군요, 맨날 밥도 혼자 먹고 음악실이나 체육도 혼자 다니고 화장실도 혼자 가고 집에도 혼자 가고 그랬대요... 내가 왜 왕따 당했는데 라고 물어보니까 "말귀도 디게 못알아듣고 멍청하고 얼빵하잖아 그리고 가끔 혼자 중얼거리고 싸이코같애 눈치도 없고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너도 참 운없다. 어떻게 걔랑 사귀냐 중고등학교 내내 왕따였던 애랑.. 너는 친구 많잖아?" 이러는 거예요. 저는 설마 거짓말일거야 라고 생각하고 여친에게 물어봤어요 그니까 여친이 막 눈물 흘리면서 암 말두 못하더라구요 사실이냐고 다그치니까 응 이러면서 울드라구요 근데 여친이 그 애기들이 갖고 노는 사람모양의 인형 갖고 놀거든요 저 있을 때도 그 인형 갖고 놀면서 혼자 중얼거리면서(예를 들면 안녕 미미야 밥먹었어 응 나 밥먹었어 무 ㅓ이런 식으로 자문자답) 놀았었거든요 막 인형을 끌어안고 우는 거예요 그러면서 죽어버리겠대요 안 사귀어주면 죽어버리겠대요 제 친구들은 다 헤어지라고 하는데 님들 같으면 어떢하시겠어요 이사를 가야 할까요 서울 사는데요 저는 여의도 살고 여친은 신림동 살거든요 지하철 타면 그리 멀지도 않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저는 23년 여의도 토박이인데 여친이 죽어버리겠다고 난리치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정말 심각합니다. 제 동성친구들은 야 그냥 깨져 내 친구가 그런 찌질이여자랑 사귀는 거 쪽팔린다 얼른 헤어져라 이러구요 어떡해야 여친도 안 죽고 서로 좋게 헤어질 수 있죠? 진짜 죽는다고 그래요 어제는 제 앞에서 막 칼로 손 그었어요1
여친이 알고보니 왕따출신이었어요 참내!!
여자친구가 과거에 왕따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첨엔 전 몰랐죠 여자친구가 좀 말귀를 못 알아듣고 이해력도 일반사람에 비해 부족하고 사회성도 부족하더라구요(알바하면 맨날 짤림)
저는 아 여자친구가 좀 어리버리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대학교에 온 제 여친을 본 저의 과 동기가 그러는 거예요
"나 쟤 알어 나랑 중고등학교 같은 학교였어 몇 번 같은 반이었고" 라고요
저는 그래서 여친에 대해서 물었어요 학창시절의 여친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해서요
근데 그 말을 차라리 듣지 말걸 그랬어요 아니 오히려 들은 게 다행이었을까요
"걔 왕따였는데. 엄청 찌질이었어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도 왕따였어 그것도 계속. 걔가 한번도 친구랑 다니는 거 못봤는데" 라고 하더군요,
맨날 밥도 혼자 먹고 음악실이나 체육도 혼자 다니고 화장실도 혼자 가고 집에도 혼자 가고 그랬대요... 내가 왜 왕따 당했는데 라고 물어보니까
"말귀도 디게 못알아듣고 멍청하고 얼빵하잖아 그리고 가끔 혼자 중얼거리고 싸이코같애 눈치도 없고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너도 참 운없다. 어떻게 걔랑 사귀냐 중고등학교 내내 왕따였던 애랑.. 너는 친구 많잖아?" 이러는 거예요.
저는 설마 거짓말일거야 라고 생각하고 여친에게 물어봤어요
그니까 여친이 막 눈물 흘리면서 암 말두 못하더라구요
사실이냐고 다그치니까 응 이러면서 울드라구요
근데 여친이 그 애기들이 갖고 노는 사람모양의 인형 갖고 놀거든요 저 있을 때도 그 인형 갖고 놀면서 혼자 중얼거리면서(예를 들면 안녕 미미야 밥먹었어 응 나 밥먹었어 무 ㅓ이런 식으로 자문자답) 놀았었거든요
막 인형을 끌어안고 우는 거예요
그러면서 죽어버리겠대요 안 사귀어주면 죽어버리겠대요
제 친구들은 다 헤어지라고 하는데 님들 같으면 어떢하시겠어요
이사를 가야 할까요 서울 사는데요 저는 여의도 살고 여친은 신림동 살거든요
지하철 타면 그리 멀지도 않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저는 23년 여의도 토박이인데
여친이 죽어버리겠다고 난리치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정말 심각합니다.
제 동성친구들은 야 그냥 깨져 내 친구가 그런 찌질이여자랑 사귀는 거 쪽팔린다 얼른 헤어져라 이러구요
어떡해야 여친도 안 죽고 서로 좋게 헤어질 수 있죠? 진짜 죽는다고 그래요
어제는 제 앞에서 막 칼로 손 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