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올려서 톡톡이 되었네요^_^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셨는데요. 이런저런 이야기 저한테 위로가 되기도 하고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 아..어제 남친을 기숙사에 가서 잠깐 만났는데요. 이건 뭐... 화가 나있는 상태였습니다.-_-;; 첨에 그것도 눈치못채고 바보같이,나 콧수염 깍았어 하면서 웃었더니-_-글쌔... "내말 신경쓰면서까지 안깍아도 되는데..............."라고 깍으라고 해놓고!!!ㅜㅜ 그리고 그닥 별말도 안하고 표정도 완전 ㅠㅠ 제가 그애 연합MT갔을때 전화했을때 제멋대로 라는둥 저두 화나서 조금 함부로 이야기 했었거든요. 결국 앞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태연하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지 자기도 톡톡쏘다가 미안하다고 느끼는건지, 손 잡아주더군요..그러면서 하는 "어떻하지? 나 손수건도 휴지도 없는데...-_-" 이해합니다. 이해해야지요. 홍철이오빠처럼 콧수염 기르다가 벌받은건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풀긴 했는데요 모든걸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좀 있어서 , 상처받을까봐 그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내일이 개천절인데~ 다들 좋은 휴일 보내세요!! 내일 하루도 화이팅~^-^* ---------------------------------------------------------------------------- 안녕하세요~ 늘 톡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쓰게 되는군요. 저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안쓰려다가 이건,,, 진짜-_- 어디가서 말 할 수도 없고...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에겐 2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한 일주일전에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뽀뽀하다가 갑자기 이아이 저를 힐끔힐끔보더니 저한테 콧수염 신경쓰인다고 깍으라는 겁니다. 대놓고 ㅠㅠ 정말 여자로써 그런소리 듣고 자존심 캐 상했었거든요 뭐 남자친구가 날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그당시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알았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날 헤어지고, 집에갔으면서도 이 아이 문자한통 없더이다-_- 첨에 자는건지 알았는데 MSN도 접속해있고 ㅠ_ㅠ아...저에게 실망한거겠지요.... 저번주 주말에 걔가 연합MT를 갔었거든요. 뭐하나 싶기도 하고 술많이 마실까봐 걱정도 되서 전화를 했어요. 게임하다가 이제부터 술마신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걔는 방밖에 나와서 조사람들 몰래 전화 받는 상황이였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별거 아닌걸로 어쩌다 티격태격?이라고 할까? 그냥 장난식으로 말다툼을 하게 됬는데,, 그러다가 콧수염이야기를 했는데~ 나 솔직히 울지경이였다고 콧수염가지고 그랬던거 ㅠㅠ라고 말하니까 얘가 막 웃더니 몰랐는데 그날 유난히 보이더랍니다! 보기 좀 그래서 말했다구 그러는거예요~ 갑자기, 나 할말이 있는데 해도 되냐고 그럽디다~ 그래서 뭔데 뭔데? 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 겨드랑이..........."랍니다. 겨드랑이 어쩌라고 -_-!!!!!!!!!!!!!!! 이아이 아무래도 내 겨털마저 신경쓰였나봅니다. 전부터 신경 쓰여서 말할까말까 하다가 한거라더군요.... 왜 하필 안민날..... 저는 정말 부끄럽고 막 어쩔줄은 모르겠더라구요. 태연하게 "나 어제 밀었어. 안밀었던날 하필이면.."이라고 하면서 걍 웃으면서 이야기하면서 스물스물 넘어갔습니다. 그런소리 듣는것도 처음이였고.. 콧수염+겨털... 남자친구에게 처음듣는 충격적인 소리 였습니다. 후...그래서 전 전화를 끊고 나서, 급우울 해져서 참았던 눈물이 주룩주룩 쏟아지는거예요.ㅠ_ㅠ 너무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이야기하니까 친구..웃더군요 일단 제가 생각해도 웃긴 상황이였구요. 그래요 웃어도 좋아요 .. 일단 저에겐 조언이 필요한 상태고 위로가 받고 싶었습니다..ㅠ_ㅠ 친구말론 밀래요 자기도 콧수염민다면서-_- 근데 조사해본결과 콧수염밀면 한두번이야 괜찮은데 자꾸 밀면거나뽑으면, 거뭇거뭇하게 자라면서 굵어진다더이다. 저도 한번 밀어봤었는데.. 글쌔 수염이 길어지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게 피부과가서 제모하는거... 하....살다가 콧수염+겨털로 고민한적은 처음이구요 몇칠내내 패닉상태입니다. 일단 어제 겨털 쪽집게로 걍 뽑아 버렸습니다. 그런말한 남자친구가 밉기보다,제가 관리 못한것도 잘못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예요ㅠ_ㅠ 대체 예전 남친은 내 콧수염 보고 어떻게 뽀뽀했는지 내 콧수염까지 사랑해준 그아이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감사할 다름입니다....... 그리고 저희학교로 온 교환학생 아이들이 했던말이라고 선배한테 들었는데 "한국 여자들은 왁싱 안해요??-_-" 어떤 여자애가 팔든거 보고 기겁했다고 하더군요-ㅠ-;; 정말이지-_-;;거기 나도 포함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여자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것일줄이야... 이제야 비로소 느끼게 됬어요~ 아 울고 싶습니다. 저 이제 남자친구 얼굴 어떻게 보죠?? 짐 이틀째 안만나고 있는데요-_ㅠ무서워요.... 만날때, 일단 콧수염 밀고 나가야 할까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콧수염사건.. 패닉상태예요.@_@
처음으로 글올려서 톡톡이 되었네요^_^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셨는데요.
이런저런 이야기 저한테 위로가 되기도 하고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
아..어제 남친을 기숙사에 가서 잠깐 만났는데요.
이건 뭐... 화가 나있는 상태였습니다.-_-;;
첨에 그것도 눈치못채고 바보같이,나 콧수염 깍았어 하면서 웃었더니-_-글쌔...
"내말 신경쓰면서까지 안깍아도 되는데..............."라고 깍으라고 해놓고!!!ㅜㅜ
그리고 그닥 별말도 안하고 표정도 완전 ㅠㅠ
제가 그애 연합MT갔을때 전화했을때 제멋대로 라는둥
저두 화나서 조금 함부로 이야기 했었거든요.
결국 앞에서 울고 말았습니다. 태연하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지
자기도 톡톡쏘다가 미안하다고 느끼는건지, 손 잡아주더군요..그러면서 하는 "어떻하지? 나 손수건도 휴지도 없는데...-_-" 이해합니다. 이해해야지요. 홍철이오빠처럼 콧수염 기르다가 벌받은건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풀긴 했는데요
모든걸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좀 있어서 , 상처받을까봐 그게 조금 걱정이 되네요.
내일이 개천절인데~ 다들 좋은 휴일 보내세요!!
내일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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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톡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쓰게 되는군요.
저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안쓰려다가 이건,,, 진짜-_-
어디가서 말 할 수도 없고...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에겐 2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한 일주일전에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
뽀뽀하다가 갑자기 이아이 저를 힐끔힐끔보더니
저한테 콧수염 신경쓰인다고 깍으라는 겁니다. 대놓고 ㅠㅠ
정말 여자로써 그런소리 듣고 자존심 캐 상했었거든요
뭐 남자친구가 날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그당시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알았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날 헤어지고, 집에갔으면서도 이 아이 문자한통 없더이다-_-
첨에 자는건지 알았는데 MSN도 접속해있고 ㅠ_ㅠ아...저에게 실망한거겠지요....
저번주 주말에 걔가 연합MT를 갔었거든요.
뭐하나 싶기도 하고 술많이 마실까봐 걱정도 되서 전화를 했어요.
게임하다가 이제부터 술마신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걔는 방밖에 나와서 조사람들 몰래 전화 받는 상황이였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별거 아닌걸로 어쩌다 티격태격?이라고 할까?
그냥 장난식으로 말다툼을 하게 됬는데,, 그러다가 콧수염이야기를 했는데~
나 솔직히 울지경이였다고 콧수염가지고 그랬던거 ㅠㅠ라고 말하니까
얘가 막 웃더니 몰랐는데 그날 유난히 보이더랍니다! 보기 좀 그래서 말했다구 그러는거예요~
갑자기, 나 할말이 있는데 해도 되냐고 그럽디다~
그래서 뭔데 뭔데? 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 겨드랑이..........."랍니다. 겨드랑이 어쩌라고 -_-!!!!!!!!!!!!!!!
이아이 아무래도 내 겨털마저 신경쓰였나봅니다.
전부터 신경 쓰여서 말할까말까 하다가 한거라더군요....
왜 하필 안민날..... 저는 정말 부끄럽고 막 어쩔줄은 모르겠더라구요.
태연하게 "나 어제 밀었어. 안밀었던날 하필이면.."이라고 하면서 걍 웃으면서 이야기하면서 스물스물 넘어갔습니다.
그런소리 듣는것도 처음이였고.. 콧수염+겨털...
남자친구에게 처음듣는 충격적인 소리 였습니다.
후...그래서 전 전화를 끊고 나서, 급우울 해져서 참았던 눈물이 주룩주룩 쏟아지는거예요.ㅠ_ㅠ
너무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이야기하니까 친구..웃더군요 일단 제가 생각해도 웃긴 상황이였구요.
그래요 웃어도 좋아요 .. 일단 저에겐 조언이 필요한 상태고 위로가 받고 싶었습니다..ㅠ_ㅠ
친구말론 밀래요 자기도 콧수염민다면서-_- 근데 조사해본결과 콧수염밀면 한두번이야 괜찮은데
자꾸 밀면거나뽑으면, 거뭇거뭇하게 자라면서 굵어진다더이다. 저도 한번 밀어봤었는데.. 글쌔 수염이 길어지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게 피부과가서 제모하는거...
하....살다가 콧수염+겨털로 고민한적은 처음이구요 몇칠내내 패닉상태입니다.
일단 어제 겨털 쪽집게로 걍 뽑아 버렸습니다.
그런말한 남자친구가 밉기보다,제가 관리 못한것도 잘못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예요ㅠ_ㅠ
대체 예전 남친은 내 콧수염 보고 어떻게 뽀뽀했는지 내 콧수염까지 사랑해준 그아이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감사할 다름입니다.......
그리고 저희학교로 온 교환학생 아이들이 했던말이라고 선배한테 들었는데
"한국 여자들은 왁싱 안해요??-_-"
어떤 여자애가 팔든거 보고 기겁했다고 하더군요-ㅠ-;;
정말이지-_-;;거기 나도 포함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여자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든것일줄이야... 이제야 비로소 느끼게 됬어요~
아 울고 싶습니다. 저 이제 남자친구 얼굴 어떻게 보죠??
짐 이틀째 안만나고 있는데요-_ㅠ무서워요....
만날때, 일단 콧수염 밀고 나가야 할까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